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를 배우는 외국 아이들은 태권도를 통해서 단순한 스포츠를 배우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태권도를 통해서 한국의 정신을 배운다. 태권도 만큼 좋은 스포츠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배우는 태권도를 통해서 심신이 단련되고 부모를 공경하는 법을 배우기도 한다.
태권도는 우리 나라의 국위선양에도 큰 몫을 하고 왠만한 사람들은 태권도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어쩌다 일본의 카라데와 헷갈려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태권도의 순수한 정신을 외국 아이들이 배우고 있다는 점을 보면 우리 나라가 자랑스럽게 다가온다. 오늘 이야기의 본론으로 들어 가기전에 미국에서 태권도 도장을 6년을 운영하고 계신 원장님과 나눈 대화 내용을 올려봅니다.
원장: "왜 미국아이들이 태권도를 배우려고 하는지 아세요?"
나: " 뭐..그냥 태권도가 좋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색다르잖아요."
원장: "그런게 아니라, 태권도를 배우는 학생들 대부분이 학교에서 하는 스포츠 활동에 참여 못하고 소외된 아이들이 많이 옵니다.
나: "그럼 운동을 잘 하는 아이들은 태권도를 배우는게 아니란 말씀인가요?"
원장: "다들 운동 잘하는 아이들이 태권도를 배울꺼라고 생각하고 있죠. 하지만, 안 그래요. 원래 스포츠에 관심도 없고 다른 여과를 활동에 참여 하지 못하는 그런 아이들이 태권도를 찾습니다. 태권도는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게 되고 집중력도 발달하게 되어 공부도 더 집중하게 되는 거죠."
나: "아 그렇군요. 그런 이유인지는 몰랐어요."
태권도 도장의 원장님 말씀을 들어 보면 알다시피, 태권도를 배우는 아이들이 따로 있다는 것이다. 물론 소수의 아이들 경우에는 위의 상황과는 별개로 태권도가 정말 좋아서 배우는 아이들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극소수라고 한다. 대개가 태권도 도장을 찾았을 때는 학교에서 하는 미식축구팀에 뽑히지 않았거나, 아니면 다른 여러 스포츠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 마지막 수단으로 찾는 곳이 태권도 도장이라고 말을 했다.
외국아이들이 태권도를 배우는 이유
1. 외국인 부모들은 자신감이 없는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통해서 자신감을 회복 시키려고 태권도를 시킨다.
2. 태권도를 아이들에게 시키게 되면 공부의 학습률도 월등히 향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 부모에 대한 공경심이 없던 아이들도 태권도 도장에서 한국의 예절법을 익혀가고 그렇게 함으로서 부모에게도 공손하게 해야함을 깨닫고 배우게 된다.
4. 학교에서 따 돌림을 당하는 아이일지라도 태권도를 배우게 되면 그들이 당당하게 왕따에 맞설 수가 있다. 예전에는 괴롭힘을 당하는 처지가 역전되어 괴롭힘을 하는 쪽으로 발전이된다. 결코 좋은 면은 아니지만, 그런 아이도 있다는 이야기를들었다.
5. 색다른 것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배운다. 태권도는 하나의 한국의 정신을 외국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그러므로서 한국에 대한 정신을 배우게 한다. 이런점에서 외국 아이들은 한국에 대한 동경의 대상이 때로는 되곤한다. 미국이 여러므로 월등하다고 하지만, 문화적으로는 우리 나라를 따라올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6. 태권도를 통해서 진정한 사나이가 된다. 여자처럼 숫기가 없던 남자 아이가 태권도를 배우면서 남자 다워졌다고 자랑하던 외국 아주머니 이야기가 생각난다. 그렇듯 태권도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고 생각된다.
7. 태권도를 통해서 자신을 보호하는 법을 배운다. 호신술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태권도가 여러므로 아이들에게 유익한 스포츠라고 생각된다.
8.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블랙벨트를 따서 학교에서 우쭐대고 싶어서 그렇기도 하다. 나이도 어린아이가 블랙벨트를 땄다고 한다. 필자가 보기에는 별로 그만한 실력도 되지 않는데 말이다. 하지만, 그 아이에게는 블랙 벨트를 땄다는 자부심과 이제는 당당히 다른것에 맞설 수 있는 용기가 있다는 사실이 크다고 하겠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를 대지 않아도 태권도를 배우는 이유는 많이 있을 것이다. 단순하게 보면 스포츠 이지만, 태권도는 그렇게 단순하게 지나칠 스포츠가 아님을 알 때, 우리가 생각하는 우리 문화의 한 단면을 외국에 소개하는 것이라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태권도 만큼 국위선양을 하는 스포츠는 없다고 생각한다.
결론
지금도 미국의 50개 어느 주에서는 태권도를 배우려고 찾아 오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 다 그런 아이들이 학교에서 소외된 아이라는 말은 아니다. 자신감이 없는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학교 공부에 집중력을 항상 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스포츠라는 점에는 공감하고도 남음이 없지않아있다. 태권도가 외국인 남녀 노소를 떠나서 언제나 인기 있는 스포츠로 발전했으면 하고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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