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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The Two of Us

굿바이 나의 애마

by Deborah 2021. 5. 27.

이것이 나의 애마. 나의 차로 존재감을 발휘했던 머스탱이다. 이젠 작별의 인사를 할 시간이 다가왔다.

작은 아들 가온에게 명의 이전을 오늘 시켰다.

이곳이 타이틀 이전을 하는 곳이다.

아침부터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렸다.

역시 훼어 빌도 마지막이구나.

아들아 자동차 보험 처리 다 된 거지?

알고 봤더니 보험 처리를 제대로 해야 하는데 앱으로 보험이 되었다는 문서를 열람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보험 회사에 전화를 해서 스탭 바이 스태프로 어떻게 하는지 알아냈다.

그 가상한 노력의 결과로 자동차 타이틀 이전식이 진행된다.

옛날 나의 자동차 번호판을 갈아야 한다.

연장을 준비를 해가지고 왔기를 다행이다.

새로 받게 된 자동차 번호판이다.

번호판을 때어 내는 순간이다. 이렇게 간단하게 자동차 번호판 개식이 끝이 났다.

주변의 꽃은 축하를 보낸다.

머스탱이라는 표시의 말.. 안녕. 나의 애마.

넌 기분 좋을 거다. 

엄마가 그저 주다시피 한 차이기 때문이다.

나의 애마야. 부디 새 주인한테도 잘해주렴.

가온의 새로운 번호판을 달아 준다. 이제는 공식적 주인이 바뀌게 되었다.

나의 애마와 마지막 춤을? 하하하하 탱고라도 추고 싶은데 그럴 수도 없고. 하하하 그냥 개폼만 잡았다. ㅡ.ㅡ

 

 

이렇게 소유 이전을 마쳤다. 아들한테 60불 받고 팔았던 차였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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