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ving in America

불륜 사이트로 알려진 애슐리 매디슨에 대하여.

by Deborah 2017. 9. 2.


마크라는 한 외국 남성을 알게 되었다. 이분은 아주 핸섬하시며 나이는 40대 초반으로 보였다. 그리고 이분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알게 되었던 애슐리 매디슨 사이트와 관련된 이야기로 서문을 열어 볼까한다.


Q: 어떻게 이런 불륜 사이트를 접속하게 되었나요?

A: 사실 저에게는 선택권이 세가지가 있었어요. 첫째는 아내와 이혼한다. 둘째는 부인이 성관계를 한달에 한번씩 하는것을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이지만 그것  때문에 비참하고 우울하게 살아야 한다. 세째는 이 사이트를 통해서 나와 성관계를 나누어줄 애인을 찾고 내 삶을 재충전 한다.. 이중에서 선택하고 싶었던 것은 세번째였어요. 첫번째의 선택은 아이들을 위해서는 도저히 내릴수가 없었죠. 그래서 지금도 외도를 하고 있습니다.


Q: 부인도 이런 사실을 알고 있나요?

A: 전혀 모르죠. 모르게 해야죠. 알면 바람을 피울수가 없죠. 


Q: 그럼 작정하고 바람을 피우려고 한 시기는 어느정도 되나요?

4년정도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부인하고 성관계를 하려고 부단히 노력도 했습니다. 성 상담도 받아 봤지만 별 진전을 보이지 않았죠. 여전히 아내는 한달에 한번씩 저와 잠자리를 합니다. 전 도저히 한달에 한번씩의 성관계로서는 살아 갈 수가 없다는걸 깨달았죠. 그래서 이 사이트를 찾게 된거랍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람이라는 주제로 즉 외도라고도 하는 그런 몹쓸 짓을 하고 있는 사이트를 공개할까 한다. 여러분도 들어 봐서 알지도 모를 사이트 바로 에슐리 매디슨 이라는 사이트(ashleymadison.com)인데 이곳은 캐나다에서 처음 시도한 불륜 사이트였다. 에슐리 메디슨 사이트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게 되자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수많은 나라의 언어를 선택하여 접속 할수있게끔 해 놓았다. 위의 불륜사이트는  많은 사람들에게 호기심의 대상이 되기도 했으며, 몇년전에는 해킹되어서 고객 명단이 대중에 유포되는 우려를 낳게 되었고, 특히 정치권이나 아주 잘 나가는 기업의 사장들이 고객 리스트에 있었다는 것이 문제가 되어 가정 파탄의 신호탄을 알려준 사이트였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심리를 살펴 보자면 아주 간단하다. 캐주얼하게 바람을 피우고 아무런 일 없는 듯이 일상으로 돌아 간다는 것이다. 즉 일상의 해탈을 꿈꾸는 사람들과 그들이 나눈 비밀의 연애 그리고 속이고 속이면서 다른 상대를 찾아 나서는 욕망의 어둠에 속해있는 분들이 찾는 곳이라고 보면 될것이다. 인류의 문명이 발달되고 컴퓨터가 일반화 되면서 우리는 그것을 적극적으로 악용하는 수단을 찾아 낸다. 어렵게 시간을 투자해가면서 상대를 만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인터넷 데이트 사이트지만 다른 웹사이트와 구분 되는 것이 불륜을 전제로 한 사이트라는 점이다. 유독 이곳이 유부남과 유부녀에게 인기를 끄는 이유는 외도할 상대의 프로필 설정은 각주의 Zip Code(우편번호)를 넣어서 어느곳에서 접속했는지 확인 가능하여 직접 만남을 갖게 된다고 한다. 또한, 사이트를 가입하게 되면 프로필 설정은 가면 또는 전체를 다 보여주게 되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으며, 상대가 원하면 그 분의 얼굴을 볼 수있도록 러브키를 전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었다. 바람필 여성을찾는 남성은 마음에 드는 상대와 접촉하고 싶으면 사이트에 돈을 내어야만 메세지를 전달 할수가 있다. 여성은 물론 공짜로 가입 할 수가 있는 사이트라 할 수가 있겠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여성의 파워가 대단하다. 모든것은 여성의 결정에 따라서 남자들이 만남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위험천만한 이런 사이트에서 이루어지는 음란한 행위들을 일삼고 있었다.특히 이런 사이트를 가입하는 유부남은 아주 능력과  재능이 뛰어난 사람들이라는 점이 주목할만 하다. 그들은 경제적인 파워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성적 만족을 부인에게서 이루지 못함이 아쉬워 외도의 길을 걷는다고 한다.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성적 욕구를 쉽게 해결 할수 있는 사이트가 에슐리 메디슨이였기에 많은 남자들은 조강지처를 두고 외도하게 된다. 그들의 99프로가 아내와의 원만치 않은 성관계를 토로 했으며, 에슐리 매디슨 사이트에서 만난 여성과 성관계를 하면서 성적문란을 조장시키고 있었다. 


 지금도 남편이 늦게 들어 오고 직장에서 업무가 많다고 하는 말을 다 믿지는 말아야 한다. 분명 어디에서 제 2의 에슐리 메디슨 의 남자가 그 사이트를 접속해서 한 여성과 만남을 갖고 성적 타락으로 달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보는것만이 진실이 아님을 알게 될때,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남편들은 성적욕구를 밖에서 해결 하지 말고 아내를 통해서 직접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아내가 성적인 욕구가 없다고 해서 자포자기 해서 어뚱한 곳에서 이상한 여자와 만남으로 인해 가장의 치욕적인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 



Life is short. Have an Affair. 인생은 짧아요. 바람을 피우세요. 라는 슬로건은 정말 끔찍할 만큼의 충격 자체였다. 바람을 피우는 것은 자유겠지만 문제는 바람을 피우는 상대가 당신의 아내가 아니면 당신의 남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보라. 얼마나 끔찍하겠는가.우리 인생은 짧다 그래서 우리는 더 값어치 있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엉뚱한 곳에 정력을 낭비 하지 말아야 한다. 누군가의 바람이 한 가정을 파괴 시킨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그들은 말한다. 부인 몰래 남편 몰래 한면된다고 말이다. 말이 아무도 모르게 한다고 하지만, 그 비밀이 얼마나 지속될지 궁금하다. 살얼음판을 걸어 다니는 기분이 아닐까? 누군가 그랬다. 바람을 피우려면 공개적으로 배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피우면 되지 않느냐고 말이다. 그러면 애당초 왜 결혼을 하는건지. 싱글로 살면서 타락된 삶으로 살던 말던 누가 말리겠는가. 문제는 가정이 있는 유부녀, 유부남들이 에슐리 메이슨 사이트를 찾아서 공개적으로 만남을 갖게 되고 때로는 원나잇 스탠더로 아니면 장기적 교제로 연결 되기도 한다는 점이다.


끔찍한 한 가정의 파괴범이 되어 가는 가정을 먼 발치에서 지켜 보는 악마의 탈을 쓴 사이트가 에슐리 메이슨이라는 사이트였다. 특히 이 사이트는 공개적으로 수퍼볼 광고를 제안을 했다고 했지만, 그들의 윤리적 도덕성 때문에 광고를 내 보는것을 실패 했다는 후문도 들려 온다. 


인터넷이라는 공간 어쩌면 우리에게는 무한대의 자유가 넘치는 공간일수도 있다. 자신을 속일수도 있고 과대 포장해가면서 상대를 농락할수도 있는 공간이 사이버라는 곳이다. 하지만 현실의 자신을 돌아 보면 이 모든 행위들은 거짓됨을 알게된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게 되지만 우리 인생에 있어서 오점을 남기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은 말한다. 한번 사는 인생인데, 즐길건 즐겨야 하지 않느냐고 말이다. 하지만 도덕성이 무너진 만남과 타락은 당신 삶을 황페하게 할뿐더러 그곳은 황무지와도 같은 곳이 되어 버린다는 점을 잃지 말야할 할것이다.


참고로 두서 없는 글로 알려준 위의 사이트가 비난의 대상이 되는 이유는 가정파괴와 타락이라는 곳으로 인도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사실은 주변의 어떤 분이 이야기를 해서 인터넷을 통해서 알아본 사이트의 정보를 보니 정말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놀라운 사이트였고 그것도 수십개의 언어로 사이트를 연결 할수가 있다는 점이다. 물론 한국어 버전의 애슐리 메디슨 사이트도 있었다. ㅠㅠ 인터넷이 우리에게 주는 아주 악한 예가 아니였나 생각된다. 


위의 글을 마치며 라디오 방송의 아나운서가 했던 말이 기억에 남는다. 미국은 80프로의 남성들이 외도를 해본 경험이 있다고 여론 조사에 나왔다고 한다. 남성의 외도가 여성 보다 높은 현실에 여성들은 남성이 원하는 성관계를 자주 해주어야 하며, 특히 남성들은 바람을 피우려면 아예 이혼을 하고 바람을 피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 이런 불도덕한 관계에 있는 분이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그 관계를 청산하라고 말하고 싶다. 외도에는 이유가 없다.



애슐리 매디슨의 해킹 사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