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외국 생활기2 마라톤 일기 2편 2017. 10. 11. 아버지 같은 시아버님 이야기 시아버님은 그냥 시아버님으로 다가오신것이 아니였다. 나에게 있어서는 아버지와도 같으신 분이였고 그래서 난 호칭을 아버님 대신 친딸처럼 Dad(아빠)로 불렀다. 그런 애교스런 며느리가 마음에 드셨던지 매일 며느리 전화 번호만 아시고 연락을 주신다. 애야..잘 지냈니? 네..아버지..잘 지내셨어요? 궁금했는데..제가 연락을 했어야 했는데 이렇게 연락 주셔서 감사합니다. 넌 직장 다니라 바쁘잖니. 이번에 노인들 있는 시설이 잘 되어 있는 아파트로 이사를 했단다. 그럼 복지시설로 들어 가신거에요? 아니..그런 복지시설이 아니라 여긴 아파트야..내 개인집 처럼 살수 있는 곳이란다. 간호사가 하루에 몇번씩 방문하고 있어서 내 건강 상태도 봐주고 한단다. 아버지 살기는 어때요? 마음에 드시나요? 응 살기 좋아..다른.. 2017.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