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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

안전지대

by Deborah 2007.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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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라.. 30대에 혼자서 세아이의 싱글맘으로 지내 왔고 그러던중에 은혜 가운데 아름다운 배필을 만났다
그래서 그녀는 지금 행복하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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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 마음씨 좋은 옆집 아줌마 처름 포근함이 그녀에게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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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앤과 롤라.. 다이앤은 요즘 살을 빼려고 한다.
그녀의 다이어트가 성공 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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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와 그녀의 남편.. 다정한 그들은 한폭의 그림속의 여인같다.
사랑을 한다면 이들처럼.. 아름답고 달콤한 그들의 사랑
여전히 싱그러운 20대의 사랑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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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을 잘 하고 센스있는 말투에 그 자리에 모인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이사람..이름을 모름 ㅡㅡ;;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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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차 스테레오를 도난 당했다.( 나쁜넘들..ㅡ.ㅡ;;)
요즘 청소년 범죄 중에 심각성을 보이고 있는 자동차 스테레오 훔치기를 통해 이 아이들은
중고품 가게에 훔친 물건을 판매를 하고 번 돈으로는 마약을 산다고 한다 ㅡㅡ;;(경찰 아저씨가 해준 이야기임)



나는   미국의 일러노이주 락퍼드란 조그만 시골 동네에서 산다.
처음 이곳에 왔을때(5년전) 정말 둘러 보면 사방이 다 옥수수 밭으로 무성했다.
속으로 그랬다. 참 이런곳은 외롭겠다. 정말 외로운 곳이였다. 처음 이사 했을때
아는분도 없었고 그래서 컴퓨터 못하던 컴맹이 컴퓨터 챗팅을 통해 컴퓨터에 익숙해 가던때가
문득 생각난다. 첫번째 사랑하던 나의 집을 잃고..(남편실직) 어쩔수 없이
시아주버님 댁에서 4개월간의 시집살이 아닌 시집살이를 했다.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이곳 조그마한 호수가 보이는 아름다운곳으로 이사를 왔다.

이곳도 우여 곡절이 많이 있다.
한번의 우편함을 분실 (틴에이져가 우리 우편보관함을 통채로 뽑아서 호수가 옆에다 버렸다.)
차고의 낙서질(가피리로 차고 앞을 온통 섹스 용어로 적어 놨다 .. 그당시 남편이 군복무 중이라서
집에 올수 없는 상황이였는데..일주일내내 운전하며 지나 가는 차들의 눈요김이 되기 쉽상이였다.)
얼마전에는 남편의 차 스트레오를 도둑맞았다.
남편 차 문을 열어서 스트레오를 때어 간것이다..ㅡ.ㅡ
안전하다고 생각하던 Gate 커뮤니티가 정말 안전한 장소가 아니였다.
경찰은 밤으로 순찰을 하지만 틴에이져 애들이 숨어서 도적질을 하기에
아직도 범인을 잡지 못했다는것이다.

몇일전에 락퍼드 번화가는  창녀촌 근처에서 한 여자가 살해 당했다.
옆에서 이런일들이 번번히 일어 난다.
그런 가운데도 아무렇지 않게 우리는 하루 하루를 보낸다.
우리의 안전 지대는 없는 것일까..
아무리 찾아 봐도 없다.
미국이 살기 싫어요.
범죄도 많고 인정도 없어요.
한국으로 가고 싶다.




여러분의 안전 지대는 어디에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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