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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그의 삶을 노래하다. (Jackie and Ryan)

by Deborah 2016. 1. 20.







잭키(Katherine Heigl 분)와 라이언 (Ben Barnes 분)이라는 영화는 2014년도에 나온 영화로서 음악을 사랑하는 한 남자의 미래를 찾기 위한 방황과 그 방황의 끝을 멈추게 해주었던 잭키와의 만남이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티브이 브라운을 가득채운다.





라이언의 방황


라이언은 14살때부터 집을 나와서 노숙자로 살아가는 인생을 택했었다. 그의 인생에 유일한 낙은 음악이였고, 그는 길 거리에서 음악을 연주하면서 하루를 살아가는 하루살이 인생의 삶이 되었다. 이제 20대 후반을 바라보는 라이언의 삶은 희망 보다는 하루라는 삶이 벅차 오를 뿐이였다.



싱글맘 잭키의 삶



잭키은 왕년에 잘 나가던 칸츄리 뮤지션이였다. 그러나 그녀의 삶은 한 남자를 만나게 되고 이혼으로 연결 되면서 뮤직인생도 끝이 나게 되고 절망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녀에게는 14살짜리 딸이 있었다. 부유한 남편은 딸아이의 양육권 마저 빼앗으려 하자, 딸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의 삶을 살고 있었다.





잭키와 라이언의 만남


라이언의 방황을 멈추게 해주었던 여자..잭키와의 만남은 운명적이였다. 라이언은 히치하이킹을 하면서 트럭에 몸을 싫고 트럭이 안내 해주는 곳에서 내렸다. 그곳에서 하루를 살아 가기위해 길거리에서 기타 케이스를 열어 넣고 음악을 연주하게 된다. 사람들이 그의 연주를 듣고 몰려든다. 잭키는 전 남편과의 이혼 소송 때문에 마음이 편치 못한 상황에 있었던 차에 들려 오던 희망의 노래가 그녀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한참을 서서 그의 연주가 끝나기를 기다린다. 그리고 그에게 다가 가서 말한다.. 


"정말 음악을 잘 하시는데요?" 라고 말해주었다. 



그녀의 미소어린 말 한마디가 라이언의 그날은 빛과도 같이 내려 앉았다.





라이언은 뮤지션 친구들이 만들어준 음악 녹음 찬스를 갖게 되었다. 그는 그기에서 그의 삶을 담은 노래를 마지막 곡으로 내놓게 된다. 그의 음악을 들었던 프로듀스는 눈이 번쩍 뜨이고 그는 그의 노래를 더 듣고 싶어 한다. 그렇다..그는 다른 사람의 노래를 불렀을때는 감흥이 없었지만, 그의 삶이 담겨진 노래는 애잔하기 그지 없었고, 그의 노래가 마치 스튜디오에서 전율처럼 흘러 내려왔다.


그리고 프로듀스는 말한다..

You got more like that? (그런 곡 더 있나요?)

그러자..라이언은 말한다.


Yeah.. Do you want to hear it?(에.. 더 듣고 싶나요?)


이렇게 영화는 막을 내린다............그리고 관중에게 앤딩을 하게끔 마무리 해준다. 해피 앤딩으로 영화의 끝을 맺어 주었다. 잭키와 같이 하는 삶이 아름답고 그의 방황을 접을 수가 있었다. 바로 사랑의 힘과 더불어 음악이라는 강한 힘이 잭키와 라이언을 연결 시켜 주었던 영화였다. 



"The Stay All Night Rounders - Southbound"라이언의 음악 인생을 담았던 주제곡으로 나오는 곡으로서 영화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곡이기도 하다. 라이언의 노숙자의 삶 그리고 음악 인생의 처철했던 삶이 고스란히 전달 되어서인지 애달프기도하고 잔잔한 애수로 다가온 곡이기도하다.




"Birds Fly" 사운드 트랙에 있는 곡으로서 들어 보면 좋은 곡이라서 추천 해본다.. "Birds Fly"(날으는 새들)라는 곡인데, 잭키와 라이언이 함께 불러준다. 그래서 더 아름다웠던 곡이 아니였나 생각된다. 






우리는 생각한다. 영화는 우리 삶의 반영이라고 말이다. 이 영화가 말해주는 메세지는 단 하나였다. 당신의 삶을 노래 하라. 그 삶의 노래는 바로, 당신이 주인공 일테닌까. 라이언의 삶과 잭키의 삶이 하나가 되었을때, 비로서 하나의 삶이 완성 되었으니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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