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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e - Hello2

전화기에 사랑을 담아 노래한다 전화벨이 일분 간격으로 무거운 방의 온도를 직감이라도 하듯 띠리링...하고 울려 퍼진다. 그리고 상대방의 반가운 목소리가 들려 왔다. "여보세요?" 라고 외치자, 조용한 방의 기운을 깨고 우렁찬 목소리로 말했다. "나야 나.." 그 말을 듣던 그분의 목소리는 너무나 반가웠던지 활기차게 응답을 했다. "잘 지냈지?"라고 말하는데 눈물이 울컥 솓아져 나오려고 하는것을 애써 참았다. 그리고 우리는 아주 잠시동안 침묵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전화기를 통해서 확인할 수가 있었다. 늘 통화가 끝나면 하는 말이 내게는 감동으로 다가왔다. "사랑해 00아" 라고 해주시는 그 말이 듣고 싶어서 전화를 했는지도 모른다. 오늘도 나는 꿈을 꾸고 또 전화를 건다. 어김없이 반갑게 맞이 해주던 그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얼마전 부.. 2018. 3. 30.
용서가 노래로 승화된 그들의 멜로디에 빠지다 용서할 줄 알아야 사랑할 줄도 안다. 용서는 내면의 평화를 열어 주는 열쇠다. 용서하는 마음은 덕을 쌓는 일이다. 친구를 용서하는 것보다 원수를 용서하는 것이 훨씬 쉬운 일이다. 먼저 용서하라, 먼저 용서하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다. 용서하라, 용서하지 못해 자신의 하루를 망치지 말라. 용서가 늦으면 승리는 상대에게 넘겨진다. 용서도 화풀이의 방법이다. 용서 받는 사람보다 용서하는 사람이 되어라. -경행록- 그대에게 죄를 지은 사람이 있거든, 그가 누구이든 그것을 잊어버리고 용서하라. 그때에 그대는 용서한다는 행복을 알 것이다. 우리에게는 남을 책망할 수 있는 권리는 없는 것이다.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진실로 시간이 귀한 줄을 아는 현명한 자는 용서함에 있어 지체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용서하지 못.. 2017.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