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범죄 드라마 블랙리스트를 보게 되었는데, 드라마 내용보다 음악이 주는 감흥에 도취 되고 말았다. 음악 선곡을 어쩌면 이렇게도 잘했을까라고 감탄 할 정도의 멋진 명곡들로 알차게 편집 되었던, 블랙리스트의 드라마 배경 음악을 소개할까한다. 이렇게 감성을 다루기에 부족함이 없다는것을 노래를 들으면서 다들 공감하게 될 블랙리스트의 주옥 같은 배경음악을 선곡해 본다.




Tina Dico- Someone You Love

덴마크 출신의 싱어송 라이터인 티나 디코의 2014년도 앨범 Whispers에 수록되었던 당신이 사랑하는 누군가라는 곡을 통해서 사랑의 힘을 한층 더 느낄 수가 있었다. 블랙리스트의 내용을 보자면 FBI요원인 친딸 리즈(엘리자베스 킨)와 세기의 강패로 통하는 아버지 레드(레이먼 레닝턴)가 협력해서 블랙리스트에 있는 사람들을 하나씩 검거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위험에 처한 딸을 보호 하고자 하는 친부의 사랑이 느껴지는 드라마였다. 위의 노래는 사랑하는 딸을 위해서 모든것을 다 희생하는 아버지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래서 위의 노래가 더 감동으로 다가 왔는지도 모른다.
 


Whitehorse - Out Like A Lion

화이트 홀스는 캐나다 출신의 부부 듀오 그룹으로 알려져 그들은 포크감각을 제대로 노래에 담아내었다. "Out Like A Lion"라는 곡은 그들의 2012년도 두번째 정규앨범인 "The Fate of the World Depends on This Kiss" 수록된 곡이였다. 그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이기도 하다. 들어 보면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느낌의 곡이였다.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었던 노래로 오후의 나른함을 달래주기도 한다.



Andra Day - Rise Up

알앤비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위의 곡을 들어 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안드라 데이가 들려주는 "Rise Up"은 소울풍의 은은하면서 깊은 영혼까지 달래주는 노래였다. 그녀의 2015년 데뷰 앨범이였던 Cheers to the Fall 수록된 곡이였다. 참고로 위의 앨범은 58회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앨범상에 지명 되기도 했었다. 





Dolly Parton - Jolene

칸츄리계의 여왕으로 칭송해도 과언이 아닌 달리파튼의 노래로 알려진 졸린이라는 곡은 그녀의 음악적 파트너였던 캐니 로저스의 보컬로 들려준다. 그가 들려주는 애절하면서도 중후한 보컬로 들어보는 "졸린" 노래는 오늘 당신이 있는 공간에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 갈것이다.



Ages of Ages - Divisionary (Do the Right Thing) 


2014년도에 나왔던 에이지 오브 에이지의 노래였던 "Divisionary(부분별)"는 옳은것을 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 인간의 모습을 잘 그려내었다. 범죄 드라마와 너무나 잘 어울렸던 노래였고 주인공이 옳은것을 행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상대를 죽일수밖에 없었던 상황으로 인간의 이기적이고 잔혹한 단면을 그려지게도 했었다. 



Major Tom - Peter Schilling (German)

Major Tom (Coming Home) "톰 소령이 집으로 돌아오는중" 이라는 곡은 디스코풍의 노래로 영어권과 유럽에서 인기를 모았던 그 옛날 83년도의 노래였다. 오늘은 독일어 버전으로 들어보는 곡인데 어쩌면 느낌이 팝으로 들었을때와는 다른 느낌이 든다. 아마도 언어가 주는 감각적인 매력이 뭍어나기 때문일것이다. 신나면서도 공허한 우주를 떠돌고 있는 톰 소령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


Bobby Darin - Beyond the sea

음악의 다재다능한 재주꾼이였던 바비 대린의 바다 건너편이라는 곡은 가슴이 뭉클하면서 옛 추억의 감성을 절로 나타내는 노래였다. 그가 위의 곡을 1959년도에 내놓았다고 하니 정말 오래된 명곡일 수밖에 없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이런 보물과도 같은 노래들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것 같다. 그가 들려주는 그루브한 감성에 빠져들어 보자.


Radical Face - Baptisms

레디컬 페이스는 벤 쿠퍼라는 뮤지션이 구성되었던 포크 노래로 Baptisms(세례)라는 노래를 들려준다. 아름다운 멜로디는 가슴까지 벅차오르게 하는 곡으로서 누구나 들어도 좋을 그런 느낌의 곡이였다. 노래라는 것이 흥이라는 문화를 떠나서 감성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Cloud Cult - You Were Born 

1995년 실험적인 인디락 밴드로 알려져 미네소타주를 배경으로 탄생되었던  크라우드 컬트가 들려주는 매력적인 보컬과 사운드는 달콤하게만 다가온다. 마치 내가 세상에 태어난 것에 대한 고마움에 대한 선물과도 같았던 노래였다. 당신이 태어나서 감사하고 그래서 더욱더 오늘이라는 세상에 사는 우리는 행복하다고 말하고 싶었다.

The Books Feat. Jose Gonzalez - Cello Song

Cello Song(첼로 노래)는 닉 드래이크의 1969년도 데뷰 정규 앨범이였던 Five Leaves Left앨범에 수록된 노래였지만, 오늘은 호세 곤잘레스의 노래로 들어 본다. 이렇게 감미로운 노래를 듣고 있노라니 인생이 무상하다는 느낌이 다가온다. 모든것은 한 순간에 이루어지고 사라질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Cello Song 노래가사말 해석



드라마도 흥미롭지만 음악이 더 멋졌고 그래서 자꾸 듣게 되었던 노래들로 선곡을 해보았다. 음악은 드라마와 현실 속에서 함께하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들의 삶은 더 풍요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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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_Chemie_ 2018.03.14 00:2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음악들 참 좋네요!!!
    오랜만에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감사해요XD

  3. 당근짱조아 2018.03.14 00:4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 좋은노래 알아가네요♡
    플레이리스트가 풍성해졌어요~>ㅅ<

  4. 욜로리아 2018.03.14 00:5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안녕하세요~~~~^^
    멋진음악들이네요~~~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5. breathless~ 2018.03.14 01:2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음악 많이 좋아해요.
    주변의 음악친구도 조금있구요~~
    아주 잘들었어요~~
    우물밖에는 뭔가 있었네요~~ㅎㅎ
    매일 올께요~~^^

  6. *저녁노을* 2018.03.14 04:5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늘 우리의 삶과 함께하고 있지요

    잘 보고 듣고갑니다

  7. 애리놀다~♡ 2018.03.14 06:1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블랙 리스트 시즌 1은 아주 흥미롭게 봤었어요. 처음은 정말 좋았는데 언젠가부터 이상하게 변하더니... ㅠㅠ
    초기 시작하고 다른 방향으로 변해서 안 본지 한참 되었어요. ;)
    블랙 리스트 볼 때는 생각없이 들었는데 좋은 노래들이 많이 삽입되었군요.
    좋은 노래 잘 듣고 갑니다. 즐거운 오후 되시구요. ^^*

  8. kangdante 2018.03.14 07:2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드라마나 영화에서
    때론 OST에 따라 성패가 좌우되기도 합니다
    내용은 잊어도 OST는 오랫동안 기억되기도 하지요.. ^^

  9. 낭만ii고양이 2018.03.14 07:3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좋은노래 잘듣고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10. 공수래공수거 2018.03.14 07:4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배경음악이 좋은 미드로군요
    미드 볼게 없을까 하던차에 잘 되었습니다
    한번 찾아 봐야겠습니다 ㅎ

    기분좋은 나날 되세요^^

  11. 은이c 2018.03.14 09:3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음악선곡 요번에도 잘하셨네요 ㅎㅎ
    듣기 편하고 좋아요
    이거 올리시고 또 잠수타실듯 ㅎㅎㅎㅎㅎ
    좋은하루 보내세요~~^^

  12. 귀요미디지 2018.03.14 11: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랜만이라 넘 넘 반가워요 ~~
    블랙리스트 OST 좋은곡들 잘들을께요 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

  13. 요니피그 2018.03.14 12:3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제가 아는건 하나도 없네요ㅠㅠ 그래도 잘들었어요ㅋ좋은하루되세요

  14. Bliss :) 2018.03.14 12: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아! 정말 좋은 곡 많네요!!!! 영화는 안 봤는데 뭔가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듯한 노래가 많네요. 갠적으로 1,2번째 곡이랑 마지막 곡이 마음에 드네요. 악기 중 첼로 소리를 가장 좋아해서 그런지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덕분에 더 머물러 추천하신 곡들 감상하고 갑니다^^ 언제나 그러셨듯이 전문적이면서도 어렵지 않고 쉽게 풀어주시는 설명까지 감사해요!

  15. sword 2018.03.14 13:0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랜만이예욤 >_< !!
    블랙리스트 도대체 몰까 하고 보다가 내용이 엄청 잔인해서 깜놀했던 드라마인데
    음악을 정리해주시다니 너무 좋네요
    기억나는 음악이 없어서 모두가 신선하게 들립니다 ^^

  16. 『방쌤』 2018.03.14 14: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예전에는 미드에 푹 빠져서 지내던 시절이 있었어요.
    영화음악도 좋아했고, 드라마 삽입곡들도 참 많이 찾아 들었었어요.^^
    음악 정리를 정말 잘 하시는 것 같아요~ 부러움!!!ㅎ

  17. 선블리쮸 2018.03.14 16:1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글잘읽고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18. 슬_ 2018.03.14 19:4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랜만이에요^^! 요즘 팝송을 즐겨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데보라님의 글이 도움이 많이돼요~

  19. peterjun 2018.03.15 02:2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범죄드라마라고 하셨는데... 음악이 정말 좋네요.
    한동안 이 포스팅 자주 봐야 할 것 같아요. ^^

  20. 아파트담보 2018.03.15 09:5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정말 많은 블랙리스트가 있군요^^ 좋은하루 되세요

  21. RUIRUI 2018.03.17 13:1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랜만에 들으니 더 반갑고 좋은데요~^^
    오늘도 좋은 노래 잘 듣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