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입양을 해야할까1 입양한 막내아들 이야기 문득 예전에 종교사이트에 올렸던 글을 보고 저도 울컥 가슴이 치밀어 올르는 것을 느꼈습니다.아마도 그때의 심정이 고스란히 전달되면서 감정이 벅차 올라서 일것입니다. 우리 가온이는 생후 10개월때 한국에서 입양을 했습니다.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는 아이였지요. 처음 만남부터 필자에게는 마음 문을 열어주지 않았던 그런 아이였어요. 그랬던 가온이가 여섯살 되던 해에 필자와 나누었던 대화 내용을 올려 봅니다. 당시 저희 부부는 아이들에게 입양한 사실을 공개한 상태였습니다. 가온이와 필자의 대화 내용입니다. (가온이 여섯살 때입니다.) "엄마....한국에 있는 우리 엄마 아빠는 왜 나와 같이 안살아?" 가온아..그건 너의 친엄마 아빠가 너를 키울수 있는 환경이 되지 못해서 지금의 엄마 아빠가 너를 입양을 한거야.. 2015.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