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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Noel

이앓이 하는 노엘

by Deborah 2021. 5. 15.

 

 

아기의 이앓이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괴로움을 어떻게 달래줄까? 예전 우리 아기를 키울 때 이런 경험이 있었지만, 세월이 오래 지난 후라 새롭게 하고 있는 중입니다. 유튜브 동영상을 찾아보니 아주 유익한 것이 있어 공유를 해봅니다. 

 

이제 우리 노엘은 이앓이 한다고 자주 울고 하는 모습이 있어요. 달래기 힘든 상황 어쩌면 좋아요.

 

울다 지쳐서 ㅠㅠ 

할미 뭐 하는 것이여??

나 이앓이 한단 말이야. 아파. 아파.

아프다고 말하는데 대신 이앓이 해주면 좋겠지만 그럴 수도 없는 노릇.

할미 안아줘.

할미.. 할미??? 으앙.. 으앙.. 이런 반복적 행동의 패턴이 나왔다.

웃기는 행동을 보여주니 웃기는 웃는구나. 이 앓이 한다고 해서 웃음을 잃어버리지 않았다고요!

 

이앓이 하느라 고생많다

할머니 나랑 놀아 주실 거죠?

응 그럼

뭐든 입으로 가져간다.

넌 뭐니?

이게 뭐지? 응 그건 노엘이 머리 보호대야. 기어갈 때 갑자기 뒤집기 하는 모습의 위험성 때문에 샀단다.

넵 참 좋아요.

이것도 내가 접수. 다 먹어주마. ㅋㅋㅋㅋㅋ 뭐든 입으로 가져가서 먹고 확인을 하는 아주 바람직한? 아이의 모습입니다.

할머니 엄마랑 아빠 보고 싶어요.

응 알아. 하지만 할미랑 조금만 더 시간을 보내자. 할미 지금 가면 언제 널 볼 수 있을까? 첫 돌이 되면 볼 수 있으려나..ㅠㅠ

응 노엘이 조금만 참아라

넵.. 알겠어요.

할미.. 또 이빨이 아파... 으앙. 으앙.

눈물 뚝.. 사진기 신기함에 눈물을 멈춘다.

고놈 토실하니 내가 잡아먹어 주마. 하하하

할미... 사진 그만 찍고 이리 와 봐.

나랑 놀자.. 할미....... 할미.. 으앙.. 으앙.. 울고 또 웃고 울고 반복적 행동을 보였어요. 내 마음이 다 아프네요. 찡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지 마.. 이앓이 대신해주고 싶어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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