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오늘은 화학에서 중요한 날인데. 누구 아는 사람 있나요?
학생:....
교수: 오늘이 바로 몰 데이(Mole Day)라고 해요.
화학교수님이 말씀 하신 화학에 있어 가장 중요한 날이라고 말했던 날이 바로 오늘이라고 한다. 사실 오늘이 무슨 날인지도 몰랐던 필자에게 다시 한번 오늘의 숫자에 대한 의미를 상기해 보게 되는 순간이 되었다.
오늘이 몰데이(Mole Day)라고 한다. 즉 숫자적으로 따져 보면 화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날이라고 하는 6.02 x 10^23 두 숫자가 주는 큰 의미가 있다고 한다.
먼저 몰(mole)의 뜻을 보면 그램분자라고 한국어로 해석이 된다. 즉 부피의 양을 나타내는 메스(mass)에 사용되는 단위가 그램이다 그러므로 이 숫자는 원자의 부피를 나타내는 분자를 나타내게 된다.
그럼, 몰데이(Mole Day)는 무슨 뜻일까? 아주 깊은 의미를 담고 있었다. 즉, 아보가드로숫자를(6.02 x 10^23) 기념 하는 날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화학에 있어서 기초 단위를 측정하는데 사용되고 있어 아주 큰 의미를 지닌 숫자라 말 할수 있다.
아보가드로수란 1mol의 물질 입자 속에 들어있는 입자의 수를 뜻하는 말이다. 아멘데오 아보가드로가 이것을 발명했고, 그가 죽은 뒤, 그를 기념하기 위해서 특별한 숫자인 6.02 x10^23 즉, 몰데이(Mole Day)라는 날을 지정하게 되었다.
미국에서는 몰데이를 기념하는 시간은 오전 6:02 에서 오후 6:02까지라고 한다. 즉 아보가드로수의 의한 날이라고 해야함이 정확하다. (6.02 x 10 ^23)즉 6시 02분에서 10월 23일날을 기념한다라고 보면 될 것이다.
아보가드로는 죽었지만, 그가 이루어 놓은 큰 업적은 화학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기초 단위를 측정하는 중요한 역활을 해주고 있기에 이날의 의미가 한층 더 높다고 하겠다. 사실 일반인들은 이런 날이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말 화학쪽으로 열성을 내고 있는 분들이라면 기억해야할 날이 바로 몰데이(Mole Day)아닌가 생각된다.
아보가드로는 알고 있을까? 누군가 그가 만든 숫자에 대한 날을 기념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참으로 놀라운 것은 우리가 기념해야할 많은 날들 중에서 지나치고 있는 날들이 많이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누군가에게는 소중하게 다가오는 그날의 의미를 따져 본다면 모든 날들이 소중하고 기념이 될 날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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