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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

외국 여대생의 남자 보는 기준

by Deborah 2009. 11. 12.



요즘 인터넷에서 핫 이슈가 되었던 모 여대학생의 키 작은 남자는 패배자라는 표현에 많은 남성 분들이 분개하고도 말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입장으로 생각해도 남자를 보는 기준이 외모를 먼저 보고 키가 작은 남자는 아예 패배자라는 표현은 지나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외국의 여대생이 남자를 보는 기준이 어떻한지 궁금해서 같은 반에서 수업을 듣고 있던 20살된 외국 여대생에게 물어 봤습니다.



나: 요즘 한국 인터넷 사이트에 보니 한국에 있는 모 대학교 여대생이 키 작은 한국 남자와는 테이트 하기 싫고 그런 남자는 패배자라고 까지했어. 넌 어떻게 생각하니?


케일라: 하하하.. 야. 뭐 키 작은 남자가 죄냐? 키 작다고 패배자라니.. 말도 안돼!

나: 그럼 넌 키작은 남자와는 상관없이 테이트도 가능하다는 말로 들리네.

케일라: 물론이지. 난 키 작은 동양 남자들이 매력있더라. 그리고 한가지더 동양 남자들은 참 똑똑해.
내가 수학을 잘 못하는데. 그런 남자친구 있다면 환영이다.

나: 그렇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남자가 키 작으면 어때? 착하고 정말 여자를 위할줄 아는 사람이 최고지.

케일라: 맞아. 나도 그런 남자 있었으면 좋겠다.



직접 미국 여대생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그녀의 생각은 남자를 보는 기준이 외모에 있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키가 작아도 괜찮다고 말했고, 무엇 보다도 남자가 자신을 많이 사랑해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도 한 미모를 하는 여성입니다. 그런점에서 본다면 예쁜 여자들이 다 키가 훤칠하고 잘생긴 남자만을 선택하는 기준이 아니라는걸 깨닫게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그녀의 대답은 단순히 잘생기고 몸짱인 남성이 좋다라고 말할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좋아하는 이상형은 좀 색달랐고, 무엇 보다도 외모와 키를 기준으로 두고 있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녀가 말했던 남자를 보는 기준이 대충 이러합니다.



외국 어느 여대생의 남자 보는 기준

1. 남자가 매너가 있어야 한다.

2. 유모 감각이 있는 남자가 좋다.

3. 일딴 적극적으로 여자를 많이 배려해주는 사람이 좋다.

4. 자신의 개인 생활을 존중해주는 남자가 좋다.

5. 외모와 몸매가 어느정도 따라주는 남자가 좋다.


이렇듯 보편적으로 보면 외국 여대생 경우는 외모와 몸매는 기준에서 마지막으로 봅니다. 그들이 좋아하는 기준을 보면 외모 부분에 있어서는 얼굴 생김새를 먼저 따지고 그 다음이 몸짱인지를 따져보고, 그리고  마지막 단계가 키를 따져 본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이런 기준은 다 같을 수는 없습니다.


외국 여대생이 했던 말이 생각나는군요. 잘생긴 남자 보다는 나를 이해하고 사랑해주는 남자가 좋다는 말이 말입니다. 키가 작은것은 결코 약점이 될 수 없습니다. 이런것을 보면 유독 한국에 사는 일부 여대생의 기준일 뿐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모든 여대생이 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일부 여대생의 키 작은 남성 비하 발언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남성 분들이 계시다면, 무시를 하고 넘어 가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세상에는 더 올바른 생각을 가진 여성들도 많으며, 설령 일부의 여성들이 그랬다고 해서 다 한국에 있는 여성들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외국의 어느 여대생의 남자를 보는 기준이 이렇듯, 우리 한국의 대다수 여대생들도  같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미녀수다에서 문제가 되었던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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