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World Album Review(방탄소년단 세계 앨범 리뷰)

💓지민

💓뷔

 

남편님과 미시시피를 갔다 왔다. 12시간의 장거리 운전을 하고 오는데, 물론 남편님만 운전하셨다. 웬만하면 마누라한테 운전대를 양보하지 않는다. 그러던 남편님과 말다툼이 있었다. 남편의 주장은 방탄소년단이 음악적으로 중간치를 달리는 아이돌일 뿐이라고 했고 자신은 아이돌 자체가 싫다고 했다. 그래서 비틀즈도 싫었냐고 묻자 그의 대답은 이러했다.

남편님: "비틀즈는 그래도 멤버들이 악기도 다룰 줄 알고 음악을 할 줄 아는 분들이 모인 그룹이야.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뭘 내세울 게 있니?"

필자: "방탄소년단도 직접 곡을 쓰고 프로듀싱도 한다고 해. 그리고 각자 노래 실력도 검증받은 바로는 멤버들이 다 노래를 잘한다는 거야."

남편님: "누구나 잘할 수는 있어 하지만 비틀즈의 동급으로는 도저히 못 따라오지."

필자: "흠. 비틀즈는 그 시대를 풍미했지만 우리 방탄소년단은 지금 2019년대에 사는 오늘날 청소년의 마음을 대변해주고 있어. 우리 딸 아라를 봐. 정신적으로 그렇게 힘들어했잖아. 방탄의 음악을 듣고 치유함을 받은 거 몰라?"

남편님: "그건 인정해."

이런 결론도 나지 않을 대화의 끝은 늘 아라가 자리 잡고 있었다. 딸 아라는 우리 부부에게는 아픈 손가락과도 같았다. 그런 아라가 방탄소년단을 사랑하고 그들이 음악을 들으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위로함을 받았다. 난 그랬다. 그런 아라와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게 해 준 방탄소년단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다. 우리 남편님은 음악적으로 고지식하며, 한우물을 파고 계시던 분인지라 아이돌의 음악 자체를 인정하기 싫어하시는 것 같았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아직도 방탄소년단에 대한 음악적 소질과 그들의 음악성에 대해서 의문을 던질 그 누군가에 대한 항변이라고 해두자. 

 

이쯤 해서 오늘의 주인공이 되신 "방탄소년단의 세계" 앨범을 공개에 이어서 그들의 노래를 직접 리뷰를 해볼까 한다. 리뷰는 지극히 개인적 사심이 들어 있다고 미리 밝히는 바이다.

 

BTS World Album 개봉기

BTS 방탄소년단:BTS World 앨범 개봉기

처음 방탄소년단이 위의 앨범을 내놓았을 때, 넷 마블의 게임 출시에  맞추어서 음원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주의할 점이라면 네 곡은 노래 가사말이  있고 나머지 곡은 연주곡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번 앨범을 마음에 들어하실 수도 있을 것 같다. 아직까지 아라는 그 단계는 아닌 것 같다. 클래식 부분의 음악이 나오자 하하하 첫 번째 트랙으로 돌려 버리는 센스를 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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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방탄소년단) ‘Heartbeat (BTS WORLD OST)

"BTS WORLD"는 넷 마블에서 방탄소년단을 모티브로 해서 매니저 게임을 출시했다. 물론 아라는 게임을 다운을 받았다. 아라 말로는 게임을 시작할 때 나오는 멜로디가 "Heartbeat"라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BTS WORLD" 앨범의 첫 번째 트랙에 있는 곡이기도 하다. 잔잔하고 마치 하나의 심장으로 모든 멤버들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한 달콤한 사운드가 듣기 좋았다.

방탄의 멤버들이 각자의 꿈을 꾸고 있었다. 그런 그들의 모습을 엿볼 수가 있었던 하나의 마음으로 만나는 "방탄소년단 세계" 게임을 통해서 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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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 Dream Glow (Feat. Charli XCX) 

방탄소년단의 진, 지민, 정국이 찰리와 함께 콜 블레이 션으로 함께 불러 주었던 노래였다. 희망적이 메시지가 오늘날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에게 꿈을 펼치고 희망을 품고 살아가라고 한다. 꿈을 꿀 때 현실화된다. 꿈이 없는 세상은 죽은 세계라고 했다. 그 유명한 명언으로 알려진 윌리엄 S. 클라크 'Boys, Be Ambitious' 즉,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말처럼 오늘날 방탄소년단은 꿈을 가지라고 권유하고 있다. 꿈은 바로 당신을 다른 세계로 안내해줄 열쇠가 될 테니.

 

찰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방탄을 향한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보냈다. 

Charli XCX shared via Instagram: 찰리가 인스타그램에서 This song came from an idea I started with StarGate and Ryn Weaver literally yearssss ago. We always new [sic] it was a special song and when BTS and I began to think about ideas for a collaboration this song idea came back into my head. 💓 They flipped it and did their thing and made it even better than before and I’m so happy to finally share it with you angels! (이 노래의 아이디어는 StarGate,  Ryn Weaver과 함께 몇 년 전에 생각해온 곡이었지. 우리는 향상 방탄소년단과 함께 특별히 노래하고 싶었는데 내 머릿속에선 이 노래가 코블레이션 하면 어떨까 생각했어. 그들이 조정을 해서 이렇게 예전보다 더 좋은 곡을 만들었어 그리고 난 천사 같은 당신과 마침내 나눌 수가 있다는 것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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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V, J-Hope), Zara Larsson - A Brand New Day

"새로운 날"곡은 뷔와 제이홉 그리고 자라 라슨이 함께 했다. 이렇게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 곡으로 보컬의 편성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 주었다. 특히 비음의 뷔의 보컬이 노래의 깊음을 더해주고 있었다. 우리는 곡을 통해서 새로운 출발을 향하는 그대들 향해서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설렘으로 다가온 노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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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방탄소년단) & Juice WRLD – All Night

슈가와 랩몬스터 그리고 Juice WRLD 함께 했던 곡으로 랩의 흥겨운 춤사위가 나온다. 힙합의 새로운 리듬이 탄다. 가벼우면서도 몸이 절로 움직이게 하는 멜로디에 몸을 맡긴다. 흥이 절로 나는 곡이었다. 읊조림 같은 랩 파트도 하나로 하모니가 어울려져 멋진 곡으로 탄생되었다. 귀의 즐거움을 선사해준 노래었다. 이렇게 콜라 블레이 션을 통해서 새로운 감각적 음악이 탄생됨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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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Here(니가있어) (BTS World Original Soundtrack) - Lee Hyun

"You Are Here(니가있어)" 이현씨의 노래를 처음 접했는데 너무나 좋았다. 이렇게 감미로운 보컬의 아름다운 멜로디는 선물이었다. 사랑스러운 가사말과 더불어 넘치는 감수성이 메말랐던 가슴에 단비를 내려 주었던 곡이었다. 숨겨진 보석처럼 다가왔던 노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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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글

1. "BTS WORLD"는 넷 마블에서 방탄소년단을 모티브로 해서 매니저 게임 출시함 그것에 대한 배경음악을 만든 것이 바로 "BTS WORLD"앨범이었슴 2. 노래의 가사말이 있는 곡은 네 곡으로 구분된다. ‘Heartbeat" 곡은 방탄소년단 전원 참여 곡이고, 'Dream Glow"는 진, 지민, 정국이 찰리와 함께 콜 블레이 션," A Brand New Day"는 뷔와 제이홉 그리고 자라 라슨이 함께, "All Night" 슈가와 랩몬스터 그리고 Juice WRLD 함께 했다. 3. 이현 씨의 "You Are Here(니가있어)" 노래가 있다. 너무나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