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이 이제 한국나이로 20살이 되었네요. 아는 지인 가족분과 같이  한울이의 생일을 축하했었죠. 한울이는 올해가 참으로 의미있는 한해가 되고 있네요. 한울이에게 한국 여친이 생긴겁니다. 여친과 함께 하는 생일날은 아주 큰 의미로 다가 왔을 한울이네요.


우리 한울이에게는 이별 보다는 사랑의 기쁨과 행복을 만끽 했으면 좋겠구요. 앞으로 더 예쁜 사랑으로 오래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군요. 우리 큰아들 한울이가 여친이 생기자 막내 아들인 가온이가 했던말이 생각났어요.


엄마..한울이는 이제 클났다.


왜..?


보면 몰라. 한울이에게는 두명의 한국 엄마가 생기는거잖아.


하하하... 한국 엄마가 어때서 그래?


엄마!! 한국 엄마는 엄마 하나로 충분해.


한울이가 좋아 하는 여자의 엄마가 한국인건 선택이 없잖니?


암튼.. 한울이는 이제 클났지롱..두 한국 엄마 사이에서 잘 견딜지 모르겠네..


저런 형 걱정 하지말고 네 일이나 신경 써.


보시다시피 한울이의 여친은 한국 여자에요. 그러다보니, 가온이가 이런말을 한 것 같네요. 한국 엄마는 너무 참견을 한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저도 우리 아들의 연애사에 관여를 안하려고 하는데도 은근히 관섭을 하고 있더라고요. 이건 한국 엄마의 특성이 그래서 그런건가요? ㅎㅎㅎㅎ 암튼 한울이가 두 명의 한국 엄마 사이에서 살아 남기를 기도 해봅니다. 설마.... 그 정도는 아니겠죠?  


우리 아이들은 동양인 엄마가  자기들 연애사에 참견 하는것을 못 마땅하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엄마닌까 끝까지 아들이 잘 되기를 바라는 심정은 가득합니다. 이런 엄마를 보면서 아들은 늘 말합니다.


엄마..제발 제 연애사에 참견좀 말아 주세요. 저도 성인이고 알아서 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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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CoolYong 2017.09.14 11:5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드님이 여자친구때문에 괜히 신경쓰이나 보군요 ㅎㅎ
    거기다 한국여친분이라... ㅎㅎ
    건강하게 좋은사랑 키워나가셨으면 좋겠네요~^^

  3. lambba(램바) 2017.09.14 12:0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맞아요. 한국엄마들 소유욕 대단하지요. 이해는 가지만 외국인들의 입장에선 유별나게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찾하네요. 여친엄마를 친엄마처럼 생각하다니...ㅎㅎ

  4. T. Juli 2017.09.14 12:5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드님 너무나 미남입니다
    와우 즐거운 날들이네요

  5. 방송/인터넷/전화 가입! 2017.09.14 13:0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우~ 대단하네요~
    그냥 대단합니다 ㅠㅠ

  6. 새 날 2017.09.14 14:0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참견을 싫어라 하는 건 모든 아이들의 공통점 같습니다. 아드님이 한국 애인과 잘 이뤄졌으면 합니다^^

  7. 친절한민수씨 2017.09.14 14:3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드님 잘 생겼네요 정말...
    우릿 ㅣ현이도 저리 잘 커야하느데...

  8. 꿈의벨벳 2017.09.14 15:0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뭔가 온기가 느껴져서 기분이 따뜻해지는데요?ㅎㅎ

  9. 『방쌤』 2017.09.14 15:1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다컸네요~ㅎ
    예쁘게 사랑 키워나가길 응원합니다.^^

  10. IT넘버원 2017.09.14 15:3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드님 애인과 이쁜 사랑 하시길 바래요.^^

  11. 영도나그네 2017.09.14 15:4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이쿠!
    축하드립니다..
    아드님이 이제 성년이 되어 이성 친구가 생긴것 같군요..
    그래도 용케도 한국 아가씨를 친구로 삼을수 있어 또다른
    감흥을 느낄것 같기도 하구요..
    암튼 앞으로 아드님의 사랑 얘기가 궁금해 지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12. 차포 2017.09.14 16:4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멘

  13. 작은흐름 2017.09.14 17: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우~~ 아드님이 훤칠하네요! 한국엄마가 두명이라 클났다고 하는 막내아드님도 넘 귀여워요!ㅋㅋㅋㅋ 아 근데 한국이든 아니든 엄마들은 다 이런 거 아니었어요??? ㅋ

    • Deborah 2017.09.14 18:1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뇨..제 외국친구를 보면 아들 연애르 하던 뭘 하던 그냥 지켜만 보던걸요. ㅎㅎㅎ 우리가 좀 유별나긴 하죠.

  14. 멜로요우 2017.09.14 19: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드님이 멋있네요 ㅋ 한창 청춘할 나이네요 ㅋ 저는 이때 연애도 못해본게 한이긴하지만 지금의 남편을 만나서 행복하네요 ㅋ

  15. 평강줌마 2017.09.14 19:4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머! 아드님께 여자친구가 생겼군요.
    대화가 너무 재미있네요.
    한국 엄마가 2명이라는 것에... 꾹 누르고 갑니다.
    아드님이 사랑의 기쁨만 알았으면 좋겠어요.

  16. 참교육 2017.09.14 20:3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 축하드립니다. 곧 며느님 보시겠네요.
    할머니도 되시고? 할머니 소리는 반갑지 않지요?...ㅎㅎ

  17. 디프_ 2017.09.14 21:0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ㅋㅋㅋㅋ이야기가 참 재밌네요 뭔가 모르게 감정이입이 되고 있다는..
    20살 아드님의 연애.. 응원할게요!!

    • Deborah 2017.09.14 21:1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런가요. 아들녀석이 잘 이끌어야 하는데..연애를 고딩때 해보고 처음인지라. 여자한테 뭘해야 하는지도 몰라요. 차를 같이 타고가면 차문을 열어주는 에티켓도 없습니다. 첫테이트날 본 영화가 공포 영화였네요. 그걸 보지말라고 말렸건만 끝까지 공포영화를 봤다네요. ㅠㅠ 어쩜 좋아요.

    • 디프_ 2017.09.14 21:2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ㅋㅋㅋ그래도 아직은 20대인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첫 데이트날 공포영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그랬던 적이 있기도 하고 어디서 봤던 글인데 첫 데이트때 놀이공원이나 공포영화를 봤을 때 그 긴장감과 두근거림이 헤어지고나서 그 사람에게 느낀 감정처럼 기억에 남아 좋다는 걸 본 적이 있거든요. 무서운 것으로부터 오는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더 쉽게 친해질 기회가 오기도 하구요.

      너무 저만의 생각이었나요..?ㅋㅋ 왠지 아드님께서 잘 이끌으실 것 같은 느낌이 옵니다..! 너무 걱정마셔요 Deborah님

  18. 구뜰 2017.09.16 17: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드님에게 여자친구가 생긴걸 축하(?)드려요 ㅎ
    앞으로 아드님의 연애이야기가 종종 올라오길 ㅎ

  19. 상추님 2017.09.16 17: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멋지네요 여자친구 ㅎㅎ 지금 솔로인저는 부럽기만 할뿐 ㅠㅠ

  20. 애리놀다~♡ 2017.09.18 03: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한울이에게 여자친구가 생겼군요. 아주 이쁜 연애를 할 것 같아요.
    아름다운 한울이의 사랑에 응원 보낼게요. ^^*

  21. October nine" 2017.09.25 16:5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딱 이나이에 제 딸아이도 남자친구가....
    요즘일입니다.
    정신없어요 아주~
    아빠 입장에선 약간 당황스럽기도 하고 뭐라 얘기해주기도 그럽니다.
    어떻게 대처를 해야될지 다른말로 멘붕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