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타는 돈 많은 자들의 기타도 아니고
그것과는 하나도 닮지 않았지
내 노래는 저 별에 닿는 발판이 되고 싶어
의미를 지닌 노래는 고동치는 핏줄 속에 흐르지
죽어갈 자의 혈관 속에서 참다운 진실을 노래하면서
내 노래에는 덧없는 칭찬이나
국제적인 명성이 필요 없다네
내 노래는 한 마리 종달새의 노래
이 땅 저 깊은 곳에서 들려오지”



노래 <선언> 中




빅토르 하라 (Víctor Lidio Jara Martínez)는 남미의 대표적인 누에바 칸시온 가수로 알려졌다. 누에바 칸시온은 라틴 아메리카 및 이베리아에서 유행하는 음악 장르의 하나이다. 민속 음악(안데스 음악)을 바탕으로 하는 동시에 사회 참여적 성격이 짙은 것이 특징이다.(위키 참조)



빅토르 하라는 칠레 남부 산티아고에 위치한 마을인 론켄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그가 10살때, 하라의 가족은 칠레의 수도인 산티아고로 이주했으며, 1948년 판토마임 극단에 가입했다. 1951년 칠레 대학교 연극학부에 입학했다. 그 즈음 민요의 연구연주집단에도 가입했다. 1961년 칠레 대학 부속연극연구소에 근무하며 무대연극을 연출했다. 1965년경부터는 작곡을 시작했다. 1973년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에 의해 산티아고 경기장에 구금됐고, 결국 궐석재판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처형당했다. 당시 군인들이 노래로 저항의지를 표현하는 하라의 창작능력을 두려워 해 기타를 치는 손을 부러뜨렸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위키의 인용글>


그렇다..내가 알고 있는 빅토르 하라는 칠레 출신의 혁명가였다. 노래를 통해서 그들의 어지러운 세상을 바꾸고자 힘썼다. 그의 노래는 민중을 움직이고도 충분했었다. 노래 속에의 가사말을 잘 이해 할 수가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껄 하는 마음이 앞선다. 그래서 내가 할 수가 있었던 것은 나의 청각과 감각에 의지 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내 귀속으로 들려오는 그의 보컬은 큰 울림으로 자리 잡았고 가슴 깊이 마음이 아파져 오기 시작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내렸다. 





1.
 Manifiesto



2. Venceremos




3. Te recuerdo Amanda



4. Zamba del Che




5. Preguntitas Sobre Dios



6. A Cuba



7. Cuando Voy al Trabajo


8. Cancion Del Árbol Del Olvido



9. Caminando, Caminando



10. JUAN SIN TIERRA

11. El aparecido




커피와 침묵 사이를 질투라도 하듯이 음악이 흘렀다. 빅토르의 음악은 마치 조용한 쉼터의 한줄기 빛처럼 내려앉았던 깊이있는 노래속에 빨려 들어갔다. 솔직히 음악을 들어도 무슨뜻인지를 모르니, 그의 사상이 그러하다는 나의 조사에 의존 할 수 밖에 없었다. 그가 불러주는 노래 하나 하나가 다 민중을 향한 외침이였고, 사랑을 말하는 그 보컬의 감미로우면서도 애간장을 태우는듯한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는 내 눈을 감기게 했었다. 곧 나는 그의 세계로 빠져 드는 느낌이 들었다. 



음악은 사람의 생각을 바꾸게 하고 세상을 바꾸게 한다.









※ 참고로 위의 글은 이웃님의 추천을 받아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웃님의 노래추천을 받습니다. 원하는 아티스트나 그룹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 주시면 주말마다 추천곡을 올려 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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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소소한정보 2018.04.08 10: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참여성격의 노래였군요 아침부터 노래 잘듣고 갑니다.^^

  3. 귀요미디지 2018.04.08 11:5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기타의 선율과 함께 흐르는 목소리가 너무도 좋으네요
    활쫙핀 벚꽃도 놀라 다시 움추리게 하는
    요즘 날씨와도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넘 좋으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4. 뉴론7 2018.04.08 12:0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늘은 주말이라 조용하네요
    날씨도 좋고 좋은 음악들어요

  5. 문moon 2018.04.08 15: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사상도 모르고 뜻도 모르지만 곡이 참 애잔하네요.
    잘들었습니다. ^^
    공감 꾹~~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6. 감자튀김 2018.04.08 16:3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새로운 아티스에 대해 배우고 갑니다~ ^^

    • Deborah 2018.04.08 20:2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네 저도 빅토르 하라라는 아티스트를 몰랐습니다. 이웃님들 덕분에 배우는 중이랍니다. 노래는 마음에 드셨나요?

  7. 부부노마드 2018.04.08 17:3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좋은 음악 잘 듣고 갑니다^^
    주말 저녁 마무리 잘 하시구요~~ 또 좋은 곡 올려주세요~~~

    • Deborah 2018.04.08 20: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네 조만간 또 하나 올라옵니다. 이웃님의 추천곡이 있네요. 기대하셔도 될겁니다..만약 락을 거부하신다면 어쩔수가 없지만요.ㅠㅠ 행복한밤되세요.

  8. 도생 2018.04.08 18:0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체 게바라와 함께 기타와 노래로 남미 혁명을 이끌었던 선구자입니다.
    행복하세요^^

    • Deborah 2018.04.08 20: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역시 우리 도사님이닷...ㅎㅎㅎ 맞자요..선구자라는 표현이 제격인 분들이시죠. 체게바라와도 인연이 깊으신 분이셨어요. 행복한저녁시간 되세요.

  9. 핑구야 날자 2018.04.08 18:2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색다른 느낌이네요 잘 듣고 갑니다

  10. 절대강자! 2018.04.08 19:0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빅토르 하라... 생소한 이름이었지만 어쩐지 조금은 혁명가같은 이름의 뉘앙스가 있다고 생각을 잠깐 했었는데 글을 읽어보니 제 생각이 딱 맞았네요...ㅎㅎ
    편안한 휴일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 Deborah 2018.04.08 20: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맞습니다. 혁명가라고 하더군요. 저도 조사한 내용과 음악을 올렸는데 나름 음악도 잔잔하니 좋네요 편안한 시간되세요.

  11. 둘리토비 2018.04.08 19:1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체 게바라를 상당히 낭만주의적 쿠바 혁명가로 읽었는데(체 게바라 평전)
    이렇게 빅토르 하라와도 연관된 인물인줄은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책에서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기억됩니다)

    "비긴어게인2"를 보면서 집에 있는 기타를 만지작하고 있습니다.
    엠프만 더 있다면 저도 버스킹을 시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때가 올 수 있을까요?

    • Deborah 2018.04.08 20: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둘리토비님 감수성과 노래가 딱 맞아 떨어진것 같아요. 어쿠스틱 기타 선율 참 좋죠. 기타를 소장하고 계시는군요. 그렇다면 연주도 잘 하실것 같은데요. 조만간 연주실력을 보여주실 수 있나요? ㅎㅎㅎ 버스킹..낭만이죠..전 도저히 엄두도 못냅니다. 그 생각 차제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봅니다.

  12. Zoom-in 2018.04.08 19:5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남미 출신의 가수는 낯설군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 Deborah 2018.04.08 20:1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도 마냥 낯설기만 했던 가수였어요. 그런데 노래를 들으면서 절로 느낌이라는것이 전달 되더군요. 생소하면 아무래도 거부반응도 있겠지요. 편안시간되세요.

  13. 하스텐 2018.04.08 20:0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전혀 모르는 노래와 가수인데, 호소력이 짙네요.
    듣고 있으면 가라앉는 것 같습니다.
    몇몇 노래는 보사노바 같기도하고 평온해지네요

    3번 5번 9번 노래가 제일 마음에 듭니다. ㅎㅎ

    • Deborah 2018.04.08 20:1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오늘 린킨파크 글 작성 중에 있습니다. 노래는 선곡을 다 해놨는데..어떤식으로 글 서두를 끌어갈까..고민하던 차에 이렇게 하스텐님의 글을 보게 됩니다. 린킨파크의 데뷰앨범을 리뷰할까합니다. 그 앨범이 없었더라면 린킨파크가 존재할 이유가 없을테닌까요.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몇시간 후에 다시 오셔서 글 확인 해보세요. ^^ 편안한 밤 도시길 바랍니다.

    • 하스텐 2018.04.08 21:4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1집에 좋은 곡들이 많이 있죠. ㅎㅎ 어떤 곡들을 선곡하셨을지 기대가 됩니다.

      좋아하던 밴드다보니 여기서 오랜 시간 듣고 있을거 같네요 ^^

    • 2018.04.09 04:35  address  modify / delete

      비밀댓글입니다

  14. T. Juli 2018.04.08 21: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우 멋진 라틴의 음악이 멋지네요

  15. *저녁노을* 2018.04.09 00:5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잘 듣고가요

    항복한 한 주 되세요

  16. peterjun 2018.04.09 01:1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민중을 향한 외침.
    설명만으론 꽤 강렬할 줄 알았는데.... 부드러운 목소리가 오히려 더 인상적이네요.
    우리나라 가수 양희은 씨의 호소력이 생각났어요.
    색깔은 다르지만요... ^^
    혹시 기회가 된다면 'Sigur Ros'에 대한 포스팅도 만나봤으면 좋겠어요. ㅎㅎ

  17. 풀칠아비 2018.04.09 06: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빅토르 하라, 모르고 있었네요.
    그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새삼 세상을 바꾸는 음악의 힘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 Deborah 2018.04.10 04:3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맞습니다. 음악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어요,. 다만 우리가 그것을 모른채 하고 있었을뿐이지요. 오늘도 좋은 시간이 되셨으면해요. 좋은아침입니다.

  18. 봉리브르 2018.04.09 07: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전혀 몰랐던 분의 곡을 접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들어봐야겠습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Deborah 2018.04.10 04: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래요. 행복한 시간으로 연결 되었으면 합니다. 빅토르하라는 민중의 목소리를 내었던 남미의 운동가였습니다. 그의 마음이 담겨진 보컬은 심금을 울리고도 부족함이 없네요. 제가 스페인어를 한다면 어떤 가사말인지 알고 싶군요. 제 친구중에 스페인어를 하는 친구가 있어요. 한번 물어 봐야겠군요.

  19. PinkWink 2018.04.09 07:3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창작능력을 두려워해 기타치는 손을 부러뜨리다니.ㅠㅠ.
    슬프네요..ㅠㅠ.

    • Deborah 2018.04.10 04:4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네네..그러닌까욧..정말 사람들이 사악해요. 그리고 나쁜 사람들이 얼마나 판을 치는지 몰라요. 이런 악한 세상에서 빛같이 살다 가신 분이셨어요. 좋은시간 되셨나요? 좋은아침입니다.

  20. 영포티 2018.04.09 08:1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누에바칸시온 이란 단어도 처음 들어본 1인입니다 ㅋ 오늘도 멋진 음악 감사합니다^^

    • Deborah 2018.04.10 04:4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도 몰랐는걸요. 이웃님의 요청으로 작성한 음악포스팅이라서 저도 음악을 들으면서 배우는 심정으로 글을 썼습니다. 저하고 같은걸요.ㅎㅎㅎ 좋은 시간이 되셨었길 바래봅니다.

  21. 로빈M 2018.04.09 10:4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덕분에 좋은 노래 알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