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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한 아들2

감동의 생일 선물 남편이 만들어준 케잌은 감동 그 자체였다. 한글을 쓸줄 아는 남편이 고마웠다. 그리고 한국어로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 주었다. 감동의 노래가 내 가슴에 남아 있어 오늘 하루는 감사한 마음으로 보낼것 같다. "생일축하 경화" 하하하 나의 이름이 이젠 만천하에 공개되는 순간이다. 그래도 케잌을 선물 받고서 기분이 좋아지는건 어쩌면기대하지 않았던 선물이였기에 그랬던것 같다. 나를 이해하고픈 남편의 마음 그의 배려가 돋보였던 케잌 선물이였다. Happy birthday momma. Thank you for everything you have done for me! I also got my permit today. 엄마 생일축하해요. 날위해서 하신 모든것에 감사해요. 또한, 오늘 운전 연습증을 땄어요. 문자로 보내.. 2017. 4. 18.
입양한 아들의 친모를 찾아 주자는 남편 우리 가족은 6월 17일 날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생각지도 않았던 남편의 말에 놀랄 수밖에 없었지요. "우리 한국에 2주간 방문하면, 막내아들 친모도 찾아 주자." "어머나..자기 제정신으로 하는 말이야?" "응..왜 안 돼? 예전에도 막내아들은 친모를 보고 싶다고 했잖아." "우리 가온이 생각은 어떤지 물어봐야 하지 않나?" "당연하지. 가온이도 친엄마를 보고 싶어 하는지 물어 보자." 남편의 뜻하지 않은 폭탄선언에 놀란 가슴을 진정하고 막내아들 가온이를 불러서 물어봤지요. "가온이 생각은 어때? 너도 친 엄마를 만나고 싶니?" "음..모르겠어요." 막내아들은 모르겠다는 말을 했고, 남편은 심리적으로 큰 부담을 준 것 같다고 말했지요. 그러면서 남편은 막내아들 가온이한테 말하더군요. "가온.. 2011.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