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usic

뉴이어스 이브날 들으면 좋은 곡들

by Deborah 2016. 12. 31.

2016년 마지막날 들어보면 좋은 노래가 어떤 곡들이 있을까? 하고 선곡을 하면서 감회가 교차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개인적으로 생에 첫 직장생활을 했었고 원하던 그래픽 디자인 부서에서 일을 하게 되어서 기뻤었던 떄가 기억에 남는다.

블로그를 하면서 많은 이웃님들과 소통을 하고 친구처럼 지내면서 타향살이의 외로움도 달래수 있었던것 같다. 외국에 살아도 늘 마음은 한국의 어머니가 계신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아마도 외국에서 사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내용일것 같다. 이렇게 데보라의 블로그를 찾아 주시고 눈도장만 찍고 가시는 방문객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 오늘 한해의 마지막을 알리는 음악과 글로서 함께 했던 블로그 이웃님과 나누기 위해서 준비한 곡들을 들려 줄까한다.


블로그라는 공간에서 이웃이라는 느낌으로 다가와 더 친근하게 글로서 느끼면서 함께 했던 많은 순간들을 기억해본다. 그래도 지난 시간들이 헛되지 않음은 음악이 그 순간에 함께 하고 있기때문일 것이다. 뮤지션들이 들려주는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한해의 마무리를 해보는건 어떨까? 





Happy New Year - ABBA

아바의 노래는 새해가 다가 오면 꼭 들어야 할 노래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곡이였다. 스웨덴 출신으로 그룹 아바로 활동할 당시 커플로 지냈던 그들은 이혼을 하고 이제는 노령을 바라보는 분들이 되셨다. 세월이 지나도 위의 노래는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아마도 그들의 전설적인 노래여서일지도 모른다. 아름다운 그들의 하모니 속에서 느껴보는 2016년의 마지막 노래가 이렇게 다가 오고 있었다.






The Final Countdown - Europe

생뚱맞게 유럽의 카운트 다운이라는 곡을 선정했을까 궁금해 하는 분들도 있을것이다. 이보다 더 좋은 뉴이어스 이브의 곡이 아닐까 해서 선곡해 봤다. 다가오는 새해를 카운트다운을 하는 기분으로 들어보면 한층 더 업이 되는 노래가 유럽이 들려주는 멜로디가 아닌가한다. 위의 곡은 86년도에 발매되어 그 당시 18개국에서 넘버원 차트 순위를 자랑했던 곡이였다. 몰론 미국의 빌보드 차트 10위안에 들어선 곡으로서 락의 위상을 제대로 알려준 노래가 아닌가한다. 파워풀한 그 노래를 들으면서 저물어가는 한해를 아쉬워 하면서 듣어본다.





Celebration - Kool & The Gang

뉴이어스 이브날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그 후에 이어지는 축제적인 분위기를 무시 못할 것이다. 그 축제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려준 밴드가 있다. 쿨 앤 캥이라는 밴드가 들려주는 "축하해"라는 곡은 어쩌면 한해의 마지막날 꼭 들어보면 흥이나고 절로 축제의 분위기에 휩쌓이고 만다.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그 순간 다가 오는 2017년을 향해 축제의 잔을 들어보자.






Auld Lang Syne Boogie - Freddie Mitchell

올드랭 사인이라고 해서 연말이면 자주 나오는 곡이기도하다. 오늘은 1949년도의 작품으로 프레디 미첼이 들려주는 연주곡을 선곡했다. 무엇보다 활기찬 연주가 쓸쓸함 보다는 축제적인 분위기로 인도하는 곡처럼 들려온다. 색다른 분위기의 느낌을 주는 올해 마지막 들어 보면 좋을 곡으로 추천해본다.




Auld Lang Syne - Julie Andrews

쥴리 앤드류는 팔방미인이라는 대명사가 따라 다니는 분이 아닌가한다. 올해 81세가 되어 세월을 무상케도 한 그녀의 젊은 시절때 부른 한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노래는 잔잔한 여운과 더불어 애절함까지 느껴지건 뭘까. 올드랭 사인이라는 곡은 1788년에 Scots시를 로버트 번스가 작곡해서 탄생된 노래였다.오랜 노래가 아직도 많은 뮤지션이 커버하는 곡으로서 세월이 지나도 늘 새롭게 들리는 곡으로 다가왔다. 차분한 마음으로 한해를 정리하면서 들어 보아도 좋을 곡인것 같다.




What Are You Doing New Year's Eve -Dianne Lennon & Steve Smith

1965년 로렌스 웩 쇼에서 들려주는 아름다운 듀엣곡으로서 뉴이어스 이브가 되면 자주 들려오는 사운드가 " 뉴이어스 이브날 뭘 하세요?"라는 곡은 마치 여러분에게 묻고 싶은 말을 노래가 대신 해주는 듯하다. 데이트 상대에게 바람을 맞은 그녀를 향해 구애하듯 스티브는 말한다. "뉴이어스 이브날 뭐 하세요?" 어떻게 보면 직설적인 테이트 신청이 아닐가도 하는데, 옛날 음악은 그 시대를 대변해주는 하나의 문화로 다가와서 들으면 애수를 안겨다준다. 당신의 한해 마지막을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여러분은 뉴이어스 이브날 뭘 하세요?




My Dear Acquaintance A Happy New Year- Peggy Lee

페기리의 곡은 너무나 아름답고 스윗한 노래가 아닌가한다. 들으면 들을수록 사랑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감성을 자극하기에 안성맞춤의 노래였다. 위의 곡은 찰리채플린의  무성영화의 사운드트랙에 사용 되기도 했었다. 위의 곡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들어 보면 좋을 그런 노래로서 외국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었던 곡이였다. 페기의 아름다운 멜로디로 접하게 되는 노래, "My Dear Acquaintance A Happy New Year"을 들으면서 여러분에게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은...

"Happy New Year everyone! 해피 뉴이얼 에블리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