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대의 로큰롤 역사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며, 2014년도 롤링스톤지가 발표한 음악계의 영향력을 행사한 100인중에서 13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지도가 있었던 분이셨다.
버디 홀리는 유명한 록컨롤의 선구자와도 같은 인물로 조명되고 있다. Charles Hardin Holley 본명으로 무대 이름이 버디 홀리로 알려져 있었고, 미국의 50년대 록컨롤 역사를 이야기하자면, 버디 홀리를 빼놓을 수가 없는 분으로 알려졌다. 그가 비행기 추락사로 1959년에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일 년 반을 미디어가 그의 존재를 알리기 바빴고 잘 나가던 뮤지션이었다.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그의 음악은 버디 홀리를 기념하는 하나의 상징으로 남게 되었다.
그 당시 버디 홀리는 22살의 나이였고, 그의 아내( María Elena Holly)는 임신을 한 상태였다. 물론 미디어를 통해서 버디 홀리의 비행 추락사 소식을 듣고 비통에 잠겨서 결국 아기를 유산하고 말았다. 그리고 그녀는 남편의 장례식에 참석도 하지 않았을뿐더러, 한 번도 그가 잠들고 있는 묘비를 방문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녀는 당시 일을 회상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버디홀리의 묘비
In a way, I blame myself. I was not feeling well when he left. I was two weeks pregnant, and I wanted Buddy to stay with me, but he had scheduled that tour. It was the only time I wasn't with him. And I blame myself because I know that, if only I had gone along, Buddy never would have gotten into that airplane.
그렇다. 그녀는 남편이 22살이라는 나이에 작고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자신을 탓으로 돌리고 그녀는 마음의 상처를 안고 평생 짐처럼 살고 있었다. 누구나 다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사랑하는 사람이 멀리 있을 때, 자신과 함께 하지 못할 때, 느끼는 안타까움일까? 그래도 버디 홀리는 아름다운 꽃과도 같은 음악 인생을 살았었다.
그의 음악이 있었기에 비틀즈도 탄생할 수가 있었고 유명한 많은 뮤지션들이 그의 음악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고 록이라는 장르를 크게 발전시키는데 공헌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들게 했다. 다시 재 조명해보는 버디 홀리의 음악인생은 정말 파란만장한 그런 음악적 인생이었고, 비록 그가 살아 있을 때는 잠시의 인기를 누렸지만, 지금은 버디 홀리라는 이름의 두 글자가 남겨주는 영향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낀다.
그의 음악은 그의 인생이였다. 버디 홀리의 음악은 그의 사랑과 삶의 고뇌를 고스란히 담아서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공감하게 만들었고, 어느 누구보다도 사랑을 잘 표현하고 대중과 호흡을 잘 맞추어 갔던 록의 선구자였던 버디 홀리의 음악은 잔잔한 애수가 함께했다
버디홀리라는 인물에 대해서 대략 설명을 드렸지만 역시 버디홀리는 세인들 가슴에 아쉬움을 남겨준 사람으로 다가온다. 그가 아직 살아 있었더라면 더 많은 훌륭한 음악으로 세상을 바꿨을지도 모른다는 어느 지인의 말이 떠오르는 순간이였다. 하지만 그가 떠난 자리에는 여전히 음악이 그를 대신해주고 있었다. 음악은 버디홀리였고 그런 멋진 멜로디를 남겨준 그에게 감사를 하는 순간이 되고 말았다.
락컨롤의 큰 획을 던져주고 떠났던 그의 첫 앨범을 들어 보도록 하겠다. 너무나 소중한 앨범이기에 여러분들에게 다정한 몸짓으로 권해본다. 한번 들어보라고. 그리고 그가 왜 락컨롤을 주도했던 역사적 인물로 남을 수밖에 없었는지를 알게 될 것이라고!
Buddy Holly - I'm Gonna Love You Too
Peggy Sue
Everyday
Buddy Holly- Words of Love
Buddy Holly - Mailman bring me no more blues
Buddy Holly - You're So Square (Baby I Don't Care)
Buddy Holly - Rave on!
버디 홀리의 음악을 들어보니 역시 버디 홀리다는 결론을 내린 곡들이었다. 그는 사랑을 노래했으며 음악사랑을 세상에 남겨두고 떠난 인물이었다. 그를 기념하면서 들어본 그의 초창기 앨범 버디 홀리 앨범 리뷰였다.
버디 홀리는 락컨롤이라는 음악을 세상에 전파한 락큰롤의 선구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