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과 관련된 노래들

from Music 2018.04.16 19:24



On stage I make love to twenty five thousand people; and then I go home alone.


난 무대위에서 25만명의 사람들과 사랑을 나누었지. 하지만 난 혼자 집에 가야했어.



오늘은 제니스 조플린이 남긴 명대사말을 되새김질 하면서 글의 첫 문을 열어 본다. 오늘따라 그녀가 생각나서 듣게 되었던 서머타임 블루스.. 그 어렵고 힘들었던 자살할만큼의 충동의 물결이 내 마음속에서 출렁일때, 속삭임으로 다가와 가슴을 적시어 주었던 음악의 진한 맛을 느끼게 해주었던 가수였다. 그녀의 죽음의 원인은 헤로인 과다 복용으로 나왔었다. 이렇게 죽음으로 몰고 갔었던 그 몹쓸 마약이 뭔지..많은 뮤지션들은 마약에 대해서 찬양을 하는가 하면 어떤 이는 마약을 하지 말라고 충고의 노래를 들려주고 있었다. 그런 노래들을 여러분께 소개한다. 물론 필자는 마약을 하지 않는 지극히 평범한 시민으로서 여러분에게 이런류의 노래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 예전에 즐겨 듣던 노래가 마약과 관련된 노래인것을 알고 듣는 분들은 많지 않으리라는 생각도 해보면서 살짝 여러분 앞에 마약이라는 중독성이 강한 반찬을 내밀어 본다..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자.. 마약이라는 중독성이 강한 노래의 깊은 수렁속에 빠져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노래라는 마약의 중독성이 

어느정도인지 느껴보자.






1. Ed Sheeran - The A Team


에드 시런이 발표했던 2011년 싱글 앨범 곡으로 "The A Team"내놓게 되었는데, 위의 노래는 길거리에서 노숙자 생활을 하면서 몸을 팔고 마약에 찌들린 한 여인을 초점으로 해서 노래가사말이 만들어져다고 한다. 실제로 그는 노숙자들이 있는곳을 방문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런 노래가 탄생되었다니 실로 놀랍기도 하다. 그 만큼 에드시런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뮤지션으로 남고 싶었다. 위의 곡은 2012년도 영국에서 최고의 싱글로 채택이 되었고 미국에서는 그래미 어워드(최고의 음악시상식)의 올해의 노래로 지목되고 했었다. 그가 들려주는 마약과 관련된 이야기는 참담하기 그지없었다.




2. Third eye Blind - Semi Charmed Life


어느날 운전을 하고 가는 중에 들려 왔던 목소리.. 바로 Third eye Blind 곡으로 " Semi Charmed Life"라는 곡이였다. 마약에 찌들린 삶과 그것을 청산하지 못하고 예전이 모습대로  돌아가 버리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마약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크다는것을 실감케 해주었다. 절대 마약은 좋은 방법으로 쓰이지는 않는다.

3. Afroman - Because I Got High



2000년도 그래미 랩파트 솔로 퍼포먼스 부분에서 상을 받았던 노래였고 한마디로 마약을 즐기는 아주 전형적인 게으른 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마약을 하면 기분이 좋다라는 뜻의 의미로 High라는 표현을 쓰는데, 실제로 뮤비처럼  마약딜러들은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4. Weezer - Dope Nose


그들의 2002년도 앨범 "Maladroit" 수록된 곡으로서 하룻밤에 노래 가사말이 완성 되었다고 한다.  Dope Nose의 멜로디를 기반으로해서 게임음악회사인 멜로디카는 프레이스테이션2를 만들어 냈다고 한다. 또한. 기타 힐로우의 기본 리듬의 틀을  완성시켜준 곡이라고하니 노래가 주는 영향력은 대단했다. 음악의 가사말은 별다른 내용은 없었다. 즐기고 마시고 느끼고 마약으로 무송세월을 보내는 젊음의 한때를 노래로 표현했다.


5. Jimmy Eat World-Drugs or Me


조용하게 다가온 음악적 분위기와 내용은 우울함 마져 들게하는 곡이였던 "Drugs or Me"는 Jimmy Eat World가 2004년도에 발표했던 Futures 앨범에 수록된 곡이였다. 마약과 나 중에 누구를 택할것인가. 그 선택은 당신의 몫이지만 약속은 늘 무상되기만 했었다. 그런 내용의 가사말을 듣노라니 마약을 끊고 싶어도 중독성때문에 헤어나지 못하는 나약한 인간의 단면을 보고 말았다.



6. Captain Jack - Billy Joel


빌리조엘은 마약을 하지 말라고 경고성으로 노래를 들려준다. 그의 1973년도 앨범이였던 Piano Man에 수록된 곡으로서 그가 위의 노래를 작사할 당시 집 근처에서 헤로인 중독자들이 마약 딜러와 거래하는 모습을 보곤했었다. 그 마약딜러의 별명이 캡틴 잭이라고 그들은 불렀다고 한다. 안타까운 마음에 빌리조엘은 곡을 쓰게 되고 이렇게 안티마약 노래로 알려졌다.




7. Alice in Chains - Junkhead


엘리스 체인의 노래를 들어보면 환각적인 느낌의 노래가 많이 있는데, 그룹 맴버들이 직접 마약을 하면서 곡을 쓴것 같은 착각에 휩쌓이기도 한다. 실제로 많은  뮤지션들은 마약을 하면서 노래 가사말을 쓰면 더 영감이 떠오른다고 한다. 그래도 마약의 힘을 빌어서 곡을 쓴다는 자체가 큰 무리수를 둔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그들이 들려준 Junkhead는 마약을 하는 노래로서 들어보면 묘한 느낌이 드는 곡이였다.




8. The La's - There She Goes




2007년 5월에 발매 되었던 "There She Goes" 는 영국의 락밴드인 The La's 의 핵심맴버인 리 마벌스에 의해서 작사된 노래였다.위의 노래가 왜 마약을 소재로 하고 있는지는 가사말의 일부분을 보면 알 수가 있었다.


"There she goes again... racing through my brain... pulsing through my vein... no one else can heal my pain".

(그녀가 오고 있어. 내 머리로 질주하듯 통하고 ... 내 혈관으로 통해서 맥막이 뛰고 있어..아무도 나의 아픔을 치유할 수는 없어.") 여기서 그녀의 의미는 헤로인을 말하는것이며 즉 마약의 투여 했을때의 그 기분을 노래 가사말로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9. Grateful Dead - Truckin'


그레이풀 데드는 대표적으로 마약을 하고 다녔던 그룹으로 알려졌고 그들은 마리화나를 늘 달고 

살았을 정도로 마약에 찌든 밴드로 알려지고 있었다. 그들의 노래 역시 마약을 찬양하듯 들려준다. 

마약의 힘을 빌어서 작곡했다는 Truckin'곡이 수록된 American Beauty앨범은 

미국의 락역사상 보호를 받고 있는 중요한 곡(1997년 나라의 보물로 채택이 됨)으로 남아 있었다.


10. U2 -Bad


1987년 보노는 "Bad"를 발표하면서 그가 노래를 작사한 동기를 말했다. 그의 친구였던  Gareth Spaulding는 21살의 나이로 마약과다복용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고 그를 위해 곡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이런 사연을 스웨덴 공연때 청중을 향해서 마약이 주는 파워와 그것때문에 목숨까지 끊을 수밖에 없었던 슬픈사연을 알려주면서 경고의 메세지를 남겼다.



11. Nirvana - Lithium


너바나의 명반으로 알려진 1991년도 Nevermind앨범에 수록된 곡으로서 가사 내용은 한 남자가 기독교적 분위기의 삶이 자살로 연결되고 있다는 내용이였다.  리튬은 양극성장애를 치료하는 약으로 알려지고 있다. 힘든 정신적 장애를 표현한 리튬이라는 곡은 그 당시 커트코페인의 심정을 말해주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어떤이는 위의 노래가 훗날 그의 자살을 암시 하고 있었던것이 아닌가하고 해석을 내리기도 했었다.



12. The No-No Song ~Ringo Starr


마약을 하지 말자라고 단호하게 말해주는 그 말 노우라고 하는 노래 그래서 노노송으로 알려진 노래였다. 링고스타의 보컬로 들어보는 노래는 당시 많은 연예인들과 사회 유명인사들이 마약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었다. 그런 그들을 향해 일침을 가하듯이 들려주었던 노래였다. 그래서 마약을 하지 말자라는 구호로  "Just say No"(그냥 안한다고 말하세요)가 유행 한적도 있었다. 요즘 미국은 마리화나가 법적으로 통과되고 있는 주가 해마다 늘어나는 추산이다. 이런 현상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것은 마약이 우리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무시 할 수가 없기때문이다.




김광석 - 서른즈음에 + 거리에서

위의 곡은 영어 울렁증이 있으신 분들을 위한곡임




음악은 마약과도 같았다. 그런 음악으로 중독 되는것 괜찮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중독성이 강한 그들의 음악을 들어본다.





마약때문에 요절했던 뮤지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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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oonlight 2018.04.17 08:3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김광석의 노래는 빼고 팝송중에서는
    아는 노래가 링고스타의 노래밖에 없네요! -_-;;
    그래도 한 곡 한 곡 죄다 들어보고 갑니다!
    요즘 미국의 젊은이들은 어떤 곳을 듣고 있는지...?
    우리 젊은이들은 아이돌 그룹의 노래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만...!
    물론 우리 같은 구세대들은 죽으나 사나 70-80시대의 노래를 듣고 있고요! ^^
    팝송도 60-70-80년대의 노래만 듣고 있는데,
    가요건 팝송이건 요즘 노래들은 통~~~! -_-;;
    그래도 90년대 초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까지는 그런대로 수용(?)을 했는데
    그 다음부터 나오는 아이돌그룹의 노래들은 영~~!
    아무튼 위 노래들이 마약과 관련된 노래들이라니 다시 듣게 되네요!
    이렇게 주제별로 노래를 모으시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오늘도 노래 잘 듣고 갑니다!
    그 쪽은 밤이겠군요! 편안한 밤 되세요! ^^

  3. 풀칠아비 2018.04.17 08:3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서른 즈음에'로 아침을 시작하네요.
    바쁜 아침이지만 멈출 수가 없네요.

  4. 이청득심 2018.04.17 10:1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유독 가수들이 마약과 관련된 사건들이 많은 것 같아요...ㅜㅜ
    오늘은 감미로운 김광석의 노래로 하루를 열게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5. 보약남 2018.04.17 11:0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늘도 좋은 음악과 굿데이~~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겨봅니다 ^^

  6. 라디오키즈 2018.04.17 12:0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음악에 취하는 오후를 보내봐야 할 것 같네요.

  7. 싸나이^^ 2018.04.17 12:4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서른즈음에는 오래전에 참 많이도 부르곤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감정 이입이 잘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늘 좋은 음악과 함께 해야 좋은데...ㅎㅎ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8. 멜로요우 2018.04.17 13:2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김광석노래는 정말 마약같은데 이런거는 좋은거죠? ㅋ 잘듣고 갑니다~

  9. 에스델 ♥ 2018.04.17 13:3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There she goes 노래가 귀에 익숙합니다.^^
    가사가 마약을 투여했을때의 기분을 노래했다는
    사실을 이제 알게되었어요...
    오늘도 중독성있는 음악 잘 들었습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10. YYYYURI 2018.04.17 14: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노래 중독성 장난 없네요 ㅎㅎ

  11. Mr. 코알라 2018.04.17 14:5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좋은 곡들 많네요 ^^ 잘 감상 하겠습니다 ^^

  12. 아빠달 2018.04.17 16: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래도 아는 노래하나는 있네요 ~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3. 고길이 2018.04.17 19:2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마약이란 표현이 맞네요. 너무 잘들었습니다. 계속 들어야 겟어요.

  14. T. Juli 2018.04.17 20:0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마약 정말 복잡한 미국 사회의 일면이지요
    그런데 음악도 마약 맞습니다.

    • Deborah 2018.04.17 23:1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맞네요. 미국은 마약과 권총들이 있어 심각해요. 사회적으로 무리를 이르키고 있지요. 밤에는 밖을 나가기 무서워요. ㅠㅠ

  15. 디프_ 2018.04.17 21:4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마지막 김광석님의 노래에서 멈칫했네요.. 저 분위기에 빠져 한때 엄청 들었었는데..!

    • Deborah 2018.04.17 23:0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글을 업데이트를 해야하는데 지금 이러고 있네요. 직장이다 보니 바빠서..집에 가면 녹초가 되어서 ㅠㅠ 기력이 없네요. 아흑..감사합니다. 방문이 큰 힘이 되고 있어요.

  16. ruirui 2018.04.17 22: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전에 듣고 아직까지도 흥얼 거리고 있어요..
    음악으로 중독되는건 괜찮겠죠~ ^^
    오늘도 노래 잘 듣고 갑니다~~

  17. 로빈M 2018.04.18 10:4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마지막 노래 ㅠㅠ 듣고 눈물 흘렸어요 ㅠㅠ

    • Deborah 2018.04.18 18:4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김광석씨 노래는 가슴을 울리죠. 정말 마약 같은 노래를 하다가 가신 분이셨어요. 좋은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18. 행복한 요리사 2018.04.18 13:2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마약과 관련된 노래와
    김광석님의 노래
    감상 잘하고 갑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

    • Deborah 2018.04.18 18:4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쵸? 김광석씨 노래는 정말 마약 같은 느낌이 드는 노래였어요. 잘 감상하셨군요. 제가 오히려 기쁘네요.

  19. 미친광대 2018.04.18 15:0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한국의 정서와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전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음악들을 사랑해요. 음악은 또 다른 마약이라고도 하니 어찌보면 조금은 통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요. 다른 부분보다도요. 오늘도 덕분에 행복하게 듣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 Deborah 2018.04.18 18:5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네 많은 분들이 댓글을 남기셨는데 분위기상 어떤 분은 음악이 영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고 참 음악이란게 그래요. 저도 20대에 음악편식증 환자였는데요. 지금에서야 음악을 다양하게 듣게 되네요. 수많은 시간이 지나서야 알았어요.

      음악은 정말 위대한것 같아요. 제 말뜻을 잘 아실거라 믿어요. 음악을 이해한다는것과 표현한다는것은 참 힘든 작업이 맞아요. 그런데 전.. 음악에 대해서 느끼는 감정과 청각이 다른 분에 비해서 많이 발달 됐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글들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노래를 들어 보시니 대충 느낌이 비슷하지 않나요?

    • 미친광대 2018.04.18 21:1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네 맞아요. 전 음악이나 영화를 접할 땐 늘 감정 세포만 활성화 되는 것 같아서 다른 표현이 참 어렵더라구요. 데보라님은 감정선과 이성적 감각 모두 뛰어나신듯. 그래서 덕분에 정말 많이 배워요. 늘 감사합니다.

    • Deborah 2018.04.18 21: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제 생일인걸 아시고 붕붕 띄워 주시는군요. 하하하 감사합니다. ^^

  20. winnie.yun 2018.04.21 12:1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렇게 테마로 모아놓고 보니 또 재밌네요.. ㅎㅎ
    천재뮤지션은 왜 이렇게 요절하는지..
    오늘도 아비치가 갔단 얘기 들으니 그를 본적은 없지만 좋아했던 입장에서 기분이 묘합니다..

    • Deborah 2018.04.27 03:4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마자요. 좋아하던 뮤지션이 세상을 떠나면 그냥 기분이 이상해져 오죠. 그만큼 음악으로 마음도 달래고 함께 해온 세월이 있어서일겁니다. 행복한시간되셨나요?

  21. 버블프라이스 2018.04.27 03:4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김광석의 서른즘에, 거리에서는 정말 좋아하는 곡입니다^^ 오랜만에 잘 듣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