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린의 생일날 보지 못할 뻔했던 그 친구가 왔었다. 에밀리라는 예쁜 소녀였다. 에밀리도 나린과 같은 또래라 14살 (한국 나이 15살)라고 한다. 어쩌면 이리도 이쁜지. 아폴로가 넋이 나갔구나 하하하
나 좀 사랑해줘. 나 예쁜 애들 좋아한단 말이야. 아폴로도 주인 닮아서 얼빠가 되어 간다.
나랑 놀자 응. 에밀리 집에 가라고 해.
사진을 찍는데 자꾸 방해를 하시는 아폴로님.
겨우 둘이 있는 샷을 잡았다. 예쁘다.. 너네들. 근데 왜 나린은 꽃을 하하하
모델 출신이라 뭔가 달라도 다르다
사진을 찍는 자세가 되어 있다.
좀전에 나린을 불렀다.
필자: 나린아. 사진 좀 찍자. 기념하게.
나린: 잠깐 기다려 준비물이 필요 해.
그랬는데.. 저런 꽃을 가지고 왔다. 하하하
역시 모델 출신이라 하하하 너 뭐 좀 안다. 꽃을 들고 사진을 연출할 줄이야. 사진작가보 낫는 걸.. 너 이제 엄마 보조해라.
어머 머머.. 너네들 무슨 잡지에 나갈 거니?
한참을 보시더니 안 되겠다 싶어 아폴로님 다시 출현!
포도 밤을 하고 계신 아폴로님 하하하
야들아.. 이젠 내가 주인공이다. 멍 멍 멍..
이번에도 포토 밤을 내리고 계신 아폴로님. 그러던가 말던가.. 둘이는 신이 났구먼.
그래 이런 시절 훅 하고 지나갈 때가 있단다. 즐기고 싶을 때 즐겨라. 인생이 별거 있겠니. 젊은 너네들 모습 보니 엄마는 학창 시절 연애 못해 본 것이 한이 맺히는구나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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