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나라를 구한 잠이
노래를 들으면서 글을 읽어 보세요.
★님이 있는 시후랑을 들렸습니다. 그곳에는 박시후 씨가 개인적으로 올려놓은 많은 사진 자료들이 있었지요. 그 많은 사진 가운데, 유독 필자의 눈길을 끌던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박시후 씨가 기르고 있는 고양이입니다. 고양이 이름이 잠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생각건데. 잠을 많이 잔다고 해서 잠이라는 이름이 불린 것 같기도 합니다. 많은 팬이 잠이 사진을 보고 한마디씩 했지요. 그중에서도 웃긴 댓글을 다신 분도 계셨지요. "전생에 나라를 구한 잠이" 하하.. 고양이가 나를 구했으니 박시후씨 옆에서 같이 살고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말이죠. 사실 저도 조금은 잠이가 부럽기도 했습니다. 하하하.. 오늘은 이야기 주제를 박시후 씨가 키우고 있는 잠이 즉, 애완동물과 연예인의 연관성에 대해서 나누어 볼까 합니다. 물론 주관적인 저의 생각도 많이 들어 간 부분도 있고, 다 그렇지 않다는 설정하에서 재미있게 글을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왜.. 와이.. 연예인들은 애완동물을 기르고 그들에게 정을 쏟아 부어 넣는것일까?
그들은 군중 속에서도 고독하다.
수많은 팬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들 처지에서는 팬들이 주는 사랑으로 인기도 얻고 돈도 많이 벌고 여러모로 좋긴 합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 고독함이 밀려옵니다. 많은 팬이 자신을 사랑해주고 있지만, 그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고 그냥 팬과 스타라는 선을 구분 짓기에 엄연히 고독함이 밀려오기 마련입니다. 물론 가족처럼 지내는 팬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집에 돌아오면 쓸쓸한 집을 맞이 해줄 애완동물이라도 있으면 덜 외롭다는 것입니다.
배신하지 않는 사랑을 배운다.
어쩌면 필자만의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연예인이라는 특정 직업상 특히 아이돌 같은 경우는 연애는 꿈도 못 꿉니다. 즉, 팬들의 사랑만 먹고 살아야 하는 거죠. 그들도 인간입니다. 그러니 평범한 사람처럼 연애도 하고 싶고 어쩌다 정말 이 여자다 싶은 여자를 만났는데, 막상 연예인이라는 특징상 이루어 질 수 없음에 가슴 아파하기도 하지요. 설령 연애했다 하더라고 헤어지고 배신도 당하고 배신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 면은 일반인과도 같지만, 특정 인기 직업인 이기에 감수해야 할 사랑의 몫이 아주 큽니다. 그래서 그들은 배신하지 않고 배신을 당하지 않을 그런 좋은 애완동물을 옆에 두고 기릅니다. 그들에게 사랑을 베풀면 그 사랑은 온전히 다 돌아오게 마련이거든요.
친구가 필요할때..
애완동물을 키워 보신 분은 잘 아십니다. 애완동물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가장 슬프고 가장 힘들 때, 애완동물이 옆을 지켜줍니다. 인간 앞에서 나약함을 보이기 싫어도 애완동물 앞에서 나약함의 눈물을 흘려도 된다는 것이죠. 연예인이 위로가 필요할 때..다가 가기 쉬운 상대는 바로 애완동물입니다. 그저 투정도 부려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묵묵히 들어주기만 하는 답답함도 있지만, 주인의 마음을 읽어주는 마음이 함께 합니다. 그런 그들은 순수한 친구이고 반려자이기 때문입니다. 애완동물은 주인이 집을 나가면 온종일 주인이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주인이 집에 도착하면 있는 애교 없는 애교를 다 부립니다. 그렇게 그들은 친구처럼 사랑하면서 살아갑니다.ㅎㅎ
글을 마치며..
연예인이라는 특정 직업이 가져다주는 성격 때문에, 공공장소에서도 자유롭지 못하지요. 그런 그들의 사생활 가운데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동물친구들이 있기에 그나마 외로움도 달래고 서로 사랑하면서 동거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들은 우상이자, 하나의 꿈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현실의 그들은 우리와 같은 처지에 있는 한 고독한 영혼이라는 점입니다. 그런 그들의 삶이 더 아름답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울 ★님 늘 행복이라는 두 글자가 당신 삶 속에 한 줄기 빛처럼 빛이 났으면 합니다..
★님이 무리한 밤샘 촬영 작업때문에 잇몸에 염증이 생겼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부디 빠른 쾌유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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