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 / 이형기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인 듯 성숙하는

내영혼의 슬픈 눈

 


우리의 만남이 영원으로 이어지기를 원했었다. 하지만 떠나는 그녀를 붙잡지도 못했다. 이미 마음이 돌아서 버렸던 그녀를 향해 해 줄수가 있었던 말은 "그대여..잘가요..부디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진심은 내게 돌아와..라고 외치고 있었다. 이런 우리의 마음을 잘 읽어 내었던 뮤지션들의 노래가 생각났다. 그들은 노래를 통해서 애원하듯이 돌아 와 달라고 외쳤고 또 어떤이는 당당하게 그래..갈테면 가..라고 말했지만 속은 그게 아니라는걸 우리는 안다. 그 내면에는 제발 내 곁에 있어줘라는 복선이 갈려져 있었다. 이렇게 많은 뮤지션들이 뽐을 내듯 그들만의 스타일로 만남과 헤어짐을 솔직담백하게 노래로 표현해 주고 있었다. 오늘 소개될 곡들은 친숙하고 유명했던 곡이기에 부연 설명은 하지 않겠다.

느낌으로 감상하고  노래의 바다 속으로 들어 가보자. 





1. Steelheart - She's Gone



Steelheart - She's Gone 노래가사말 번역




2. Black Sabbath - She's Gone





3. Yazoo - Don't Go (1982)




4. The Human League - Don't You Want Me



5. Chicago - If You Leave Me Now



6. Eagles - 'Already Gone'



7. Fleetwood Mac - Go Your Own Way




8. Led Zeppein- Babe im gonna leave you






9. Steam - na na hey hey kiss him goodbye



10. Andrea Bocelli - Time To Say Good-Bye ( Featuring Sarah Brightman )





노래는 하나의 그리움을 선물했고 우리는 지난날을 회상하듯 마음을 노래로 치유하고 있었다. 

노래는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의사가 되기도 했다.





신기해서 캡쳐를 해봤다..삼관왕을 먹은 기분이 이런걸까..ㅋㅋㅋ 신난다..ㅋㅋ 이런 맛에 글을 올리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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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kangdante 2018.03.23 07:4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사랑이 있으니 이별도 있기 마련이겠지요
    그러나 이별은 언제나 슬퍼요
    특히 떠나는 그녀와의 이별른..

  3. 싸나이^^ 2018.03.23 08:0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낙화의 두번째 소절에 나오는 사앙은 사랑의 오타가 아닐까요 ? ㅎ
    남자답게 떠나가라고 말하지만 내심은 내곁에 있어줘, 제발 돌아와라는...ㅎ

    행복한 봄날 되세요~~^^

  4. moonlight 2018.03.23 08:1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귀에 익은 노래도 있고 즐겨 따라하던 노래도 있네요!
    하나하나 들어보느라고 시간이 좀 걸렸네요! ^^
    우리 가요도 그렇습니다만, 팝송도 옛노래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하긴 요즘 아이들은 훗날 지금 자신들이 듣던 노래를 선호하겠습니다만...! ^^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고요, 덕분에 옛노래에 흠뻑 빠졌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

  5. 공수래공수거 2018.03.23 08:3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노래 제목만 들어도 슬픔이 밀려 오는것 같습니다
    마지막 노래는 저도 젊었을때 이별의 마음을 안고 자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6. 미니흐 2018.03.23 09:1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맞아요!! 노래는 마음의 병을 치유해주는 의사같아요~
    제가 항상 외출시에 이어폰을 챙기는것도 그 이유같아요~
    음악을 함께하면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좋은 포스팅 공감 꾹 누르고갑니다

  7. 풀칠아비 2018.03.23 09:5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Black Sabbath의 she's gone은 정말 오랜만에 듣네요.
    Best 3관왕 축하드립니다. ^^

  8. 루비™ 2018.03.23 09:5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몇년전에 스틸하트가 경주에서 공연을 했답니다.
    덕분에 그 유명한 쉬즈곤을 몇번이나 들을 수 있었어요. ㅎㅎ
    베스트 3관왕! 너무 축하드려요~~

  9. 욜로리아 2018.03.23 10:0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항상 좋은곡 들려주시는데
    삼관왕 ~~와~~~너무너무 좋은데요~~~^^

  10. 스티마 2018.03.23 10:1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데보라님 정말 대단하셔요.
    3관왕 이라니!!!
    복귀 하자 마자 경사네요!

  11. 에스델 ♥ 2018.03.23 10:4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캡처한 화면이 정말 신기합니다.^^
    오늘 소개해 주신 노래들 모두 좋았지만,
    특히 제가 좋아하는 안드레아 보첼리의
    노래를 들어서 행복합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 시간 보내세요!

  12. 행복한 요리사 2018.03.23 11:1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멋진 영상과 함께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13. 자동차 알아가기 2018.03.23 11:1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3관왕 축하드립니다.
    메인 페이지에 1개만 올라도 기분이 좋은데말이죠...ㅎㅎㅎ

  14. 이청득심 2018.03.23 11:2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3관왕 하실만 합니다~~~^^
    축하드리구요.... 오늘도 좋은 음악으로 불금을 맞이해봅니다~

  15. Chance Von 2018.03.23 11:5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기분이 어떠실까?
    3관왕 안해봤으니 알 길이 없고
    느낌을 모르니 어쩔 수없이 상상만으로 축하드립니다.~~^^
    한 며칠 천사의 날개 빌려다 드릴께요~~^^ㅎㅎ

    • Deborah 2018.03.23 22:0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ㅋㅋㅋㅋ 기분은 입이 째지게 좋습니다. ㅋㅋㅋㅋ 곧 그럴날이 오실겁니다. 컨텐츠가 좋으셔서 많은 분들께
      사랑 받을겁니다.

  16. Mr. 코알라 2018.03.24 01: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별하면 전 "John Mayer"의 "Dreaming with a broken heart" 노래가 생각이나네요. 가사와 멜로디가 제 마음을 움직이게 하더라고요! ㅎㅎㅎ 좋은 음악들 감사합니다! ^^

  17. 줌마토깽 2018.03.24 11:0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와
    3관왕축하드려용ㅎ
    she's gone은
    진짜모르는분들이없을듯요
    국내 코미디언들이
    우스꽝스럽게 부르기도했다죠ㅎ
    드보라님 오늘도 좋은하루되셔요

  18. 버블프라이스 2018.03.24 18:5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와, 3관왕 정말 멋집니다
    역시 고퀄 포스트라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 많이 생산해주세요 ㅎㅎ

  19. 민트색구름 2018.03.25 13:0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yazoo don't go 캡쳐화면때문에 들어봤는데 완전 문화충격이에요 ㅋㅋㅋ
    아참 3관왕을 축하드리며..^^ 남은주말 행복하세요!

  20. 디프_ 2018.03.26 23:2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와... 베스트에 데보라님의 포스팅이 세개씩이나! 멋있는데요 ㅋㅋㅋ 저는 언제 한번 올라가볼까요.ㅋㅋㅋ
    그나저나 시가 정말 좋네요. 저는 알면서도 받아들일 때 이 부분이 제일 슬프더라구요
    얼마전에 영화보고도 눈물이...ㅋㅋ

  21. 연풍연가99 2018.04.15 22:5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데보라님 글보면서 항상 힐링하고 갑니다. 음악이 많으니 찾아가면서 듣는 재미도 있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