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하지 않은 삶앞에서

from Life 2017.05.31 22:36

This little boy did just that. James Jones, 2, hugged his father's headstone during a visit to Arlington National Cemetery last year. Whose life are you honoring this Memorial Day?(이곳에 작은 소년이 저렇게 하고 있었다. 제임스 존슨은 두살이였고 지난해에 앨링턴 국가 공동묘지에서 아빠의 기념비를 겨안고 있었다. 현충일날 누구의 생명을 공경하겠는가?)





Someone was captivated. As the first Golden Knight jumped in with the American flag James said, "They have Daddy's flag! They need to give it back. That's Daddy's flag."


누군가를 사로 잡았다. 골든 나이트 공수부대원이 성조기를 가지고 낙하를 하자, 제임스는 :

그들이 아빠의 국기를 가지고 있어. 그들이 돌려줘야 해. 그건 아빠의 국기야!" 라고 말했다.


(친구가 페북에 남긴 글)




몇주간의 마음의 쉼을 가지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어느날 우연히 들리게 되었던 페북 친구의 포스팅을 보고 눈물이 왈칵 솓아져 나오는것을 참느라 애썼다. 그녀는 군인 가족이였고 남편은 파병 나가서 전사하게 되었다. 싸늘한 시체로 돌아온 그녀의 남편 앞에 남겨진 아들과 그녀. 그리고 그녀는 오늘도 그 삶을 최선을 다해서 아들을 위해 살려고 발버둥치고 있었다.  그녀가 페북에 남겨둔 몇 마디의 글을 통해서도 얼마나 가슴이 미여지고 아파왔는지를 알수가 있었다. 아빠가 없이 자라야 하는 아들 제임스를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나 아파온다.


세상은 불공평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 공평함보다는 불공평함이 더 많은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인것이다. 하지만 이런 사회속에서도 한가닥의 희망이라는 빛이 있는것은 바로 오늘을 버티게 해주는 가족이라는 큰 울타리가 아닌가한다. 죽고 싶어도 죽을수가 없는 그 심정 그 마음을 누가 더 헤아릴수가 있으랴.


먼 훗날 우리는 말할것이다. 우리의 삶은 공평했노라고. 그것은 삶을 끝까지 살아 본 사람으로 부터 나올 수가 있는 말이 아닌가한다. 최선을 다하는 그 삶이야 말로 한 순간을 더 빛나게 또는 아름답게 해주는것일게다.


한장의 사진이 마음을 움직였다. 그리고 난 울었다. 그 사진을 통해서 모든것을 헤아릴수가 있었기에.



I can't wait to bring Chops to visit his Daddy again in his final resting place 
Arlington National Cemetery. We are looking forward to seeing all of our Tragedy Assistance Program for Survivors (TAPS) family. I'm overwhelmed before I'm even there. 


난 찹스를 데리고 앨링턴 국립묘지에  마지막 쉼터의 장소가된 아빠를 다시 만나기 위해 조초하게 기다렸다. 우리는 비극을 도와주는 생존자 가족의 만남을 고대하면서 기다렸다. 난 그곳에 가기도 전에 마음은 벅차 올랐다.


(친구가 페북에 남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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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봉리브르 2017.06.01 08:1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세상은 불공평하지요.
    상상도 못할 정도의 불행에 뺘져 있는
    분들도 아주 많더라구요.
    그런 분들을 생각하면
    하루하루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2017.06.01 08:1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공수래공수거 2017.06.01 09:1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한국도 6월이 보국 호훈의 달입니다
    이제 6월이 시작되었네요
    나라를 지킨 고귀한 정신을 새깁니다

  5. 2017.06.01 10:1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6. 아톱 2017.06.01 10:3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간 마음은 좀 추스리셨는지요.
    사람은 다른 사람과 '아픔'을 공유, 공감하면서 치유하는 거 같습니다. 어찌보면 불공평한 세상이라 그것 아니면 더 괴로웠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아이도 아마 때때로 힘든 날이 있을 테지만 다시 사람의 힘으로 치유받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인간이란 늘 그래왔던 존재니까요.

  7. 피치알리스 2017.06.01 11:1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전쟁과 가족.. 그 묘한 감정의 교차..
    전사한 그의 가족은 그의 희생으로 인해서 많은 위안을 얻지만 함께하지 못한다는 그의 가족들은 그를 평생 기억할 것 입니다. 묘비를 꽉 잡은 소년의 얼굴에서 지키겠다는 의지가 보이네요. 참으로 감동적인 사진이예요. 이런 사연을 보면서 제가 숨쉬면서 살아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게 되네요.

  8. 친절한민수씨 2017.06.01 12:0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에고~ 친구분도 그 자녀분도 앞으로 갈일이 막막하시겠네요
    많이 힘이 되어주세요.

  9. 즐거운 우리집 2017.06.01 13: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공...
    세상아 공평해져랏~!

  10. 슬_ 2017.06.01 13:5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이가 묘비를 껴안고 있는 모습이 마음이 아프네요.
    십년전까지만 해도 세계평화가 소원이라는 미녀대회 참가자들의 말에 코웃음쳤었는데...
    이제는 저도 바랍니다 세계평화를요...

  11. 도느로 2017.06.01 14:1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늘 누군가의 희생과 기여가 있음에도
    그 소중함을 모른채 늘 불공평을 외치며 살아가고 있죠.
    개인적으로는 참 가슴아픈 일이고 또 희생이지만 남은 자에겐 또다른 평등의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만감이 교차한다...라는 말이 딱 맞는 사진과 글입니다.

  12. 새 날 2017.06.01 14:3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삶이란 심지어 이런 불공평함마저 극복해나가는 과정이라고 누군가가 말하더군요 ㅠㅠ

  13. 『방쌤』 2017.06.01 17:3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세상이 절대 공평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그 순간
    제가 조금은 더 성장한 어른이 된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14. veneto 2017.06.01 21:5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리나라에서도 이전에 있었던일로 진짜로 세상은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ㅠㅠ

  15. 양정석 2017.06.01 22:0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삶은 공평하지 않은 듯.. 하면서도 공평한 것이 묘미입니다.^^

  16. liontamer 2017.06.02 05: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읽으니 저도 많이 슬퍼지면서 눈물이 핑 도네요 ㅠㅠㅠ

  17. 영도나그네 2017.06.02 11:1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제 마음의 안정을 좀 차리셨군요..
    아마도 세월이 약인것 같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공평하지 않은 부분이
    이외로 많은것 같더군요..
    현실을 받아 드릴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좋은 내용 잘보고 갑니다..

  18. peterjun 2017.06.02 17:4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최근 마음이 참 힘들어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이런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눈물이 날라 하네요... ㅠㅠ

  19. H_A_N_S 2017.06.04 11:3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위의 어느 분처럼 공평하지 않은데 나름 공평한 면도 있다라는 말씀이 저도 생각나네요. 전쟁에 참전했던 군인들의 전사나 부상 및 트라우마가 의외로 잘 관리되지 않고 있다고 들었어요. 안타깝습니다.ㅠ

  20. 바람바라 2017.06.05 18:5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조금은 위로를 찾으신것 같아 저도 마음이 가벼워지는것 같네요.
    이젠 좋은 일들만 있으실거에요... ^^

  21. 디프_ 2017.09.11 12:2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마음 찡하네요. 공평 불공평은 아마 해결될 수 없는 단어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상대적이다보니 누가 누구에게 함부로 말할 수도 없는 것이고.. 다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면 언젠가는 웃게 되는게 맞는 말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