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요소들이 많이 있지요. 적당한 알콜 수치가 몸에 투입되고 나면 몸도 자연스럽게 풀리게 되고 나도 모르게 신세 한탄을 늘어놓기도 합니다. 요즘처럼 경기가 불황이고 회사에서 잘리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휩싸여 사는 많은 직장인에게 알콜이 가져다주는 잠시의 행복감에 취해 보신 분이라면 아실 겁니다.


술은 우리 사회에서 때어 놓을 수 없는 많은 요인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스트레스 해소를 하는데 꼭 빠질 수 없는 것 중의 하나가 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술을 적당히 마시고 적당한 수준에서 끝내준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정도가 지나치면 언제나 화를 부르는 법이죠!


오늘 같은 날 직장 동료 아니면 친구를 불러 내어서 술 한잔 하면서 신세 한탄을 늘어놓아도 좋습니다. 당신의 말을 듣는 그 친구도 역시 그런 알콜의 기운을 빌어서 하고 싶었던 말들이 많이 있을 테니 말입니다. 오늘 술 때문에 늦게 집에 들어 온다고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 때는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해주면 됩니다.


술 한잔 속에 인생을 노래하고 술 한잔을 목으로 넘기면서 쏴 하게 타오르는 느낌이 마치 우리의 삶을 유희하게 합니다. 당신의 삶을 노래하는 술잔 속에 힘든 날들이 비쳐 있습니다. 그런 당신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내일에 또 다른 희망을 걸어 봅니다. 물론 내일에 태양이 떠오를 때만 가능한 일이겠지요.


지금 당신은 술 한잔하시고 깊은 침묵 속에서 당신의 삶을 돌이켜 보고 후회하신 적은 없으신가요? 지금 삶에 만족 하고 있다면 당신은 정말 멋진 삶을 사셨습니다. 혹시나 후회된 삶을 살았다 할지라도 지난날들을 원망하지는 마세요. 이미 그날들은 잊혀진 날들일 뿐이니까요. 이제 새롭게 시작하려는 마음으로 또 한잔의 술을 들이켜시면 됩니다. 내일은 또 다른 태양이 떠오른다는 그 사실에 희망을 품고서 말입니다.


술 이야기를 하니, 빠질 수 없는 노래가 한 곡이 있습니다. 아일랜드 전통민요로 알려진 Whiskey in the Jar를 전설의 락그룹인 Thin Lizzy의 노래와 엘에이 메탈의 대명사로 알려진 메탈리카의 노래 두 곡을 올려 봅니다. Whiskey in the jar를 들어 보시고 어떤 곡이 좋은지 의견을 남겨 주세요. 필자의 소견으로는 Thin Lizzy의 곡이 감칠맛이 더 난다고나 할까요?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니 어떤 곡이 좋은 곡인지 여러분이 선택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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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예전에 작성하고 발행하지 않았던 글이였다. 오늘에서야 빛을 보니 반갑다.


Eric Burdon and War - Spill the Wine (1970 )

에릭버튼의 보컬로 들어보는 곡 "와인을 엎지르다"곡은 마냥 그의 푸념에 가까운

이야기 형식의 노래로 전개되어 에릭의 그루브한 감각이 돋보였던 노래였다. 

술하면 와인 그리고 와인과 여인을 연상케 했던 그의 스토리가 담겨진 노래였다.


AC/DC-Have A Drink On Me

오스트레일리아 밴드인 에시디시의 노래로 들어보는 "나를 마셔봐" 라는 곡은 

단순히 알콜을 마시라는 의미가 아니라 은유적인 성적인 묘사가 함께해준 노래였다.

알콜이 몸에 흐르고 자신도 주체 못하는 그 순간, 그 찰라에 느꼈던 감성을 담아

그렇게 그들은 외친다. "나를 마셔봐." 



Rupert Holmes - Escape (The Piña Colada Song)

"피나 코라다"는 칵테일 종류의 술로서 루버트 홈스는 그의 노래를 통해서 

지루한 연인과의 관계를 벗어나 새로운 만남을 갖기 위해서 술집을 찾게 되는

남자의 이야기가 노래로 흘러나온다. 그리고 그가 찾는 이상적인 관계에대해서

결론을 내리고 있는 곡이였다. 


UB40 - Red Red Wine

1967년 닐다이아몬드가 작사, 작곡했던 노래였으며, 오늘은 유비포티의 노래로 들어본다. "붉은 포도주"는 라는 곡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었다. 레게리듬과 와인이 제법 잘 어울려져 술 한잔 하면서 고개를 까딱거리면 좋을 그런 찐한 포도향이 전달되는듯한 노래였다.


이장희 - 한 잔의 추억(1974)

이장희씨가 불러준 그 시절 애환을 담았던 그 노래를 기억하시는가. 

아..아늑한 기억 건너편으로 지금 달려가고 있었다. 

마음은 그랬다. 우리는 그 순간 추억이라는 그림자를 마셔 버리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임창정 - 소주한잔



알콜을 한잔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든 이별속에 그,그녀를 생각하면서 들어봤던 

노래는 마음을 끌어 당기는 매력이 있는 곡이였다. 

노래 가사구절 구절 다 우리들의 이별 대속곡으로 마땅히 칭송을 받아야 할 멜로디였다. 

우리는 헤어짐에 대해서 이렇게 쓸쓸하지만 

그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소주한잔 정도는 해줘야할 

그 시간들이 필요함을 느꼈다. 

술을 못한다고 해도 그가 말해주는 고통의 이별이 전달되고 

우리는 또하나의 이별예행연습을 곡을 통해서 하게 된다.

(위의 곡은 공수래공수거님의 추천곡이였다)



Billy Joel - Piano Man

1973년 "피아노맨"이라는 앨범에 수록된 동명타이틀 곡이였던 
 "피아노맨"은 명예의 전당에 오른 아주 귀한노래로 알려졌다. 
빌리조엘의 피아노맨은 
선술집에서 일어나는 정경들을 노래로 풀어간 아름다웠던 
젊은날의 초상화를 보는듯한 멜로디였으며, 추억이라는 아스라히 사라져 버린 
그 순간을 기억하게끔 인도해주는 하나의 생각의 끈 역활을 독특히 해주고 있었다. 
그래서 음악이란 숨쉬는 공기와도 같았던 그 독특함에 
우리 가슴이 내려앉아 버렸는지도 모른다. 

그 추억의 멜로디가 여기에 있다. 
그리고 오늘도 술한잔을 기울이면서 옛 추억을 말하고 싶은자..
그대들이여 이제 모여서 건배의 잔을 높이 들자. (위의 곡은 초록배의 추천곡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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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럴만한 자격이 된다고 말하고 싶다. 

"당신 정말 힘들었고  지금도 잘 하고 있어요!" 라고 

격려의 말을 해주듯 속삭임으로 다가선 

그대들의 노래로 오늘의 글을 마무리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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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휴식같은 친구 2018.04.07 21:0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팝은 잘 모르는데 국내 술과 관련된 노래는 인기가 많은 곡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잘 듣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 Deborah 2018.04.08 05:4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네 감사합니다. 그래서 한국노래도 올려봤어요. ㅎㅎㅎ 같이 즐기자는 노래인데 외국노래만 올려놓으면 싫어 하는 분도 계실까봐요. ^^

  3. 당근짱조아 2018.04.07 21:4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소주한잔 있나 내리다가 딱 마주치고 오랜만에 우리 창정이 오빠 노래 잘 듣고가네요~!>ㅅ<♡

    • Deborah 2018.04.08 05:4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창정님은 제가 오빠라고 할 번지수가 아닌것 같기도해요 ㅎㅎㅎ 저보다 한창 어리신 당근이쪼아님..ㅎㅎㅎ 그래요 소주한잔 하셨나요?

  4. 하스텐 2018.04.07 21:5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제 신나게 달리고온지라... 숙취로 고생하고 있었는데
    술이 주제라니 신기합니다. ㅎㅎ

    소주한잔과 한잔의추억은 정말 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노래인거 같아요.
    옛날에 친구들이 헤어지고 술먹으면 항상 부르던 노래가 소주한잔이기도 했고요. ㅎㅎ

  5. 언젠간날고말거야 2018.04.07 23:0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주제가 재밌네요 ^^*

  6. 새 날 2018.04.07 23:2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술처럼 양면성을 띤 사물도 드문 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면도 분명 있으나 조금 과하다 싶으면 꼭 문제로 불거지기 일쑤네요. 건조한 삶에 윤활유 역할 정도가 가장 좋은 것 같군요. 우리 삶에서 제법 큰 비중을 차지하니 노래의 소재로써도 아주 제격이었겠죠

    • Deborah 2018.04.08 02:3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넹..술을 많이 마시는건 안좋은 일이 더 많네요. 저는 과음을 하면 집에서 마셔서 실수는 안해요. 술마시면 조용히 자는 성격인지라...ㅋㅋㅋ그나저나...언제 만나서 술한잔 해야하는데 말입니다. 육체의 거리가 있다보니 마음으로 건배하며 마셔요.

  7. 연풍연가99 2018.04.08 00:1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는 임창정의 소주한잔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여기서 한번 더 듣네요. 공감 꾹 누르고 갑니다

  8. 큐빅스™ 2018.04.08 01:0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빌리조엘의 피아노맨이 술과 관련된 노래였군요.
    제목만 알지 가사를 모른채 들어서 술과 관련된 노래였다는 것을
    전혀몰랐네요.^^

  9. peterjun 2018.04.08 01:3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술.... 과해서 탈이 난 사례가 저네요. ㅠㅠ
    지금은 거의 마시지 않아요.
    Whiskey in the jar....이 노래 여태 메탈리카 노래인 줄 알았네요. ㅋ

    • Deborah 2018.04.08 02: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다들 메탈리카 노래로 알고 있죠 원래는 Whiskey in the jar는 73년도에 틴리지가 불러서 화제를 일으켰죠. 안좋은 기억이 있었군요. 다 지난일이니 심려치 않으셔도좋습니다. 편히주무세요.

  10. 청결원 2018.04.08 06:1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주말 휴일 잘 보내세요~^^

  11. 평강줌마 2018.04.08 17:1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젊을 때는 분위기가 좋아서 한 잔씩 했는데 요즘은 하지 않고 있어요. 술보다는 잠이 더 좋은 나이가 되었어요. 꾹 누르고 갑니다. 편안한 일요일 되세요.

  12. 입븐언니 2018.04.08 18:3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술과 노래가 함께라면 무적이죠ㅎㅎ오늘도 좋은 포스팅 감사해요!잘듣고갑니당^^

  13. 알송달송IT세상 2018.04.08 19:0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술과 연관된 노래가 많네요 임창정 노래는 알기는 하지만...

  14. 소소한정보 2018.04.08 20:3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술과 관련된 노래는 이별노래가 많은거 같아요^^

  15. 버블프라이스 2018.04.09 04:0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제가 아는 노래가 한 곡 있네요 ㅎㅎ
    술 하면 역시 임창정의 - 소주 한 잔 이죠- 그 곡 덕분에 많은 인기를 얻어 지금은 포장마차 -소주한잔- ceo 이기도 하죠 ㅎㅎ 좋은 곡들 잘 듣고 갑니다.

  16. 풀칠아비 2018.04.09 07:0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한 잔의 추억, 오랜 만에 듣네요.
    술 한 잔이 후회보다는 옛 추억들로 돌아가는 날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17. 로빈M 2018.04.09 10:4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술과 노래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죠 ㅎㅎ

  18. jessica-life 2018.04.09 14:0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는 만큼노래가 들리나봅니다~
    임창정~~^^
    술과 노래는 ㅎㅎ 환상의궁합인것 같네요★

  19. 초록배 2018.04.09 22:1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 고맙습니다.~ 빌리 조엘이 정말 힘든 시절 만들어 불렀던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20. PaperC 2018.04.11 13:2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소주 한잔은 저도 정말 좋아하는 노래였습니다. 소주 한잔과 함께 바비킴의 한잔더 라는 노래도 좋아했었지요!! 오늘은 왠지 술이 땡기네요 ㅋㅋ

  21. 라디오키즈 2018.04.11 17:5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전 술을 좋아하지 않지만, 왠지 술과 음악은 감성적인 연결 고리가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