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새벽기도의 축복1 추억 넘어서 추억은 기억의 한 조각으로 가슴에 남는다. 지난날의 회상을 해보면, 그 시절 그런 때도 있었구나 하고 속으로 위안을 가져다주는 느낌도 있고 감정의 부대가 밀려오면 그 시절 내가 왜곡하고 있었던 그 순간을 다시 대면하게 된다. 누군가에게는 추억은 아름다움이고 또 슬픔이며 그리움의 대상이 된다. 추억 속에서 생각나는 그림을 내 기억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그 순간으로 빠져들어 간다. 그때는 왜 그 순간이 이런 그리움을 안겨다 주고 있는지 깨닫지 못했을까? 그래도 사진은 진실로 나의 그 순간의 증인이 되어 추억이 살아나고 그 장소로 달려가고 있었다. 한국을 방문하고 이제 새로운 직장 생활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 방문했던 그 시간을 추억한다. 대구에 살고 있는 친정 언니의 집을 방문하고 그곳에 머물면서 한 달.. 2022. 10.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