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반기지 않았는데도 이미 우리 곁에 다가 와 있었다. 겨울하면 생각나는 것들을 생각해 본다. 커피, 모닥불, 눈사람, 눈,크리스마스들이 생각났다. 당신의 가슴에 겨울이 어떤 기억으로 남아 있을지 궁금해진다. 


20대의 첫사랑과 눈이 오던 길을 그의 큰 자켓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정히 걸어 갔던 추억의 장면이 떠 올랐다. 겨울은 그렇게 우리의 사랑의  계절처럼 늘 낯설게만 다가 왔었다. 이제는 가정을 꾸미고 살아 보니 겨울도 따스함이 가득한 계절임을 알게 되었다.


오늘은 겨울을 테마로 한 멋진 뮤지션들의 노래 퍼레이드를 준비해 봤다.


그들이 말하는 겨울은 어떤 색깔일까? 들어 보면서 느낌으로 노래와 하나가 되어 보자.





Janis Ian - In the Winter


제니스의 허스키한 보컬은 가슴을 설레이게도 하고 아련한 추억의 그림을 보는듯 하다.




The Steve Miller Band "Winter Time"


스티브 밀러밴드는 멋진 하드락 밴드로 알려졌으며 그들의 명곡중에 하나로 손꼽고 있는 "겨울의 시간"은 아쉬움만 가득하다. 잔잔하게 거리의 낙엽들이 굴러 다니고, 차가운 바람 속에 홀로 서 있는 듯한 느낌이였다.



DragonForce - Starfire


드래곤포스는 스피드 메탈 밴드로서 그들의 모든 곡들은 컨셉 형태로 진행 되었다. 곡의 도입구는 아주 잔잔하게 피아노와 함께 한 보컬의 감수성이 돋보였다. 점점 강하게 메탈로 치닫는 그들만의 멋진 사운드를 들어 본 분이라면 헤어나기 힘든 그런 곡이였다.




Simon & Garfunkel - A Hazy Shade Of Winter


사이몬 가펑클의 겨울을 노래한 곡을 들어보면 포크락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보컬,작사 솜씨 무대 퍼포먼스 모든것이 빼놓을 수가 없었던 멋진 듀오 그룹의 노래였다. 그들은 노래 속에서 신나는 리듬 속에서 흥을 즐겨본다.





Accept - Winter Dreams


어셉트의 멋진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 그야말로 감수성의 100프로 만족을 줄만한 곡이였다. 필자가 듣고 반해 버렸던 노래였다. 하드락밴드의 정통 사운드를 고집하고 있는 어셉트의 노래는 연주와 보컬이 하나가 되어 멋진 하모니를 보여주고 있었다.




Elvis Presley - Winter Wonderland


"Winter Wonderland" 노래는 1934년도에 나온 곡으로 크리스마스 장르로 알려져 많은 음악인들이 녹음을 했던 곡이였다. 위의 곡을 처음 레코딩 하신분이 리차드 힘버(Richard Himber)였다. 오늘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묵직한 보컬로 들어본다. 언제나 쉼터를 안겨다주는 곡이 되었다.




The Moody Blues - December Snow



"12월이 되면 무디블루스의 노래가 감성을 달래어 준다. 커피한잔과 함께 들어 보는 노래는 정말 제대로 느낌이 전달된다.



Grand Funk Railroad - Winter And My Soul


1969년 12월달에 내놓았던 그들의 두번째 정규앨범에 수록된 곡이였다. 그들의 음악은 미국 남부의 블루스 락을 하는 밴드임을 알게 해준 멋진 사운드로 들려왔다. 세월이 흘러도 명곡은 영원히 가슴에 남게 된다.




Blood Sweat and Tears - Sometimes In Winter

1968년도 그들의 두번째 정규앨범에 수록된 곡으로서 간혹 사람들은 BTS와 BST를 혼돈하기도 하지만 엄연히 BST영국의 명실공 크래식 하드락을 선두한 그룹으로 알려져 락 매니아 사이에서는 유명한 그룹으로 알려진다. 그들의 노래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겨울의 쓸쓸함과 고요함을 음악으로 담아 내는데 성공을 했다고 보여진다.




Jethro Tull - A Winter Snowscape



1967년도 영국출신의 아트락 밴드로 알려져 2012년도에 밴드가 해체 되었으나 2017년도에 다시 재결합하여 아직도 활동중이신 노장 그룹으로 알려졌다. 그들이 들려주는 위의 곡은 2013년도 크리스마스 앨범에 수록된 노래였다. 노래는 하나의 시와 음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Cake - The winter


2011년도 그들의 정규앨범 6집에 수록된 노래로서 들어보면 겨울의 풍경들을 아름다운 멜로디로 대중에게 선물해주고 있었다. 겨울이라는 단어를 적절히 잘 설명해준 노래였다.



Vampire Weekend - Horchata


맴파이어 위켄드라는 그룹을 알게된 2010년도 "Contra" 앨범을 통해서였다. 위의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서 처음 그들의 노래는 참 특이한 구성의 노래들이라 생각했었다. 지금 들어도 좋았던 멜로디로 당신께 겨울의 아름다운 낭만을 선물해주고 싶었던 노래로 추천을 한다.




Blow, Blow, Thou Winter Wind - William Shakespeare - 


Blow, blow, thou winter wind, 

Thou art not so unkind 

As man's ingratitude 

Thy tooth is not so keen 

Because thou art not see, 

Although thy breath be rude. 

Heigh ho! sing heigh ho! unto the green holly: 

Most friendship is feigning, most loving mere folly: 

Then, heigh ho! the holly! 

This life is most jolly. 


Freeze, freeze, thou bitter sky, 

Thou dost not bite so nigh 

As benefits forgot: 

Though thou the water warp, 

Thy sting is not so sharp 

As friend remember'd not. 

Heigh ho! hiegh ho! unto the green holly: 

Most friendship is feigning, most loving mere folly: 

Then, heigh ho! the holly! 

This life is most jolly. 


불어라, 불어라, 그대 겨울바람아 

그대는 인간의 망은처럼 

그리 냉정하진 않구나. 

너는 눈에 보이지 않으니, 

그대 비록 숨이 거칠기는 하나 

너의 이빨은 날카롭지 않구나. 

헤이호! 노래하라 헤이호! 푸른 호랑가시나무를 노래하자 

대부분의 우정은 거짓이고 대부분의 사랑도 어리석음에 불과하다 

헤이호! 호랑나무 가시야! 

인생이 즐겁기 짝이 없구나, 


얼어라, 얼어라, 그대 비통한 하늘이여 

그대는 잊혀진 은혜처럼 

바짝 붙어 물어뜯지 않는다. 

물을 거칠게 휘어지게 하지만, 

네가 쏘아대는 것은 잊혀진 우정만큼 날카롭진 않구나. 

헤이호! 노래하라 헤이호! 푸른 호랑가시나무를 노래하자. 

대부분의 우정은 거짓이고 대부분의 사랑도 어리석음에 불과하다. 

헤이호! 호랑나무 가시야! 

인생이 즐겁기 짝이 없구나.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시를 읽어 보면서 올해의 마지막 2018년도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느껴보면서 글의 마침표를 찍는다.  






영어 울렁증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BTS 지민의노래 세렌디피티와 거짓말을 들어보자.


BTS JIMIN - SERENDIPITY (세렌디피티)




BTS JIMIN - Lie(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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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휴식같은 친구 2018.12.27 08:2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늘 서울날씨 장난 아니네요.
    오늘같은 날 어울리는 노래들이네요.
    말미의 방탄 지민, ㅎ
    멋집니다.~^^

  3. momo is 2018.12.27 09:5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겨울 노래라 그런지 모르는곡이지만 듣기 좋네요
    감사합니다

  4. 빗코 2018.12.27 10:1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겨울을 조금 따듯하게 해주는 노래들이네요. 방탄의 지민님 노래도 같이 올려주시는 센스가 돋보입니다 ㅎ

  5. 라지영 2018.12.27 12:3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겨울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
    2018년도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

  6. M84 2018.12.27 20:5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 번 오사카 여행 때 들으면서 가야겠어요~ ^^

  7. 도생 2018.12.27 21:3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많은 명곡도 좋지만, 그래도 우리말로 부르는 노래가 제일 듣기 좋습니다.
    행복하세요^^

  8. 행복사냥이 2018.12.27 21:4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힐링 제대로 하고 갑니다.^^

  9. T. Juli 2018.12.27 22:3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우 아름다운 겨울 노래들 좋고요

  10. 원당컴퓨터학원 2018.12.27 22:3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인생이 즐겁기 짝이 없구나.. 라는 세익스피어 시가 마무리 하는 연말에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소리로 들리네요.^^

  11. 꿍스뿡이 2018.12.27 22:4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앗 데보라님 ㅎㅎㅎㅎㅎ
    제가 데보라님의 음악과 설명을 들으면서 포스팅 보고 있었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영어 울렁증이란 이야기를 하면서 BTS로 자연스럽네 넘기시다니 ㅎㅎㅎㅎㅎ
    이젠 왜 BTS팀은 데보라님을 마케팅팀장으로 채용하지 않는지 궁금해집니다 ㅎㅎㅎㅎㅎ

  12. 지식임 2018.12.27 22: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한곡씩 듣고 갑니다^^
    역시 지민 목소리는 좋네요

  13. Monstera 2018.12.27 23:3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랜만에 들아왔네요 여전히 좋은 음악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4. 네오 트로이즈 2018.12.27 23:5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커피, 모닥불, 눈사람, 눈,크리스마스...

    정말겨울이네요....

  15. avada 2018.12.28 00: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제니스의 노래가 인상적이네요.

  16. 모모의 가사노동 2018.12.28 02:0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날씨가 추워졌는데 이 겨울에 잘어울리는 곡이네요 ^^

  17. 여강여호 2018.12.28 03:4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제가 아무래도 옛날 사람인가 봅니다. 엘비스 노래가 귀에 착착 감기네요. ㅎㅎ

  18. 라디오키즈 2018.12.28 10:1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한국에선 벽난로를 경험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뭔가 아련히 그려지는 풍경 안에서 타닥타닥하고 타오르는 벽난로가 생각나네요.
    겨울에도 음악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19. 선블리쮸 2018.12.28 17: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ㅎㅎ 노래 좋은곡들 엄청많네요^^~

  20. 까칠양파 2018.12.28 18: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한파로 인해 차가워진 몸과 마음을 지민이가 따숩게 녹여주네요.ㅎㅎㅎ
    마지막 두 노래가 가장 좋은 건, 안 비밀입니다.

  21. 시크릿리치 2018.12.30 15:5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좋은 곳들 잘 둗고 갑니다~
    나머지도 틈틈히 들어야겠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