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7/03/191 밤낮이 뒤바뀐 생활을 하는 아들 이야기 우리집의 큰 아들인 한울이는 밤낮이 뒤바뀐 생활을 하고 있다. 고등학교를 검정 고시를 치르고 한 해를 다른 아이들 보다 일찍 졸업장을 받았건만, 정작 직장을 구해야 했던 한울이는 실업자로 6개월의 고통스런 시간을 지냈다. 그 6개월이라는 시간을 청산 할 수 있었던 것도 필자의 회사에 취직을 시킴으로서 가능했던 일이였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비정규직에 있었던 한울이는 정리 해고에 이르게 되고 다시 2개월이라는 실업자의 고역스런 길을 걸어야 했다. 그랬던 한울이가 어느날 말헀다. 엄마 내일 인터뷰 오라고 하던데요. 정말? 어딘데? 잘 됐다. 제품의 수량을 품목별로 적고 재고를 확인하는 일을 대행하는 업체라고 해요.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 되었다. 어떤 회사면 어떠랴, 직장만 다니게 된다면 속이 다 시원할 것.. 2017. 3.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