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me, they were more beautiful than flowers. 내겐 꽃보다 아름다운 그들의 모습이였다.



정서·행동장애등 특별한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왔다. 막상 가르친다기 보다는 아이들이 사고나지 않도록 일상적 학교 생활을 옆에서 도와 주는 일을 담당했다.  조사에 의하면 2018년 - 2019년도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특수한 환경에 처해 있는청소년 아이들을 2,438명이 일반 고등학교에서 교육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전혀 사전에 아무런 준비도 없이 어떨결에 들어갔던 고등학교 특별반은 말 그대로 특별했다.


담임선생의 결근으로 대체교사인 필자가 그날 수업을 담당하게 되었다. 아이들과 눈으로 교감하고 특히 특수반의 아이들은 손을 잡고 만지는것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8명의 아이들이 반에 배정되어 있었고 선생도우미와 또 다른분은 한 아이만 집중적으로 보살피고 계신 분이 있었다. 이렇게 세명이 8명의 아이들과 하루를 보내야 했다.


아이들의 눈빛은 맑고 순수했다. 보통 그림책에 색칠을 하거나 컴퓨터를 하는 아이도 있었고 어느정도 지적 지능이 되는 아이는 필자와 직접 대화도 가능했다. 이렇게 아이들과 교실에서 보내다 그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체육시간이 되었다. 마음 놓고 뛰어 다녀도 되는 넓은 학교 교내의 체육관에서 소리를 지르고 즐겁게 노는 모습은 순수함 그 자체였다. 그러다 정규학교 수업을 듣는 아이들이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러 들어왔다. 물론 아이들이 두 분류로 갈려져서 놀고 있는데 한 그룹은 정규학교 고등학생이고 한 그룹은 특수반 아이였다. 두 그룹을 보면서 느꼈다. 정규학교 청소년은 얼굴에 많은 고민과 여러 생각들이 있는듯 복잡한 묘한 표정들이였다. 하지만 특수반 아이들의 표정은 단순했고 걱정이 없어 보였다. 심플하다는 말이 특수반 아이들을 놓고 하는 말 같았다. 물론 정규학교 수업을 받는 아이들과 비교한다는 자체가 무모한 짓이지만 아이들을 통해서 느낀점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의사소통에 불편함은 있지만 정규학교 청소년의 복잡한 고민꺼리는 볼 수가 없었다. 그들은 싫고 좋은것에 대해서 의사표현을 할 줄 알았다.


동양인 대체교사를 처음 보는 아이들의 눈은 신기해 보였고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보였다. 나의 손을 잡고 박수를 치는 흉내를 하던 사라의 맑은 푸른눈이 예뻐 보였다. 필자보다 키가 조금 컸던 세드는 아주 잘생긴 청소년이였는데, 나의 손을 잡고 걸어가기를 원했다. 그래서 함께 걸어 다니기도 했었고 말을 못하는 그는 눈과 얼굴표정으로 말하고 있었다. 필자를 잘 따르고 웃음을 잃지 않았던 세드와 손을 잡고 걸어 갔던 순간들이 눈앞에 그려졌다.


"앞으로 다시 그들을 만날 수가 있을까?" 대체교사일을 마치고 학교 정문을 벗어나면서 생각했다.



I taught children in a special environment with issues such as emotional and behavioral disorders. Instead of teaching, I was in charge of helping children avoid accidents. The survey found that 2,438 young children in special circumstances from 2018 to 2019 were educated in regular high schools NC state. The high school special class was literally special.




The absence of their homeroom teacher led me to take charge of the class that day. I found out that children interacted with their eyes, and that especially in special classes, children liked to hold hands and touch. Eight children were assigned to the class, and there was a teacher who was taking care of only one child. Three had to spend the day with eight children.




The children's eyes were pure. Usually, there were children who painted picture books or played computer games, and children who were higher functioning were able to talk to me in person. I spent time in the classroom with my children and had P.E. classes where they could play freely. It was pure in itself that they shouted and enjoyed themselves in the gymnasium of a large school. Then, children who take regular school classes came to the gym to exercise. Of course, the children were playing in two categories: one was a regular school high school student and one was a special class child. I felt as I looked at the two groups. Young adults in regular school had a lot of worries and thoughts on their faces. However, the faces of the children in the special class were simple and free. Simple was like talking about special class children. Of course, it is reckless in itself to compare it to children who take regular school classes, but what I felt through them was that they were uncomfortable with communication, but they could not see the complicated concerns of regular school youths. They were able to express their opinions about things they liked or did not like.



The eyes of the children who first saw an Asian substitute looked amazing and tried to be friendly. Sarah's clear blue eyes looked pretty, pretending to hold my hand and clap. Seth, who was a little taller than I was, was a very handsome teenager, and he wanted to take my hand and walk. So, he walked around together and couldn't speak, speaking with his eyes and face. The moments of walking hand in hand with Seth, who followed the writer well and kept smiling, were immediately portrayed.




"Can we meet them again in the future?" I thought as I left the front door of the school after finishing my work as a substitute tea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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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블라 블라 2019.01.10 00: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정말 대단한 일을 하신것 같아요 :)

  3. 施兒 2019.01.10 01:0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 추운 겨울날 따뜻해지는거 같습니다

  4. 원당컴퓨터학원 2019.01.10 07:3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정말 꽃보다 아름다운 아이들을 가르치고 오셨군요... 이런 모습을 보니 정말 아름답게 보이네요^^

  5. 그냥사이다 2019.01.10 07:4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데보라님이 선생님이셨군요.
    그건 미처 몰랐던 사실입니다. ㅎ
    정말 좋은 일 하고 계시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6. 봉리브르 2019.01.10 07:5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뜻깊은 일을 하셨군요.
    꽃보다 아름다운 아이들이라고 하시니
    그들이 얼마나 맑고 순수한지 알겠습니다..^^

  7. 묘한오빠 2019.01.10 08: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좋은 경험을 하고 오셨네요.


    저도 큰애가 올해 대학을 가는데...,
    초등학교 부터 고등학교까지 선생님이라고 말할 만한 분을 한분 뵈었습니다.
    요즘은 선생님이라고 부를수 있는 분이 없어 아쉬웠는데...,
    큰애 고3 선생님이 선생님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살짝 감사하기까지 하더라구요.

    큰애 말로 아빠는 왜? 선생님을 선생이라고 말해?
    질문에 요즘 선생은 직업으로써 아이들을 대하지 마음을 열고 아이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지 못해서 그렇단다.
    ........

    앞으로도 좋은 경험과 선생님으로써 최선을 다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8. 공수래공수거 2019.01.10 08:2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보람있는 일을 하셨네요.
    특수학교라 더 마음이 가셨을듯 합니다.
    최근 한국에서 있었던 특수학교 서립에 대한 주민 갈등이 생각나
    좀 착잡해 지긴 합니다.

  9. kangdante 2019.01.10 08:3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특수반 아이들에 대한 대체교사일을 하셨군요
    의미있는 일을 하신 것 같아요
    오늘도 멋진 하루되세요.. ^^

  10. 빗코 2019.01.10 10:1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대체교사일은 계속 정기적으로 하시는 것은 아니신지요?? 지역이 계속 바뀔 것 같진 않은데요... 또 보실 수 있으시겠죠.
    포스팅에서 언급하셨지만.. 결국 행복은 마음먹기 달린 것 같습니다.

  11. 이청득심 2019.01.10 10: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훌륭한 일을 하셨습니다^^
    아이들도 데보라님과 같은 마음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멋진 하루를 보내신 데보라님을 응원합니다.^^

  12. 라미드니오니 2019.01.10 10: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멋진 일을 하고계시네요.
    한번씩 봉사활동을 나가면 그들의 천진한 모습에 오히려 제가 부끄러워지고
    힐링되기도 했던 경험이 있어요.
    그 맛에 봉사활동을 하는 것 같아요^^

  13. 2019.01.10 14:1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4. 담덕01 2019.01.10 16:3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대체교사라라는 일이 아직도 생소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라서.. ^^

  15. 까칠양파 2019.01.10 18: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왠지 꿈같은 하루였을 거 같아요.
    순수한 아이들의 얼굴을 보면서, 힐링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ㅎㅎ
    순수한 아이들이니, BTS도 좋아할 거 같아요.

  16. 밥짓는사나이 2019.01.10 20: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멋지네요ㅋ 참순수한 아이들이라,
    손도 많이필요하니,
    여러 선생님들이 함께 지도를 하나봐요 ㅎ

  17. 2019.01.10 22:3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8. 버블프라이스 2019.01.11 07:1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글에서 정말 데보라님의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포스트 잘 읽고 갑니다.

  19. peterjun 2019.01.11 07:5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좋은 경험을 하셨네요.
    누구보다 마음이 따뜻한 분이 빈 자리를 잠시 채웠으니...
    특수반 아이들도 좋았을 것 같아요. ^^

  20. H_A_N_S 2019.01.12 00: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특별한 경험을 하셨군요. 아이들이 Deborah님을 잘 따라줘서 다행입니다ㅎㅎ

  21. 휴식같은 친구 2019.01.13 12:3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특별한 경험을 하고 오셨네요.
    미국엔 이런 일일교사 프노그램이 잘 발단해 있군요.
    두 부류의 학생들의 모습이 다르다는 부분은 흥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