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달에 에티오피아를 방문했습니다. 그 당시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에티오피아의 모습은 작은 충격으로 다가 왔습니다. 그들의 삶을 직접 확인 해보니 가난이 얼마나 생활에 깊숙히 파고 들고 있는지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삶은 소박하면서도 힘겨운 삶의 현장이라는 것을 절실히 보게 되는 사진 한장 한장을 쳐다 보고 있노라니, 가슴이 아픕니다. 누구나 부자집에서 태어나서 잘 먹고 잘 살기를 원합니다. 누구는 원해서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고자 한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렇듯 가난이 그들 생활에 깊숙히 침투해 있는 모습을 보니, 그저 지나칠 일만은 아니네요. 가난 속에서도 행복할수는 있지만, 가난 때문에 포기해야할 많은 것들이 있음을 볼 때, 그들의 삶은 결코 단순하게 볼 수 없었습니다.
필자가 직접 담아온 사진속에서 그들의 삶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이 여인을 보면서 참 안타까웠다고나 할까요? 남편도 감탄을 할 정도였습니다. 저렇게 무거운 짐을 어찌 지고 다닐수 있을까나.. 운전기사 아저씨가 했던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래도 아주머니는 이곳에서 태어나지 않으셔서 저런 짐도 지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좋으십니까?" 아.. 정말 그런 걸까?
엄마는 어린 아이를 데리고 동냥을 하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엄마는 다리 한쪽을 잃었습니다. ㅜㅜ 슬픈 모녀를 보고 있노라니 슬퍼집니다. 건강하게 걸어 다니는 남자분과 대조가 되어 더 안탑갑게 다가온 그런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곳이 에티오피아의 시내 모습입니다. 우리나라로 보자면 변두리에 지나지 않는 거리 모습인데요. 이곳은 도시 중심가라고 하더군요. 주변 도로는 거의 많이 파헤쳐 놓다시피 해서 제대로 된 도로 모습을 구경하기 힘들었습니다. 새로 도로 공사를 한다고 한창 바쁘다고 하더군요. 이곳에서는 일본차가 인기가 많더군요.
지금도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에티오피아의 모습은 가난한 삶이 어떤 것이지 알 수 있는 모습들이 생생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택시 안에서 신호를 기다릴 때마다 구걸을 하는 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떤분은 팔이 없는 분도 있었고, 장님이 되신 분들도, 어린 아이를 데리고 구걸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길 거리에서 구걸을 하는 모습도 종종 보게 되었고, 그들은 그렇게 익숙해진 동작으로 다른 사람에게 또 구걸을 하는 장면들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가난이 정말 몸 서리 치도록 무섭다는 느낌을 받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지금 현실이 만족스럽지 않으신 분이 계신가요? 그런 분이 있다면 직접 에티오피아를 방문 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곳에 가면 지금 당신의 삶이 그들 보다 얼마나 윤택하고 가진것이 많은지를 느낄수 있을겁니다. 그들과 비교한다는 자체가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그들의 삶은 그저 우리의 평범한 그런 삶과는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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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든 생활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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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글 너무너무 잘 읽었어요 ^-^
추천 꾸~욱 누르고 갑니다.
에스띠안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
자신의 삶에 대한 회의를 느낄때는 봉사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그로써 돌이켜 자신이 얼마나 복받고 행복한지를 알 수 있겠죠.
이 땅에 제가 후원하는 어린아이가 있습니다.
잘 챙기지 못하는 탓에 편지 한 장 안보냈는데...
올해 가기전에 편지한 장 써야겠습니다.
....모두다 힘을 내시기를!!!
*에티오피아 사진 잘 봤습니다^^
세상에는 가난하지만 행복해 보이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나라도 있는것 같아요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난하면 불행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은 나라도 봤거든요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에 우리나라를 도와주기도 한 나라인데..
우리나라에서도 그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삶에 의욕이 없는데...
에티오피아로 여행을 떠나보면 좋을까요
자신의 삶에 만족한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비밀댓글입니다
외국에 대해서 판단할 때 너무 주관적으로 판단하지 않나 싶을 때가 많습니다. 사진에 나온 에티오피아 여자분이 힘들어 보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 여자분이 정말 힘들어한다고는 말할 수가 없습니다.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부탄이 행복을 평가하는 행복지수에서는 대한민국보다 높은 순위가 나왔었죠. 과연 부탄 사람들은 물질적으로 대한민국 사람보다 풍요로울까요? 마찬가지로 우리의 기준을 가지고 에티오피아 사람들을 함부로 재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눈에 보이는게 다는 아니니까요.
5년전인가요 신혼여행지로 세부에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에티오피아가..다녀오신 사진을 보니 많이 달라보이진 않네요
그때 느꼈던 감정이 온전할 순없지만 그래도 지금삶이 참 행복하구나..돌아보게 되었답니다.
불평이 많았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우린 참 행복한건데 말이에요...
매우 진솔하게 쓰신글 잘읽고 갑니다... 종종 들리겠습니다.
저도 오지를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오래되가지고... 그때도 블로그를 했다면 남미 페루의 아마존 탐험 야기를 쓸수있을텐데요... 앞으로 님처럼 한번 가보고싶어요...여행말고요...봉사로....
이런 모습과 사진들을 볼때마다 지금 현재의 삶에 얼마나 감사하고 살아야 하는건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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