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친구 창작시1 30년만의 재회 친구 색 바랜 은은한 저녁노을처럼 너는 고요한 빛을 가지고 내게로 다시 왔다 어린 시절 같이 뛰어놀던 그 들판의 들꽃은 여전히 그곳에서 너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가 뛰어놀던 그 장소는 무성한 잡초로 변하여 우리 세월의 변화된 모습을 보는 듯하다 너는 향기로운 입술로 말한다. 지난날 너를 그리워하고 아름다운 우정에 대한 깊은 마음을 나누어 서로에 대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헤어짐으로 끊어져 버렸던 공백 기간을 마치 재회를 통해서 다시 관계의 호흡을 불어넣고 다시 소생되는 나의 친구 그 시절 벌판에서 뛰어놀면서 저녁밥을 잊어버릴 만큼 네가 옆에 있어서 좋았던 순간들이 가득했다. 붉은 물을 들인 하늘은 마치 너와 나의 아름다운 추억을 물들이고 있었다. 나의 소중한 친구 친구란 무엇인가? 영국의 어느 잡지.. 2022. 7.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