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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Stories

산타 모자를 쓴 고양이 "메리 크리스마스!"

by Deborah 2009. 12. 24.

완소 고양이 리오는 산타 모자를 썼습니다. ^^



이렇게 불량한 자세로 누워 있는 리오 머리 위에다 산타 모자를 씌웠습니다.




우리 리오가 산타 모자를 쓰고, 여러분께 아주 불량한 자세로 인사를 드립니다. 귀여운 리오의 재롱을 봐 주세요.




리오는 결국 산타 모자를 10분도 안 되어서 벗어 버렸다. -_-;; 결국 사진 찍기 용으로 밖에 남지 않았던 사진은 우리집 귀염둥이 냥이의 모습이었습니다. 고양이는 모자를 아주 싫어 합니다. 벗어 버리던가 아니면 아예 찢어 버리죠. 그래서 겨울 옷도 못 입히고 있습니다. 전에 옷을 한 벌 사다 입혀 줬더니 그것도 잠시 잠깐 다 찢어 버리는 비운을 맞았습니다. 그 후로는 옷 선물은 언감생신 꿈도 못꾸고 있습니다.


리오는 산타 모자를 무척이나 싫어 합니다. 엄마는 강제로 리오 머리 위에다 산타 모자를 씌우고 아주 사악한 타이밍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타이밍이란, 바로 리오가 잠이 올려고 할때를 포착해서 찍었다는 것입니다. 아니면 리오는 가만히 있지를 않습니다.


여러 각도로 담아 봤던 리오의 산타 모자를 쓴 모습이었습니다.  예쁘게 보셨는지요. 리오는 이렇게 귀여운짓도 하면서 잠만 자는 잠꾸러기랍니다. 리오가 여러분게 말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야옹..야옹~~~~"


작년에도 리오가 산타 모자를 썼습니다. 귀여운 리오의 모습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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