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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슬프고도 아름다운 그들의 노래

by Deborah 2016. 10. 17.

주변은 허리케인 메튜가 남기고간 흔적은 큰 파워가 있었다. 미국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모두들 노스캐롤라이나로 몰려 들었다. 그들은 자원 봉사를 하고 집잃은 사람들과 피해지역에 살아서 식수가 공급되지 않은 분들을 위한 무료식사와 샤워시설을 준비해주었다. 집을 잃은 이들에게는 모텔에 숙박 할수 있도록 정부차원의지원 따라 주고 있었다.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순발력과 단결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모습을 통해서, 이래서 다들 선진국은 뭘 해도 다르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우리 동네에서 허리케인을 맞을 줄을 누가 알았겠는가. ㅠㅠ  허리케인 매튜로 인하여 마음의 상처와  집을 잃은 영혼이 지친 그분들의 상처가 아물어지길 바라면서 오늘은 그분들과 나눌 노래를 준비 해보았다.

음악의 장르가 많이 있지만, 특히 발라드쪽은 많은 분들이 사랑하고 심금을 울려주고 있는것 같다. 이제 그들이 들려주었던 슬프고 아름다웠던 사랑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어 가보자.

Johnny Preston - Running Bear

너무나 슬픈 발라드이다.  사랑하는 두 인디언 남녀가 키스를 하려는 순간 강물에 물이 내려와 떠내려 가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영혼이 되어서 이루었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어쩌면 사랑은 그런것이 아닐까....죽음을 두려하지 않는것.



Grand Funk Railroad - Heartbreaker

위의 곡은 마음의 상처를 고스란히 표현한 록의 고전 발라드 곡으로 알려져 있다. 그랜드펑크 레일로드의 멋진 사운드와 더불어 어린시절 사랑했던 그 연인을 그리워하면서 마음을 달래려 하는 한 남자의 하소연이 담겨진 노래였다. 




Sissel Kyrkjebø - Solveig's Song 

씨셀이 불러서 유명해졌던 솔베이지의 노래는 마음이 아려온다. 영혼으로 달래주는듯 노래는 그렇게 마음을 움직이고 있었다. 그의 멋진 보컬은 많은 사람들의 상처를 위로 해줄것이다.


Jim Reeves - Roses are red my love

이룰수 없었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었던 노래였다. 짐리버스의 멋진 보컬은 가슴 한 구석에선 그와 그녀를 찾아 나서고 싶은 마음이 솟구쳐 오르고 있었다. 그래서 이제는 추억할수 있는 사랑의 아름다운 멜로디였다.





SSgt Barry Sadler - The Ballad Of The Green Berets

필자가 살고 있는 곳에는 공수부대가 있고 , 그곳에는  특수부대라는 그린 블랫이 있다. 그들은100명 중에서 3명이 뽑힐정도의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나라를 위해 특수 임무에 파견된다. 스탭 스전이였던 베리 샌들러가 직접 부른 곡으로서 그린 블랫의 주제곡이 되어 있어 아직도 전설적으로 불려지고 있다고한다. 애국심과 사랑하는 여인을 뒤로한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그린 블랫의 이야기가 노래 가사말로 전달된다.




Oh My Darlin' Clementine

내 사랑 크레멘타인 이라는 노래의 가사말은  수영을 할 줄 몰라서 물에 빠진 딸을 구할 수 없어서  하늘나라로 보낸 아빠가 딸을 향해 부른 노래였다. 어쩌면 비극일 수도 있지만,  장난스런 내용도 있어 그나마 비극을 위로 할 수가 있었던 것 같다.


트윈폴리오 - 웨딩케잌

눈물의 웨딩케잌이라고 해서 많이 알려진 곡으로서 통기타의 멋진 하모니를 감상할 수가 있는 곡이다. 트윈폴리오의 
웨딩케잌은 번안 가요로 알려져 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부활의 노래로서 비오는날 단골로 들었던 기억이 난다. 한 여인을 그리워하는 그 사람의 애통하듯 부르는 사랑한다는 그 말이 그렇게 애절하게 들려온다. 잊지 못하는 연인에 대한 회상으로 연결되고 마음은 부서내리듯 아픔을 느낄 수 있을것 같다.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산울림의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는 86년도 히트를 친 곡으로서 산울림 형제가 만들어낸 멋진 사운드였다. 사이킥 델릭의 록을 실험적으로 했었던 산울림이 본격적으로 락 발라드로 전향하면서 대중들의 호흥도를 많이 일끌어 낸 효자와도 같은 곡이였다. 김창완씨의 멋진 보컬도 한 몫을 하지만, 신디사이져의 음이 마치 내가 노래의 주인공이 되버린 착각이 들게한다.


음악,당신,사랑이 있어 오늘은 행복한 하루였다. 피곤함도 어느듯 음악 때문인지 힐링이 충분히 되고 있었다.  힘들고 지친 마음이라면 음악을 들으면서 힐링을 해 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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