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아름다운 별이 지다
Prince Rogers Nelson(6월 7일 태생 - 2016년 4월 21 사망)는 미국의 싱어송 라이터로 알려진 다재 다능한 뮤지션이였다. 오늘이 그의 생일인 6월 7일을 맞이 한다. 그는 뮤지션 가정에서 자라난 음악과 때어 낼 수없는 운명적 삶을 살아간다. 그의 아마버지는 공연을 하는 재즈 뮤지션이였으며, 어머니는 피아니스트였다. 두분이 공연을 하다가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되고 멋진 프린스가 탄생된다. 그의 이름이 정말 프린인지 궁금해서 인터넷을 조사해 본 결과 본명이 프린스가 맞았다. 프린스의 아버지는 그가 장차 왕자처럼 고귀한 인생을 살아 갔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름을 왕자로 지었다고 한다.
그가 음악가가 되기로 결심한 때는 어머니의 손을 잡고 아버지가 공연하는 극장을 들어 섰을 때였단다. 어린 프린스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공연을 보게 되고 그 순간 어머니를 향해 했던 말이 " I want to be a musician!"(난 음악가가 될래!)라고 외쳤다고 한다. 네살적 꿈을 이룬 아름다운 프린스는 음악 인생을 통해서 그가 전달 하고자하는 세상을 향해 외치는 소리는 아름다움과 고독과 소외된 이들을 향한 노래였다.
그의 인생은 특별했다. 그래서인지 권위적이고 신앙적인 가정에서 자라온 프린스는 아버지와의 마찰이 자주 일어 났었고, 그래서 청소년기를 힘들게 보낸다. 그가 음악을 본격적으로 하겠다고 결심한 시기는 12살 무렵이였고, 넘치는 끼와 자유분방한 영혼을 가진 그를 막을 자는 아무도 없었다.
프린스를 떠 올리면 다들 하는 말이 있다. "아..여장을 한 남자?" 라고 말들이 많았던 그 시대의 반항아 처럼 우리곁에 다가 왔었던 어린왕자였다. 그렇다. 그의 마음은 어린왕자처럼 여린 마음을 지니고 소년의 꿈을 향상 꾸고 있었던 사람이였다.
그가 걸어온 57세라는 음악 인생을 통해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펑크 록의 영향력을 후배 뮤지션에게 전달 하게 되고 또한 알 앤비의 음악과 사이키 델릭의 새로운 리듬을 창출 해내는데 공헌을 했던 음악인으로서 그의 음반은 세계적으로 억만장이 팔렸다고 하니 놀랄만하다. 또한, 그래미 어워드, 골든 골러브 어워드, 아카데미 어워드 등등 많은 상을 휩쓸고 다녔다.
R.I.P. Prince
프린스가 들려주는 음악이야기 속으로 떠나보자. 당신도 마치 그가 살아 숨쉬는 듯한 음악을 감상 하게 될 것이다. 그는 이 세상을 떠 났지만, 프린스가 들려준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멜로디는 우리들 가슴에 남아 있다.
When Doves Cry
그의 독특한 창법으로 들어 보는 곡, "비둘기가 울 때" 라는 곡은 왠지 모를 향수를 가져다 준다. 그가 세상에 펼치는 아름다운 음악은 컨셉이 있는 노래였다. 외로움의 미학적 해석이라고 해도 될 만큼 고독이라는 큰 산을 넘는 기분의 곡이 " 비둘기가 울 때"라는 곡이다. 프린스의 또 하나의 미적 감각이 숨쉬는 노래를 들어 보자. 그의 세상이 당신의 가슴에 펼쳐 질 것이다.
KISS
프린스를 아는 대부분의 사람은 그의 피아노 연주에 감동한다. 그가 연주할 때, 숨을 죽이면서 듣는다는 말을 들은 기억도 난다. 그도 그럴것이 "키스"라는 곡을 통해서 한껏 피아노 솜씨를 뽐내고 있었다. 아름다운 프린스의 키스라는 곡을 통해서 세상을 다시 보게 될 것이다. 그가 바라 보는 세상은 이상과 현실의 중간 지점이였고, 늘 꿈꾸는 왕자였다.
글을 마치며, 성경의 전도서에 나온 말을 인용하면서 프린스, 우리들의 영원했던 왕자를 그리워하며, 마침표를 찍는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