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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s

용과를 먹어 본 외국인의 소감

by Deborah 2017. 3. 27.

용과식물에서 나오는 과일로 용과, 혹은 드래곤후르츠라고 부릅니다.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형상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라고 하고, 원산지는 멕시코. 영어로는 Pitaya 라고 합니다. 학명은 Hylocereus입니다(위키글 인용)


용과 즉 드래곤 프릇이 뭔가 했습니다. 이렇게 한국 마트에 가서 샀습니다. 얼마나 비싼지. 한개가 7불 주고 샀어요 -0 우리님 아시면 쫓겨 날듯..그래서 말도 안하고 하하하 그냥 샀죠.. ㅋㅋㅋ 같이 시장을 보면 잔소리를 하도 해대서..ㅋㅋㅋ 혼자 보는게 편해요. 특히 한국 마트 갈땐 말이죠. 이렇게 비싼 용과를 먹었습니다. ㅠㅠ



어떻게 먹는지를 몰라서 하하하 유투브를 통해서 비디오로 하는 방법을 배웠네요. 이렇게 칼로 반으로 자르라고 하더군요. 잘라 보니 까만 씨앗이 있었어요. 신기했죠.

용과의 껍질은 쉽게 벗겨져요. 오래 둘수록 단맛이 더 한다고 하더군요. 전 그냥 먹기로 작정하고 잘랐습니다. 그리고 껍질을 사정 없이 벗겼습니다. =0= ;;;; 이런 비주얼이 탄생 되었네요.

이렇게 칼로 잘라서 가온이를 체험용 마루타로 쓰기로 작정하고, 불러서 먹였더랬습니다. 하하하 시식후, 가온이는 말했습니다. 엄마..이거 맛이 키위 하고 비슷한데 너무 밋밋해..-_-;;

체험기의 결론은 맛이 없다 였습니다. 하하하. 전 7불 주고 사먹으라고 해도 안 먹을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용과를 사랑하는 분들께 폐를 끼친 글이라면 용서 하세요. 저와 우리가족 일동은 맛이 없다는데 도장을 꽝꽝!! 박아 버렸습니다.

잠시후, 직장에 용과를 가지고 와서 외국인들의 반응을 살폈습니다. 같은 사무실을 쓰고 있는 S양과 매니져 님께 과일을 잘라서 시식을 해 보라고 권했습니다. 그들의 반응은 ....

아무 맛도 안나? ㅎㅎㅎㅎㅎ

아무 맛도 안난다고 하자, 수퍼 푸드의 역활을 해내는 용과에 대해서 설명을 했더니, 스무디를 만들어서 먹어야겠다는 결론을 내리시더군요.  

몸에 좋은 효능이 없다면 안 드실껀가요?

당연하지.


하하하..몸에 좋은 효능이 있기에 먹는다는 말을 하는 군요.  외국분들도 몸에 좋은건 많이 따지고 계시는 군요. ㅎㅎㅎㅎ


참고로 용과가 아주 몸에 좋은 효자 노릇을 하더군요.

이런 음식을 영어로 말하면 Super Food(수퍼 푸드)라고 합니다. 많은 영양을 가지고 있으면서 칼로리는 단, 60키로에 불과 하며, (Dragon Fruit) vitamin C, B1, B2 and B3, and minerals such as iron, calcium, and phosphorus. (드래곤 프룻 비타민C,  B1, B2 , B3 그리고 미네랄, 철분, 칼슘 g항산화 물질등을 다량 함류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뇨에도  좋고 관절염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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