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빈들에 마른풀 같이1 어머님이 즐겨듣던 노래 한국이 그리울때면 엄마를 생각한다. 엄마가 있으닌까 한국도 가는거라고 마음속으로 늘 말해 왔었다. 그런 엄마가....이제는 고령의 나이로 접어들고 몇년전 까지만해도 건강하셨는데, 작년에 미국을 다녀간 후로 건강 상태가 악화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왔다. 어느날 오빠로 부터 온 메세지가 말해 주고 있었다. "엄마가 상태가 안 좋네..치매가 있어..점점 심해지고 있단다."그전에도 그런 현상이 있다고 전해 들었건만, 심각하게 받아 들이지는않았다. 미국을 방문할 당시에도 정신줄을 놓치 않으시고 늘 솔선수범한 모습으로 손자, 손녀에 본을 보여 주신 어머님이였다. 그런 어머님이 아프다니 마음이 아픈 순간이였다.아마도 한국방문 일정이 앞당겨 질것 같다. ㅠㅠ 내년 오월에 방문하려고 했었다.... 아... 여전히 보고.. 2016.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