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조오지 해리슨, 폴매카트니, 존네논, 링고스타
요즘 필자가 즐겨 듣는 음악이 비틀즈이다. 비틀즈의 음악은 아무리 들어도 실증이 나지 않는다. 마치 중독되어 빠져들게하는 묘한 매력을 지닌것이 그들의 음악이다. 비틀즈는 다른 밴드와는 특이하게 다른점이 있다면는 모든 맴버들이 개성적인 보컬을 지녔고, 그들이 각자 담당하는 악기에 대해서는 탁월하게 마스터를 했다. 또한, 그들이 들려주는 음악은 누구나 다 따라하기 쉬운 곡절로서 아주 평범한 일상에서 벌어질 법한 소재를 다루어 군중과의 한층 쉽게 다가온 음악을 한 사례라고 보여진다. 그리고 비틀즈는 모든 장르를 꽤뚫고 있었고, 실험적인 음악을 하는 자체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평범보다는 새롭고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애쓴 밴드가 바로 비틀즈였다. 오늘의 이야기 주제는 비틀즈의 66년도 일본 첫 진출한 라이브 공연 이야기 해볼까한다.
그 당시에 태어나지 않았던 필자로서는 어떤 상황인지 확실히 파악은 되지 않지만, 인터넷의 자료를 통해서 알게된 몇가지 사실이있다. 비틀즈가 라이브 장소로 이용한 곳은(부도칸) 일본인들이 주로 무도나 아니면 격투기 장소로 활용한 체육관을 라이브장소로 하게된다. 엄청나게 큰 체육관을 빌려서 라이브공연을 하게되고, 남성의 격투기하는 모습 대신 비틀즈가 그곳을 장식하게 된다. 그곳은 기합 소리 대신 비틀즈 팬으로 알려진 소녀팬들의 엄청난 비명 소리가 함께했다. 그만큼 그들의 라이브 무대의 뜨거운 열기를 알게하는 사례가 아닌가한다.
비틀즈의 수많은 라이브 무대 중에서, 1966년도 일본에서 가졌던 첫무대가 가장 힘들었던 공연중에 하나로 손꼽는다고 한다.
그들이 난조를 격었던 일본 라이브를 할 당시의 상황은 필리핀 공연을 다녀온 후에 가졌던 공연으로서, 컨디션은 최악의 상태였다.(The Asian leg of the tour began with controversy as right-wing Japanese nationalists protested at the staging of their concerts in Tokyo at the Nippon Budokan in June and July which was built for the staging of the martial arts rather than musical performances. Later in July when the Beatles toured the Philippines, they unintentionally snubbed the nation's first lady, Imelda Marcos, who had expected the group to attend a breakfast reception at the Presidential Palace. <<<<< 보시다시피 일본 공연이 먼저 일어 나고 7월달에 필리핀으로 투어를 갑니다. )66년도 라이브 동영상을 보게되면, 비틀즈 맴버들은 무대의 마이크가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최선을 다해서 보여주는 쇼맨쉽은 진정 프로다웠다. 비틀즈를 처음 접했던 일본인들, 어떤 생각을 하면서 공연을 즐겼을까? 무대의 열악한 환경을 체험하게 된 비틀즈 맴버들의 당황된 순간과 어찌 할줄 몰라하는 모습이 동영상에 역력이 남아 있는 것을 보게된다. 리드였던 존 네논은 짜증나는 순간을 재치있게 만들어 낸 언어는 그 순간 얼마나 당황되었는지를 알게 해준다.
이런 음향적인 난조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아름다웠다. 그리고 한곡이 끝나면 맴버들은 일본식으로 90도 각도로 고개를 숙여서 인사를 했다. 오늘날에서는 절대로 찾아 볼 수 없는 그런 광경이 아닌가한다. 아마도 그들은 일본인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고 싶어서 동양식으로 인사를 한 모양이다. 비틀즈를 소개한 영국인 또한 일본어로 비틀즈를 소개한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비틀즈를 제대로 홍보하기 위해서 일본어도 배웠다는 이야기가 된다.
결국 비틀즈는 66년 공연은 성공리에 마치게 된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잊혀지지 않았던 공연이였고, 일본인에게도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공연이었다. 비틀즈가 그들을 방문하고 그들을 위해서 노래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감동을 받을만하다. 일본에서 4일 동안 공연을 하게 되고 일본인의 입소문으로 더 번져가서 그 당시의 최고의 밴드로 자리낌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지금 현존하는 그룹 맴버는 폴매카트니와 링고스타가 있지만, 여전히 비틀즈는 우리들의 영원한 우상같은 존재이며, 이웃의 친한 오빠처럼 다가오는 밴드가 아닌가한다. 오늘도 비틀즈의 음악은 끊임없이 향수라는 단어를 불러일으키고, 그 느낌이 오래도록 남아서 홀로 앉아 있는 텅빈 컴퓨터라는 공간을 그들의 음악이 가득 채워 주고 있었다.
하하하.. 울 막내가 그렇네요. 폴매카트니가 사촌 다니엘이 폴 매카트니를 많이 닮았다고 말입니다. 위의 동영상은 그 당시의 상황을 동영상으로 담아낸 비디오네요. 잘 감상하세요. ^^ 일주일에 몇번씩 머리 감느냐는 말에 하하하 어떨땐 기분에 따라서 머리를 감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감을때도 있고 어떨땐 한달에 한번씩이라는 농담을 하네요. ㅎㅎㅎㅎㅎㅎㅎ
그 당시의 비틀즈가 일본에 도착했을때의 상황이 어떤지 잘 알수있는 비디오입니다.
비틀즈가 불러주었던 불후의 명곡 Yesterday감상하세요.
"Yesterday"
Now it looks as though they're here to stay
Oh, I believe in yesterday
Suddenly, I'm not half the man I used to be
There's a shadow hanging over me.
Oh, yesterday came suddenly
문득 난 예전이 내가아니라 변화됐지
Why she had to go I don't know she wouldn't say
I said something wrong, now I long for yesterday
Yesterday, love was such an easy game to play
Now I need a place to hide away
Oh, I believe in yesterday
Why she had to go I don't know she wouldn't say
I said something wrong, now I long for yesterday
Yesterday, love was such an easy game to play
Now I need a place to hide away
Oh, I believe in yesterday
Mm mm mm mm mm mm mm
당시 비틀즈공연 티켓
66년 비틀즈 일본공연 라이브 스케줄
Date City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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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30 (Thu) Evening Tokyo / Nippon Budokan Hall
Jul. 1 (Fri) Afternoon Tokyo / Nippon Budokan Hall
Jul. 1 (Fri) Evening Tokyo / Nippon Budokan Hall
Jul. 2 (Sat) Afternoon Tokyo / Nippon Budokan Hall
Jul. 2 (Sat) Evening Tokyo / Nippon Budokan Hall
연주곡 리스트
She's A Woman
If I Needed Someone
Day Tripper
Baby's In Black
I Feel Fine
Yesterday
I Wanna Be Your Man
Nowhere Man
Paperback Writer
I'm Down
사진출처:http://thecurvature.com/
그들은 월드투어를 하며 세계 각지에서 라이브 공연을 가졌으나, 곳곳에서 발생했던 해프닝과 안전사고 가 생겼다. 필리핀에서는 마르코스 당시 대통령의 지지자들에게 폭행을 당할뻔 하기도 했고, 일본에선 국수주의자들에게 위협을 받았으며, 안티기독교 발언으로 인해 지구 곳곳에서 살해 협박에 시달리기도 했다. 몸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면도 힘들어져 갔다. 대규모 월드투어는 사실상 비틀즈가 최초였고 전례가 없던 것이라서, 안전문제부터 야외공연장 음향문제에 이르기까지 사전 노하우가 없던 탓에 수많은 시행착오와 미숙한 관리로 인한 해프닝들이 줄줄이 벌어졌다. 비틀즈는 쉴새 없는 월드투어에 점차 싫증을 느끼기 시작했고, 음악적인 창작에 매진할 시간적, 정신적인 여유를 찾게 된다.
결국 비틀즈는 1966년 8월 샌프란시스코 공연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순회공연을 중단할 것을 선언한다. 이는 지친 심신을 휴식으로 달래고, 음악적인 실험과 창작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비틀즈의 의도가 반영된 것이다.
이후, 더 이상 바쁜 일정에 쫓기지 않고 충분한 여유를 가지며 창작에 매진한 비틀즈는 걸작으로 손꼽히는 싱글레코드인 〈Penny Lane / Strawberry Fields Forever〉를 1967년 2월 13일 영국에서 발매했다. A사이드인 〈Penny Lane〉은 영국에선 2위를 했지만 미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67년 6월 1일 비틀즈는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중요한 앨범 중 하나로 꼽히는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를 발매하였다. 이 앨범은 《Revolver》에서 보여주었던 사이키델릭 록 성향이 전면적으로 나타나며, 대중음악의 예술성을 한단계 끌어 올린 앨범이라는 평을 받는다. 3번트랙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는 발매 당시 LSD를 나타낸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레논은 그 사실을 부인했다(사실 현재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LSD를 나타내는 것이라 생각, 레논이 자신의 곡이 금지곡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변명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6번 트랙 〈She's Leaving Home〉은 당시 뉴욕 필하모닉 상임지휘자였던 레너드 번스타인이 극찬하는 등 클래식계의 찬사가 이어진 작품이며, 13번 트랙 〈A Day In The Life〉는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가 서로의 미완성된 작품을 결합해 만든 매우 혁신적인 곡이다. 〈Within You Without You〉에서는 탐부라, 스와르만달, 타블라, 시타르 등의 인도 악기들이 바이올린, 첼로 등의 서양 악기들과 결합되어 동서양 악기의 협연을 보여준다. 그들은 이 곡에서 대중음악 최초로 5/4박자를 시도했다. 컨셉트 앨범 형식으로 만들어진 이 앨범은 음악가들과 대중들에게 컨셉트 앨범 형식을 제시하였다(최초의 컨셉트 앨범은 마더스 오브 인벤션의 《Freak Out!》이라고 인정받는다. 실제로 폴 매카트니는 이 앨범에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이 앨범은 프로그레시브 록의 시초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고, 수많은 음악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