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재미있게 배우는 게임

영어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은 사실 영어를 해야 하는 목적이 있기에 영어를 시작하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재미나 흥미를 느끼면서 영어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영어를 재미있게 배우는 방법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게임으로 즐기면서 영어 단어 공부도 되는 게임 한번 보실까요?

공부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Apples to Apples이라는 게임입니다. 즉, 낱말카드 놀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게임 규칙을 보자면 구성원은 적어도 네 명정도 있으면 재미있게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카드를 숫자도 많아지니 더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심판원 자격을 주는데, 이것은 돌아가면서 심판원을 하게 됩니다. 심판원이 되었을 때는 돌리는 카드를 받지 않습니다. 카드를 돌리는 사람은 심판원 외에 다른 구성원에게 각 한 장씩의 빨간색 애플카드(명사단어)를 주게 됩니다. 그리고 심판원은 녹색카드(형용사) 한 장을 꺼냅니다. 낱말을 게임참여자에게 보여주고 녹색카드의 낱말과 비슷한 의미가 있는 빨간카드를 내놓습니다. 빨간 카드를 내 놓은 것을 심판원은 누구의 것인지 구분할 수 없도록 썩어 놓습니다. 다음은 썩여진 빨간 카드를 보면서 근사치에 가까운 정답을 준 빨간 카드를 낸 주인에게 녹색카드를 줍니다. 녹색카드를 받은 사람은 카드를 모으게 됩니다. 가장 많이 녹색카드가 모인 사람이 게임에서 이깁니다. 아주 간단하고 쉬운 게임 규칙입니다.

특이한 것은 낱은 낱말카드에 그 뜻을 상세하게 설명해 놓아서 어린 아이라도 쉽게 같이 놀이를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영어 단어를 어느 정도 아는 사람이라면 쉬운 게임일 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초보라고 상심해 하지 마시길.
초보자를 위한 카드놀이가 있습니다. 카드놀이는 3등급으로 되어 있습니다. 초,중,대 이렇게 레벨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우리 가족이 함께한 카드 놀이는 중급 정도 즉, 초등학교 6학년 실력의 영어 단어들이라 생각 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이해가 안 가시나요?
그러면 사진으로 일일이 설명을 해 드릴게요.

빨간 카드와 녹색카드가 있다. 빨간카드는 명사인 단어만 모여 있고, 녹색카드는 형용사 단어들만 모아놨다.

energetic (활기에찬) 카드에 가장 알맞은 카드를 심판원이 뽑았다. Rock Star(락스타)였다.

다른 카드로 보여준 것이 양치를 하다(brushing your teeth), 스쿠터 타다(Riding a scooter)

심판원이 뽑은 카드는 Energetic(활기에찬,활동적인) 이것에 맞는 빨간 카드를 내놓으면 됩니다.

헵시바양도 참 진지한 모습이죠.

이번 게임은 아빠가 이겼습니다. 아이들은 맨날 아빠는 게임을 이긴다는 말을 합니다. 그래서 한마디 했다. "자기는 애들 이기닌까 좋아? 좀 져주지." ... "그러면 게임이 아니야. 게임은 공정해야해." ㅎㅎㅎㅎ

무슨 카드를 내놓을까.

내가 이겼다.

내가 이긴것 맞죠?

우리 딸이 뽑은 카드.. 바로 어리석은 카드와 씹히는 이라는 뜻의 카드였다. Dumb: not smart, silent Chewy:gummy,rubbery

자신이 뽑은 카드가 웃겼던지 박장대소를 했다.

그래도 이해가 안 가신다면 직접 게임을 사셔서 함께 가족과 해 보시면 어떨까요?
아니면 학교친구와 가족 아니면 친목 모음에서 함께 해도 좋을 그런 게임인 것 같습니다.

영어회화를 녹음해서 들려 드리고 싶었는데.. 그것은 내일로 미루어야 겠네요. 올해부터는 영어 프로젝트라고 해야 하나. 일주일에 단어 7개 그리고 간단한 생활영어 한 문장씩 외우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영어를 할 때 꼭 해두면 좋은 것들
많은 단어를 외워라.
반복적으로 들어라
밖으로 나가 적용하라.
영어를 정말 잘하고 싶으신 분은 여기를 클릭 해보세요.
새해 영어를 배우고자 하시는 분 끈기 있게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영어 실력도 늘어납니다.
모두 화이팅!
새해에도 영어야~~ 내게로 오라. 내가 너를 상대해 주마.(배짱)

오늘 소개해 드린 것은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영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