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개)는 미용을 하러 갑니다. 아빠와 누나가 함께 했지요. 이렇게 가는데 다른 사람을 그렇게 쳐다봅니다. 예쁨 받으려고 멈추어 서 있네요.
자신이 어떻게 해야 예쁨을 받는지 이미 알고 있어요.
여기서 4시간 동안 있더니 새롭게 변신되어 왔어요.
이런 모습인데요. 변신이 새롭기도 하고 머리 모양이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어쩌겠어요.
머리를 누가 깎다 말았나 봐.. 이렇게 실망하는 모습 같지만 그래도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가 있군요.
아폴로는 털이 빠지지 않는 아주 귀한 품종이지요. 스탠다드 푸를 이라는 품종인데요. 원래 미니 푸를 원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집안에 개털이 날리는 일이 없어서 좋기는 한데요. 대신 털을 한 달 아니면 두 달에 한 번씩 잘라 줘야 해요. 돈이 많이 드는 강아지 품종입니다. 관리를 잘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머리를 잘려서 오면 어쩔 수가 없지요. 어쩌겠어요. 다음을 기다려 봐야겠지요. 그래도 여름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모습이라 보기는 그렇지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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