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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사랑을 나누고 싶은 마음을 담은 노래들

by Deborah 2017. 9. 5.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

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

기다려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애리는 일 있을까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 내가 미리 와 있는 이곳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너였다가

너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

다시 문이 닫힌다

사랑하는 이여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

마침내 나는 너에게 간다

아주 먼 데서 나는 너에게 가고

아주 오랜 세월을 다하여 너는 지금 오고 있다

 

아주 먼 데서 지금도 천천히 오고 있는 너를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도 가고 있다

남들이 열고 들어오는 문을 통해

내 가슴에 쿵쿵거리는 모든 발자국 따라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너에게 가고 있다.

 


 "너를 기다리는 동안 "황지우씨의 시를 읽노라니 문득 사랑을 향해 불타는 그들의 마음이 엿보이는 노래가 생각났다. 사랑의 욕구를 잘 채워줄 그들의 멜로디가 당신에게로 간다.






 정말 적절하게 사랑을 나누는 것을 잘 묘사한 그런 그룹이 바로 배드 컴퍼니이였다. 그들의 노래  "Feel Like Making Love(사랑을 나누는 느낌이야.)"라는 곡을 통해서 사랑을 하면 어떤 기분인지 사람을 변화 시키기도 한다는것을 잘 알수가 있었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아주 적나라하게 표현한 그룹이 였다. 그들의 노래는 사랑의 관계를 맺을때의 기분이 어떤지를 알게 해주는 노래였다.  사랑하는 이가 있다면 꼭 들어 보라고 추천한다.


Feel Like Making Love by Bad Company 


Baby, when I think about you, I think about love
Darling, I don't live without you and your love

자기를 생각할때면 사랑을 생각하게 돼

사랑스런 자기 난 당신 사랑 없이는 살수가 없어


If I had those golden dreams of my yesterday
I would wrap you in the heaven, but they lay dying on the way
어제 황금빛 같은 꿈이 있다고 해도

당신을  하늘 안에 감쌀둘꺼야 그러나 그들은 이런식으로 죽게되는거지.


Feel like makin'
Feel like makin' love, feel like makin' love
Feel like makin' love, feel like makin' love to you

느낌은 마치

사랑을 나누는 느낌이야 사랑을 나누는 느낌이야

사랑을 나누는 느낌이야. 당신을 사랑하는 느낌이야



Baby, if I think about you, I think about love
Darling, if I live without you, I live without love
그대여. 당신을 생각할때면 사랑을 생각하게 돼

자기야 당신이 없이는 살수가 없어 난 사랑 없이는 못 살아.


And if I had the sun and moon, and they were shining
I would give you both night and day, love satisfying
그리고 만약에 달과 태양이 비쳐 준다면

사랑의 충만함으로 모든 밤과 낮을 당신에게 주고 싶어 


Feel like makin'

Feel like makin' love, feel like makin' love
Feel like makin' love, feel like makin' love to you


느낌은 마치

사랑을 나누는 느낌이야 사랑을 나누는 느낌이야

사랑을 나누는 느낌이야. 당신을 사랑하는 느낌이야


And if I had those golden dreams of my yesterday
I would wrap you in the heaven, really dying all the way 

어제의 황금빛 같은 꿈이 있다고 해도 ,당신을  하늘 안에 감쌀둘꺼야 그러나 그들은 이런식으로 죽게되는거지.


Feel like makin'
Feel like makin' love, feel like makin' love
Feel like makin' love, feel like makin' love to you

느낌은 마치

사랑을 나누는 느낌이야 사랑을 나누는 느낌이야

사랑을 나누는 느낌이야. 당신을 사랑하는 느낌이야

Well, I feel like makin' love
Well, I feel like makin' love
Well, I feel like makin' love
Feel like makin' love to you

Well, I feel like makin' love
Well, I feel like makin' love
Well, I feel like makin' love
Feel like makin' love to you

Well, I feel like makin' love
Well, I feel like makin' love, yeah
Well, I feel like makin' love, yeah
Feel like makin' love to you


Yeah, feel like makin' love, love

Well, I feel like makin' love






"Your Love(당신의 사랑)" 이라는 아웃 필더의 노래는 한마디로 여친이 여행간 사이에 바람을 피우려다 실패한 사건을 노래로 들려주고 있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도 바람을 피워야 할까라는 의문점을 남기게 했던 노래였다. 하지만 위의 노래는 하드락의 정통 사운드를 잘 대변하는 노래로서 시원한 리듬 기타의 연주가 들어 볼만 하겠다. 가사말은 한마디로 휴지 조각으로 쓸만한 몹쓸 내용이지만 그래도 사운드가 좋으니 참고 들어 볼만한 노래였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절대 바람을 피우지말고 한 사람에게만 올인할것이 권하고 싶다.







"Just What I Needed (내가 바로 원하던거야.)" 라는 곡으로 Cars였다. 위의 노래를 통해서 애타게 바라던 사랑이 이루어졌다. 그녀와 보내는 시간은 자신의 시간을 허비 하더라도 아깝지 않음을 말해줄 때, 사랑이라는 것은 희생과 많은 공을 들여야만 이루어 진다는 진리를 보여준 가사말이 아닌가 한다. 사랑하는 그, 그녀가 있다면 자신의 희생을 각오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No One Like You (당신 같은 사람은 없어요.)" 라는 노래는 어쩌면 당신 없이는 못살아로 해석 할수 밖에 없었던 노래였다. 독일 출신의 락 밴드로 우리 곁에 아주 친숙했던 그들의 명곡중에 하나로서 가사말의 진솔함이 고스란히 전달 되는듯 하다. 사랑을 하게 되면 그 여인과의 거리가 멀어져 있어도 밤은 그녀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게 된다는 것을. 사랑은 하나로 연결 되는 우리의 영혼의 통로가 되는 것임을 알게 된다. 둘이 하나가 되는 사랑 이야기가 바로 당신 같은 사람은 없어요 라는 노래가 아닐까 한다. 느껴 보자. 당신에게도 그런 사람이 있는지를.







"You Sexy Thing(섹시한 당신)" 라는 곡은 핫 초콜렛이 들려주는 곡으로서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밤을 보내는것은 꿈만 같다고 표현하는 가사말이 정말 와 닿는다. 상상치도 못했던 그녀와 이루어진 사랑이야기 그리고 황홀한 밤을 불태우는 연인의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노래는 계속해서 질척 거리듯 말한다. "당신은 정말 섹시해." 라고 말이다.








"Bad Case Of Loving You(몹쓸 사랑에 빠지고 말았어요.)"라는 곡을 들어 보면 로버트 팔머어 특유한 허스키 보컬이 더 감칠맛이 나게 들린다. 위의 가사말은 사랑에 빠지면 약도 없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노래였다. 상사병에 걸려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된다. 아마도 그들을 위한 세레나데가 아니였을까. 모든 상사병이 걸린 분들이 꼭 들어 봐야할 곡인것 같다. 








"Ring of Fire (불타는 링)"라는 곡은 사랑을 은유적인 표현으로 이렇게 작사 한 노래였으며, 자니 캐쉬의 명곡으로 알려진 곡을 오늘은 소셜 디스토션을 통해서 들어본다. 그들의 펑크락적인 분위기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 오지만 여전히 명곡이라는 느낌은 떨쳐 버릴수가 없었던 노래였다. 자니 캐쉬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작사한 노래로 알려졌지만 오늘날에 많은 분들이 카버를 한 곡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Any Way You Want It (당신이 원하는데로)" 라는 멋진 명곡은 바로 유명한 그룹 저니의 곡으로서 닐숀의 기타와 스티브 페리의 멋진 보컬의 하모니가 돋보인 노래였다. 락 음악에서 빠질수 없는 레파토리가 섹스,사랑,마약 이라는 것인데 이번 주제는 섹스와 관련된 노래를 스티브 페리가 들려 주어서 그런지 더 화끈한 노래로 들려 온다.







"You Shook Me All Night Long(밤새도록 흔들어 주세요.)" 라는 곡으로 ACDC라는 오스트렐리아의 자존심과도 같은 밴드가 들려준 노래였다. 위의 곡은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는 사랑의 열정적인 표현을 이렇게 가사말로 적나라 하게 보여주었다. 흥겨운 리듬으로 인해서 자신도 모르게 몸을 움직이게 하는 묘한 매력이 발산 되는 노래였다.





"Pour Some Sugar On Me(내게 설탕을 넣어 줄래요.)" 라는 곡은 데드 레퍼트의 노래로 알려진 명곡이였고, 성적인 표현으로 슈가 즉 설탕이라는 말을 사용하게 되었다. 오랜 명곡으로 유지 할수가 있었던 이유가 아마도 적절한 성적 묘사와 더불어 락컨롤의 하모니가 어울려져서가 아닐가한다. 이런 사운드에는 흥이 날 수밖에 없다. 사랑에 대한 예찬으로 들려 왔던 노래가 위의 곡이였다.








스모키의 노래는 정말 한 세대를 거쳐서 이제는 전설의 노래로 불려지고 알려진 유명세를 탄 곡이였다. 위의 곡은 특히 한국에서 많은 인기몰이를 했던 노래였다. 스모키의 청아한 보컬로 들어 보는 "I'll Meet You at Midnight (한밤이라도 만나겠어요.)" 라는 가사말이 주는 의미는 바람을 피우는 남녀의 심리를 잘 묘사하고 있었다. 몰래 한밤중에 만나서 밀회를 나누기를 했지만 그녀는 나타나지 않고 결국 두 사람의 만남은 이루어 지지 않았다는 내용이였다. 한 순간의 유혹에 넘어가서 평생을 후회 하는 일을 만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렇듯 우리에게 익숙해진 사랑의 권태기를 바람이라는 몹쓸 짓으로 일탈을 꿈꾸는 그들에게 일침을 가해주듯 불러준 노래였다. 





우리가 꿈꾸는 사랑의 판타지는 현실에서 찾기 힘들다. 다만, 우리는 그 사랑을 애타게 기다릴 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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