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도 바쁜데, 자꾸 거슬리는 한 남자가 있다. 왜 자꾸 나를 쳐다보는 거지? 나한테 관심이 있나? 이렇게 그 남자의 마음을 알지 못해서 방황하다 이 사이트를 찾아온 그녀를 위한 글을 쓰고자 한다. 필자의 남자 심리 글은 지극히 주관적 관점이라는 점을 상기시킨다.
그녀가 예쁘다 그래서 쳐다봤다.
남자는 예쁜 여자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무 성욕자 아닌 이상은 다 눈을 돌려서 쳐다보기 마련이다. 그만큼 내 눈에 당신이 들어오네요. 그러니 한번 쳐다봤어라는 무의식 표현의 방식이다. 남자가 이런 눈길을 준다고 해서 다 그린나이트는 아니라는 점일 잊지 말아 줬으면 좋겠다.
그냥 쳐다봤다.
일을 하다가 눈이 그리로 갔었고, 마침 그녀도 나를 쳐다봤다. 별 의미 없다. 일하기도 바쁜데, 그녀한테 정신을 둘 여유가 있기나 할까. 이런 남성은 무의식 적으로 눈길을 주는 타입으로 말 뜻 그대로 별생각 없이 하는 행동의 패턴으로 보면 된다. 이것도 여성의 입장에서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어 이런 여자분도 있었네.
예전에 몰랐는데, 우리 부서에 이런 분도 일하고 있었구나.라고 생각하는 남자 분도 있다. 물론 회사가 가족적 분위기라면 다른 입장에서 해석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남자는 여자를 쳐다보는데 아주 큰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니다. 왜냐면 남자는 아주 단순하게 생각한다. 뇌구조가 여자보다 단순화 절약형으로 변형되어 있기에, 무슨 생각을 해도 감정보다는 이성에 더 많이 귀를 기울인다.
패션 감각이 있는 그녀 눈길이 간다
여성 분 중에 유독 펜션 감각이 뛰어나신 분이 있다. 회사에 패션쇼를 하러 오신 분이다. 매일 복장의 변화무상하여 남성이 눈길을 안 줄래야 안 줄 수밖에 없는 상태다. 그런 여성분이라면, 관심의 중심지에 서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그런 것을 원해서 옷을 잘 입고 회사를 출근한다는 근거하에 많은 사람들은 그녀의 옷차림에 관심을 두지만 정작 그녀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이런 경우는 남자는 단순하게 생각한다. 저 여성분 오늘은 색다른 옷을 입고 왔네.라고 생각하고 넘긴다. 남자는 패셔니스타 여성 직원에게 큰 의미를 두고 눈길을 주는 것이 아니다.
심심하니 쳐다봤다.
그럴 수도 있다. 심심하니 할 일도 없으니, 상대 여성은 뭘 하는지 궁금해서 쳐다볼 수도 있다. 그렇다고 그 여성에게 진심으로 마음이 있어서 하는 행동이 아니다. 그냥 말 그대로 심심해서일 뿐이다. 일하는 직장에서 남성은 그녀를 진심으로 원하는 상대라면 대시를 하지. 그렇게 쳐다만 보지 않는다. 수줍음을 많이 타는 남성이라면 다르게 볼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남성이 쳐다보는 행위는 단순한 남성의 일종의 의식일 뿐이다.
결론: 직장에서 나를 쳐다보는 그 남자의 심리는 간단하다. 그냥 아무런 관심은 없고, 눈이 그쪽을 향했을 뿐이고, 호기심의 눈이 발동되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남성은 자신에게 관심 있는 여자라면 그렇게 쳐다만 보지 않는다. 우연히 당신을 본 것이고, 그러다 눈이 마주친 것뿐이니, 특별한 의미로 본다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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