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회사 선물이 도착했어요. 보시다시피 이렇게 남편의 회사에서 직원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긴 선물을 보냈어요. 크리스마스 시기에 보내려고 했나 봅니다. 늦게 도착한 선물이지만, 깜짝 놀라는 일이 되고 말았네요. 남편이 예전의 회사에 사표를 내고 새로운 곳에 취직을 하게 되었답니다.
이곳은 자택 근무가 가능 한 곳으로 그나마 마스크를 매일 하지 않고 생활하기에 아주 좋은 그런 직장입니다. 매일 전화로 회의에 참여하고 미 정부에서 보급하는 컴퓨터를 사용하고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 합니다. 요즘은 일이 많은지라 점심시간 때가 되면 제가 직접 음식을 배달하면 먹고 또 프로그램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열심히 가족을 위해서 일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직장에 최선을 다하고 가정에 충실한 남편을 보면서 축복된 하루를 보냅니다. 남편 회사에서 보내 준 간식과 컵을 보면서 하루의 일상이 풍요롭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작은 것이 행복을 준다는 진리에 부응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잠시 행복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선물을 받았던 남편의 얼굴에 미소가 드러나고 자랑을 하던 그 선한 얼굴이 떠 오르는 순간입니다. 남편 회사의 작은 배려와 선물을 통해서 마음이 따스해지는 날이었습니다.
회사 로고가 새겨진 컵입니다.
핫 초콜릿 밤이라고 하는데요. 아직 맛을 보지 않아서 어떤지 모르겠네요. 뜨거운 초콜릿 맛이 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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