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한국 가게를 들렸더니 색깔이 노란색의 용과가 눈에 띄었다. 식료품 가게 아줌마는 노란색 용과가 당도가 아주 높다고 권하셨다. 아줌마의 상술에 넘어가서 결국 10불짜리 용과를 손에 넣었다. 집에 와서 용과를 잘라보니 아래의 사진처럼 나왔다.
그냥 보면 똑 같은 용과의 맛으로 보일 것 같지만, 실제로 먹어 보면 보통의 용과보다 당도가 두배가 되는 것 같다. 아줌마의 상술에 넘어가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었다. 남편님은 절대 사지 못할 용과를 난 과감하게 돈을 지르고 말았다.
용과를 반으로 짜르면 껍질을 벗기듯 하면 아주 쉽에 벗겨진다.
물기가 흐르는 용과를 먹으면 몸과 마음이 강해지는 것 같았다. 색깔이 특이해서 사 본 노란색 용과는 맛이 일품이었다. 다른 용과와 확실히 구분 지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늘 노란용과를 먹어 본 소감은 다소 가격 면에서 비싸서 그렇지만 필자가 먹어 본 용과 중에서 최고로 맛있다는 점을 알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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