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산책을 했다. 무척 날씨는 추웠으나, 산책을 하는 길은 가벼운 마음이었다.
아라, 아폴로, 남편이 앞장서고 있다.
아폴로는 길을 가다 동무를 만났다. 인사를 하고 금방 헤어지는 아쉬움을 달랠 길 없었다.
가기 싫어. 더 놀고 싶어.
앞장서서 씩씩하게 걸어 가는 아라의 뒷모습을 따른다.
헛.. 이것은 핼로윈 장식이다. 미국인은 집 밖의 장식을 유별나게 하는 날이 있다. 성탄절,핼로윈,부활절을 예를 들 수가 있다. 핼로윈을 맞이 해서 장식해놓은 주변의 풍경은 미국의 새로운 풍습을 알게 된다.
나무가 가지가 추워 보였다.
어라..넌 그기 왜 있니? ㅎㅎㅎㅎㅎㅎㅎ
거미 장식
새도 보고 있다.
나도 보고 있다.
핼로윈 날이라고 난리가 난 이 집 앞마당..ㅋㅋㅋ 하하하 무슨 죽은 사람 축제를 하나?
이 집도 요란하기는 마찬 가지다.
여기는 그냥 간단히 호박 장식만 해놨다.
이곳도 그냥 무난하게 호박만 몇 대 갖다 놓고 있었다.
우아.. 이 집은 아예 죽은자의 관까지 설치해놨다. ㅋㅋㅋ
재미있는 장식이 많다.
주로 해골 장식이 많았다. ㅋㅋㅋ
나무 가지를 이용한 데코도 한몫을 한다.
이 집도 주렁 주렁 뭐가 달렸네.
가까이 가보니 이런 흉측한 인형이 달려 있었다.
이것은 좀 귀여운 편이다.
이 집은 완전 대박이다. ㅋㅋㅋㅋㅋㅋ
아주 여유로운 모습..
나무 가지에 매달린 유령.. ㅋㅋㅋ
광대의 모습이 보이더니....
주변은 온통 무덤이 되어 버렸다. 이 집은 마당이 다 묘비가 서 있었다. ㅋㅋㅋㅋ
아.. 참 재미있었다. 이런 예쁜 장식을 보게 되면 즐거운 산책을 하고 온 느낌이 들었다.
여러분~~~ 산책로 마음에 드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