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패밀리 레스토랑은 미국에서 아주 유명한 음식점입니다. 전 세계 12개국의 1,600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입니다. 한국에도 1997년도에 들어왔지만 경영 부실로 문을 닫게 되었어요. 미국에서는 여전히 인기 있는 오래된 프랜차이즈 음식점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래의 음식점 리뷰는 콜로라도의 Grand Junction에 있는 데니스 패밀리 레스토랑에 방문한 후기입니다.
정말 백 년 만에 사진으로 여러분께 인사를 올리는 것 같습니다. 새로 러브레터 블로거를 찾아 주시는 분께 사진으로 인사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몸서 대문작에 인물 사진을 걸었습니다. 남편과 국제결혼을 해서 미국에서 산지가 27년이 되어 갑니다. 대충 저의 나이도 계산이 되지요? 그래요. 데보라 나이가 많다면 많고 작다면 작습니다. 나이라는 것이 그래요. 다 생각하기 나름이 아닐까 합니다. 여전히 마음으로는 18세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데니스 레스토랑은 아침 식사 하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이곳은 아침 식사 메뉴를 하루 종일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고 커피 맛이 아주 좋아요.
이 비주얼의 음식은 남편이 주문한 소시지와 달걀 야채가 있는 볶음의 요리였어요. 아이언 팬으로 보이는 음식물이 담긴 작은 팬 보이시죠? 엄청 뜨거워요.
제가 주문했던 야채가 있는 볶음이었습니다. 여러 영양소가 골고루 있어 먹기 좋았습니다.
함께 외출하고 음식을 먹어 본 지도 오래된 기억이 납니다. 남편과 데이트를 오랜만에 둘이서 한 좋은 날이었습니다.
다른 데이블은 이미 식사를 마치고 나가셨네요. 창 밖의 나무의 색이 변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토스트 빵인데요. 맛있더라고요.
이분은 레스토랑에서 일하시는 분인데 머리 모양이 특이해서 사진을 찍었네요. 물론 양해를 먼저 구했지요.
식사를 다하고 계산을 마친 후 가게를 나가려고 하는데 입구에 이런 인형 뽑기가 있었어요. 남편한테 말했어요.
"자기야. 나 인형 하나 뽑아줘."
"싫어"
"왜?"
"왜 쓸데없는데 돈을 낭비하냐."
"그래도..."
"안돼."
결국 안돼라는 말로 거절을 당했습니다. ㅠㅠ 그냥 기분으로 인형 뽑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남편은 승부욕이 아주 강해서 한번 뽑기 해서 안 되면 끝까지 하시는 성격이라서요. 자신이 승산이 없는 게임에는 투자를 안 한다는 것이 원칙이신 분입니다. 어떻게 보면 아주 현명하지요.
건물 상호도 찍어 봤습니다.
이렇게 건물 상호를 찍고 있는데 외국분이 사진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어요. 재미있어서 담아 봤습니다. 물론 이 사진도 이분의 동의하에 촬영된 것입니다. 요즘은 사진의 저작권 때문에 아무것이나 올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사진을 구글 이미지로 찾아서 올리고 했는데요. 그것도 저작권 무서워 그냥 제가 사진을 찍고 하니 저의 사진으로 다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특별한 나들이는 막내가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사귀었던 어린 시절 친구가 이곳에 살고 있는 집을 방문해서 저희 부부는 덕분에 오붓하게 둘만의 데이트를 하고 지냈던 추억의 시간을 담아 봤습니다.
음식 평 : 맛있습니다. 4/5
★★★★☆
서비스 : 너무 좋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손님의 필요한 것을 가져다주는 센스 있는 분이 저의 서빙을 도우셨습니다.
이런 분께 서비스를 받으면 돈 지갑이 절로 열리게 되지요. 팁을 많이 줬습니다.
★★★★★ 5/5
주차시설: 완벽합니다. 한국하고 달라서 미국의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아주 넓게 잘 되어 있습니다.
★★★★★ 5/5
단점: 대기 시간이 좀 있습니다. 인기 있는 곳을 방문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20분 대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콜로라도 Grand Junction을 방문하신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주소:710 Horizon Dr, Grand Junction, CO 81506
전화번호: (970) 243-5030
메뉴: denny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