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남녀의 사랑이야기가 담긴 스타트 업은 창업을 하는 젊은이의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함께 한다. 그들이 펼쳐지는 사랑이야기는 그저 우리가 보는 현대판 사랑과 조금은 구분이 된다. 여주인공 달미의 첫사랑을 느낀 상대는 그 시절의 편지를 주고받았던 아날로그적 감성이 함께 했고,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 힘든 그런 내용이다.
여기서 팩트를 체크를 하다 보면 대충 이런 내용이 전개된다. 현실의 사랑과 과거의 연민이 되어 온 사랑이다. 힘든 시절 잘 극복하게 해 주었던 따스한 격려의 말이 담긴 편지의 주인공이 첫사랑이 되어 버렸고 그 첫사랑이라고 믿었던 상대는 현실은 거짓으로 들어 났다. 그 옛날의 사랑을 도둑맞았던 느낌을 받았을지도 모를 힘겨운 감정싸움이 시작된다.
과거와 현실의 사랑을 두고 본다면 당연히 현실의 사랑을 느끼는 상대는 과거의 첫사랑과 연관이 없다. 하지만 마음이 간다. 자신의 감정마저 가짜가 아닐까 하고 착각을 하고 있는 상황이 되어 버린다. 이런 심한 상황까지 몰고 간 장본인은 할머니 었지만, 처음부터 진실을 알렸더라면 이런 극한 상황까지 오지 않았다.
서 달미(배수지 분)와 남도산(남주혁 분)의 애정전선 이상무?
물론 그들의 애정전선이 약간은 이상 기류를 보이기는 하지만 전개상으로 간다면, 둘은 연인으로 연결될 확률이 높다. 뻔한 스토리지만 또 보게 되는 이유는 아마도 젊음이라는 무기로 도전하는 사업에 대한 기대감과 성공을 가져다주는 캐미가 함께 하기 때문이다. 사랑과 사업 모두를 품게 되는 서달미의 도전적 이야기가 앞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결론으로는 서달미와 남도산은 연인으로 남게 된다는 예상이다. 물론 다 짜인 각본으로 가겠지만, 중간에 삼각관계로 연결될 첫사랑의 편지 주인공이 되는 한지평(김선호 분)의 활략이 기대된다. 어떤 식으로 스토리가 연결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남도산과 한지평이 서달미를 두고 결투를 하듯이 사랑싸움이 벌여진다는 결론이다.
현실적으로 보면 한지평은 한국 여성이 원하는 워나비 남자 친구상이 아닌가 한다. 하지만 진심으로 본다면 둘 다 빼놓을 수가 없지만 남도산의 순수한 달미를 향하는 마음이 애절하게 시청자의 가슴을 녹이게 될 것이다. 돈보다는 순수한 마음과 가진 것은 없지만 그녀가 그의 세상이 되고 꿈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꼭 성공이 돈이어야만 되느냐고 투자자한테 질문하던 남도산의 순수한 마음이 보인다. 사람이 꿈이 되면 안 되냐고 그것이 성공이면 안되냐고 묻는다. 물론 그 말뜻을 이해 못하는 투자자다. 사람이 꿈이 되는 그의 세계 어떤 세상일까? 마치 몽상가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는 인생을 다 건 사랑을 말하고 도전장을 한지평을 향해서 내던지고 있었다.
앞으로 기대되는 그들의 애정전선은 약간 이상은 보이지만, 남도산의 진심이 달미의 마음을 흔드는 관건으로 보인다. 아름다운 청춘의 사업 성장과 그들의 연애 이야기는 마치 오늘날 우리가 꿈꾸는 이야기가 아니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