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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Art History

A lovers:연인의 그림들

by Deborah 2015. 7. 18.





꽃은 햇살이 없이는 꽃을 피지못하고 사람은 사랑없이는 살수가 없다.



사랑에 관련된이야기로 시작해봅니다. 옛날 옛날에 너무나 사랑을 그리워하던 소녀가 있었지요. 매일밤  창 밖에 서서 별을 바라다본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 소녀는 언제가 소년을 만날것이라 생각했지요. 이제 어렸던 소녀는 어린시절 꿈을 꾸어왔던 사랑을 찾아봅니다. 현실은 그 옛날 창 밖을 별을 보면서 소원을 빌었던 사랑이란것이 없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한 남자를 만났고 그리고 결혼도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남자와의 결혼생활은 그냥 의식에 불과할 뿐이었지요. 사랑을 해서 결혼한 남자가 아니였지만, 선택한 삶에 책임을 져야했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또 흘러 갔습니다. 남편은 먼 나라로 비지니스 여행을 가게됩니다. 그런 남편이 다시는 돌아지 못할 곳으로 가 버렸습니다. 이제는 미망인이라는 타이틀을 하나 더 붙어 다닙니다. 그렇게 지내는 어느날, 그녀 삶에 한 줄기 빛과도 같은 남자가 다가왔습니다. 처음 본 순간부터 그를 사랑했고, 말을 하지 않아도 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것 같은 그런 사람이였지요. 마치 30년을 같이 살아온 작고한 남편보다 더 이남자에 대해서 많은것을 알것 같기도했습니다. 그 남자와 사랑에 빠지고 사랑이 뭔지 깨달아가는데, 그 남자가 떠납니다. 이제는 그녀 삶은 상실감이 가득합니다. 마음은 황무지와 같습니다. 정원의 꽃은 이제 잡초로 무성해지고 그녀 삶의 낙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사랑이라는것은 어려운 인생의 숙제입니다. 어떻게 문제를 풀어가느냐는 다 각자의 방식대로합니다. 때로는 정답을 찾았다고 생각하지만, 결론은 좋은 방향으로 가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랑이 종착역이란것이 있을까요? 문득 생각해봅니다. 필자의 소견으로는 사랑은 종착역도 없는 끊임없이 달려가고 있는 우주기차가 아닌가합니다. 


필자의 낙서는 이쯤에서 꼬리를 내리고, 여러분께 소개할 연인을 소재로한 아름다운 명화가 있어 소개합니다. 아래의 서양화는 필자가 존중하는 세기의 명작을 남긴 화가들의 작품들입니다. 감상하실까요.






Sir Joseph Noel Paton - Hesperus 1866


귀족 직위를 받았던 화가로서 당시에는 일부 아트에 재능을 보인 귀족들은 취미생활로 그림을 그렸지요. 그림을 살펴보면 사랑하는 여인의 표정이 살아있습니다. 사랑을  속사여주는 듯하네요.


Goya - The Parasol 1777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화가분중에 한분이시고, 스페인의 독립운동가이며, 파란만장한 시대를 살았던 분이 그리신 파라솔이라는 작품은 귀족의 여유로운 취미생활을 엿볼수가 있군요. 고야의 초창기 시절의 작품으로 색채가 화려하고 화사한 느낌을 받게하지요. 


The Bridal Pair with The Eiffel Tower by Marc Chagall 1939


샤갈은 그림은 삼차원의 세계를 오고가는듯한 묘한 분위기를 내고 있지요. 특히 위의 작품을 보면 연인의 결혼식과 에펠팝이 보이네요. 사물을 보는 시각이 남달랐던 샤갈의 정신세계가 참 동심의 세계를 보는듯 아름다운 멜로디로 나올법한 그런 그림입니다.


Gianciotto Discovers Paolo and Francesca, by Jean Auguste Dominique Ingres, 1819


아..위의 그림은 불륜을 나타낸 그림이자, 형의 아내를 사랑하는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 형이

뒤에서 죽이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 섬뜩한 그런 그림이죠. 하지만, 그림을 보시면 두 사람 사이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고 여자의 수줍은듯한 표정은 마치 남편이 보면 어쩌나 하는 그런 상황을 그림으로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Gustave Courbet The Happy Lovers 1844


쿠스타브 콜벳의 그림을 보면 마치 감정이 살아서 움직이는듯한 착각을 들게하며 사랑 앞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 하나가 된다는 강한 메세지가 함축된 그런 그림입니다. 두 사람의 포즈는 사랑스럽고 사랑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실적으로 잘 표현한 사실주의에 입각한 그림이지요.


어느 그림이 마음에 드셨나요? 개인적으로 구스타브의 솔직한 기법으로 그려진 연인에 관련된 그림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반면에 앙그레이는 불륜을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극과 극이지만, 두 분의 페인팅 기법이 사랑에 관해서 뭔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사랑은 진행형이며, 사랑은 종착역이 없이 달리는 우주기차이며, 사랑은 공기와도 같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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