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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Living in Hawaii3

오랜 인연 아들과 함께 연주한 곡을 감상해 보세요. 만남은 우연에서 인연으로 그리고 필연의 관계가 성립된다. 외국 생활하다 보면 꼭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런 분과 인연의 끈은 오래도록 유지되어 왔다.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로 쉽게 소통이라는 단어를 써가면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지켜간다. 인스타그램, 페북, 카카오톡, 틱톡, 유튜브 커뮤니티 이렇게 다양하게 존재하는 그 플랫폼 사이에 인연의 깊이 뿌리 박혀 있던 한 사람을 발견했다. 내가 그녀를 처음 만났던 시절은 할아버지 담배 피우던 그 시절로 돌아가야 한다. 그때는 이렇게 인터넷이라는 자체가 활성화되지도 않았다. 휴대폰의 문자 메시지보다는 전화가 더 편리했던 시절이었다. 그 시절로 돌아가서 그녀를 회상한다. 그녀는 한국인이다. 그리.. 2021. 10. 27.
17년만에 방문하는 하와이 사는것이 바쁘고 여유롭지 못했습니다. 많은 시간이 지나도 생각나는 곳이 있었습니다. 필자가 처음 미국땅을 밟았던 곳이고 이곳에서 미국을 처음 알았습니다. 좋은 분들도 많이 사귀었고 눈물을 흘리면서 작별인사를 한지도 17년이 지났습니다. 그 후로 간절히 방문하고 싶었던 하와이였지요. 마치 꿈속에서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현실이 아닐꺼라는 생각도 해 봤지만, 현실은 맞습니다. 남편이 그럽니다. 하와이 오는 경비가 많이 든다고 나중에 오자고 말입니다. 그래서 필자가 말했지요. "자기야 나중에 오면 티켓을 두 사람것을 사야하고 호텔비다 들잖아. 하지만, 지금 당신이 미리 훈련 받으러 하와이로 왔기 때문에 미국 군대에서 비용을 다 부담하잖아. 그러니 내것만 티켓 끊으면 비용도 절감되는데." 이런말을 했습니다. 그랬.. 2015. 7. 31.
남편이 파병 가던 날 오늘은 남편에게 있어 특별한 날이기도 하지요. 루마니아로 파병을 가기전에 이렇게 몸 담고 있는 부대에서 떠나기전에 잘 다녀 오라는 파병식을 올리고 있었지요. 두명이 남편이 있는 부대에서 선발되어서 파병 가게 되었는데요. 남편은 채플린의 (군종) 임무를 받고 가는것이랍니다. 남편이 가는 곳에 같이 따라가는 분이 있지요. 바로, 채플린 보좌관입니다. 이렇게 두명이 파병되어 나가게 된거에요. 가족들이 모인 장소에서 이별을 하면서잘 다녀오겠다고 말합니다. 군대의 식 순위대로 진행됩니다. 먼저 미국 국가를 부르고 그 다음 순서가 군종이 나와서 축복의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군인의 위로와 작별의 말을 전하는 시간에 이어서 사령관의 격려사와 더불어 가족을 위로하는 순간이였지요. 그런후에 보여진것이 비디오로 촬영된 파.. 2015.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