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들에게 있어서 앨범을 작업하는 일은 많은 에너지와 노력, 시간이 투자되는 일이라고 한다. 그들의 열정을 담아서 하나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올해의 주인공이 될 노래가 앨범 속에 숨겨져 있기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2017년을 빛나게 해줄 앨범 10선 선곡해 보았다.
앨범을 대표하는 곡을 들어 보면서 기대감을 가져도 좋을것 같은 느낌의 노래들을 들어보자.
The Shins
The Shins 그룹은 1996년도 미국의 뉴멕시코에서 결성된 인디 밴드로 알려지고 그들의 다섯번째 정규 앨범이 올해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Dead Alive"라는 곡은 그들이 추구하는 그룹의 이미지와 맞아 떨어지고 싱글앨범이 주는 테마가 함께 하는 그런 노래 보여진다. 인디락 밴드의 노래는 상업적인 면을 떠나서 그들의 독특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점에서 일반 앨범과는 구분을 지을수가 있겠다. 그들의 앨범을 기대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인내심을 갖고 기다린 보람을 느낄 앨범으로 예상된다.
Beck
백의 노래 와우가 선을 보였다. 모던 크래식한 분위기의 음악을 듣노라니 그의 독특한 세련미가 돋보이는 앨범으로 많은 팬들의 가슴을 사로 잡을듯하다. 여전히 기대감을 벗어나지 않은 그의 멋진 사운드는 여전히 흥분을 도가니로 몰아가고 있었다. 그저 고개가 까닥 흔들어지는 흥겨운 리듬으로 빠져든다. 올해의 기쁨으로 맞이해도 좋은 그런 백의 앨범이 여러분 곁으로 다가간다.
Alice Glass
앨리스 글라스는 크리스탈 캐슬의 보컬리스트였고 그녀의 솔로 앨범으로 2015과 2016년을 거듭해서 좋은 성과를 보였다. 올해는의 사운드는 좀 더 심오한 내면의 세계과 강렬한 리듬 속에서 들어보는 그녀의 애절하듯 호소력있는 보컬이 들어 볼만하다. 전반적인 곡의 흐름과 앨범의 특징상 내면안에 잠재해 있는 감정들에 대해서 노래로 잘 표현된 앨범이 아닌가한다. 특이한 음악을 찾는다면 앨리스의 앨범을 들어 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올해 나올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앨범으로 보인다.
Ryan Adams
라이언 아담스는 싱어송 라이터이자 프로듀스로 알려지고 올해로 16번째 앨범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한다. 오랜 세월을 꾸준히 음악으로 팬들과 교감하면서 그의 고유한 사운드를 고스란히 유지하고있다. 라이언 아담스하면 뺴놓을수 없는 사람이 전 부인이였던 맨디무어가 아닌가한다. 그들의 이혼의 결말 끝에 내놓았던 Prisoner곡을 들어 보면 알겠지만, 삶의 우여곡절을 음악으로 승화되어 멋진 앨범을 내놓는 뮤지션이다. 올해 내놓을 그의 앨범은 기대해도 좋을것이 역시 라이언 아담스라는 강한 느낌표가 함께 하는 음악이기 때문이다.
The Jesus and The Mary Chain
The Jesus and The Mary Chain 밴드 1983년도에 결성되었지만 그룹이 1999년도에 해체를 하게 되고 2007년도에 다시 재결합 하게된다. 그룹으로서는 거의 20년만에 완성된 앨범을 선보이게 될 예정이라고 한다. 팬들로서는 기대감을 가져도 좋을 곡이라고 보여진다. "Amputation"라는 곡은 이번 앨범의 특징을 잘 말해주고 있는 노래로 보여진다.
Cloud Nothings
락의 명예전당이 있는 클리버랜드 오하이오주에서 출신의 인디락 밴드인 Cloud Nothings 네번째 정규앨범이 올해 1월 27일날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앨범 타이틀은 Life Without Sound로 Carpark Records사에서 발매가 확정되었다. 기대되는 그들의 음악이며 뉴에이지 풍이 약간 들어간 노래라는 평이 나오기도 했었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그들의 음악은 젊은이들의 고뇌를 잘 담아내고 있는듯하다. 음악 속에서 젊음과 사랑을 노래하는 Cloud Nothings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