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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

사랑의 허와실

by Deborah 2008. 12. 28.

Where is my love? 하트의 모양이 다르듯 우리가 꿈꾸고 사랑하는 사랑도 다 다르다.




1. 사랑하는 남자와 사는 것보다 나를 사랑해 주는 남자와 살 때 여자는 더 행복해진다.
사랑을 많이 받고 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반대로 사랑하는 남자와 했을 때는 기대하는 사랑의 기대치가 미치지 못할 때는 더 서운한 감정이 북받쳐 오기 마련이지요.



2. 세상에 사랑을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은 없다.
실제로 사랑 안 해 본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돌인변이로 인한 사고만 당하지 않는다면
살아가는 동안에 꼭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고 합니다.




3. 사랑하다 헤어진 연인은 재결합해도 헤이지게 마련이다.
이미 헤어져 있었던 사람들끼리 다시 합친다 해도 그들 사랑이 예전처럼 돌아올 수는 없습니다. 과거 사랑은 과거 일 뿐이죠. 늘 많은 것을 꿈꾸지만, 현실의 사랑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




4. 너만을 사랑해라고 하는 맹세들.
사랑의 맹세에도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그런 맹세는 지켜야 하는데 지키지 못할 맹세들을 많이들 하고 있습니다.
결국,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들이 되고도 남습니다.
미혼 때는 "사랑해"라는 말을 자주 듣다가 결혼한 후로 부터 그 횟수가 갑자기 줄어드는 경우. 이제는 조금 무관심해져서 급기야는 기념일도 잊어버리는 사태까지 발생하는 수도 있습니다.



5. 여자는 사랑에 인생을 건다.
다 사실이 아닌 것은 여러분이 아실 겁니다. 요즘 미혼 여성들은 사랑하는 애인과 결혼하는 사람을 따로 두고 만난다고 하더군요. 사랑은 이상일 수 있지만, 결혼은 현실이라는 뜻이겠지요. 반대로 생각해 본다면 남자들은 사랑에 인생을 거는 사람이 몇 사람이 될까요?
사랑과 출세를 택하라고 남자에게 말한다면 남자들 대부분은 사랑보다 출세를 택합니다.



6. 사랑의 상처는 오래간다
사랑의 상처 오래갑니다. 하지만, 그것도 어떤 사랑을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요.
분명한 것은 사랑의 상처는 마음이 아프다는 것이죠.
한번 사랑의 아픈 기억을 가진 분들이 있다면, 그 기억이 얼마나 오래가던 가요?
어떤 사랑의 경험은 평생 죽을 때까지 가는 일도 있습니다. 그만큼 사랑의 상처 기간이 길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7. 헤어짐의 상처는 시간이 해결해 준다.
대부분 경우 시간이 지나면 무덤덤해지는 순간이 있더군요. 다 그렇지도 않습니다. 어떤 경우는 평생 마음의 짐처럼 몸에 지니고 가는 사랑도 있더라고요. 다 그런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경험은 그랬으니까요. 아픔의 상처가 있으신 분이라면 시간 속에서 그 아픔이 새롭게 승화되기를 바래봅니다.



8. 세상의 사랑은 아름답다.
개인적으로 외도나 다른 사람의 애인을 빼앗아서 사랑하는 것도 아름다울까요?
당사자들은 아름답다고 말합니다. 제 삼자는 그들을 도마 위에 올려놓고 이야기를 하지요.
아무리 제 삼자가 보기에는 시시콜콜한 사랑이야기 같아도 당사자에게는 그 사랑이 아름답고 최고의 사랑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사랑 타령을 하시는 분들 보면 다들 사랑을 미치도록 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다는 증거겠지요.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싶어하는 욕구랄까요.




9. 살다 보면 인연이 아닌 사랑을 만날 수도 있다.
정말 이 사람이다 싶어서 다가 가 보면 애인이 있는 경우도 있고 , 결혼 한 상태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서로 좋아서 사랑하는데 그 사랑을 빼앗을 수도 없는 노릇. 그래서 인연이라는 것이
존재 하나 봅니다.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인연이 아닐 때는 정말 어떤 수를 쓰더라도 그 사람과 연결이 안 되더라고요. 서로 막다른 길로 엇갈리는 운명 된 만남을 지닌 커플들.





10. 사랑은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길드는 과정이다.
 어린 왕자가 깨달은 진리처럼 사랑은 서로 길들이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길들인다는 것은 행복한 일임이 분명합니다.오랜 삶을 같이 살아 가고 있는 부부들 보면 그들이 닮았다는 생각을 많이 해 봅니다.
사랑하면 닮아가고 서로에게 익숙해지는 법입니다.
 



결론
인간은 많은 만남을 거듭하여 사랑을 받고자 하는 갈망을 지닌 존재들입니다. 그런 우리들은 시행착오를 걸치면서 지속적으로 사랑을 원하고 있습니다. 인간이기의 사랑이라는 감정도 느낍니다. 동물에게는 특별히 사랑이라는 감정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특별히 신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랑이란 감정 때문에 좌절감도 맛보고 실연의 상처도 겪게 되고, 그러면서 우리는 성숙해 갑니다. 아무리 차가운 인간이라 할지라도 사랑을 하게 되면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바로 그런 것. 그것이 사랑입니다. 
혹시 지금도 사랑하는 그 사람을 만나지 못했나요?
분명히 있을 겁니다. 당신을 기다리는 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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