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역사는 돌이킬 수가 없지만, 현재와 미래의 사는 세상은 변화 시킬 수가 있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오늘날, 역사적 배경이 되었던 아픔의 현장을 노래로 들려주고 있습니다. 다소 강렬한 사운드일지도 모릅니다. 이런 역사적 배경을 한 곡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 두면 좋을것 같습니다. 우리가 우연히 들었던 곡들의 숨겨진 역사적 이야기는 흥미로 다가오네요. 함께 들어 보죠. 어떤 역사적 배경이 멋진 곡들을 탄생케 되었는지를요.
1. Scorpions – “Wind of Change”
"Wind of Change"(변화의 바람)는 독일의 메탈 그룹인 스콜피언스가 들려주는 곡입니다.
1989년 11월 베를린 장벽을 보면서 변화의 물결을 노래로 들려 주었네요. 감미로운 발라드 곡으로, 세상의 변화가 일어 나고 있음을 예고해주는 노래였습니다. 동,서독이 하나로 합쳐지는 감격의 그 순간을 기억하시는 지요. 그 순간을 노래로 고스란히 담아서 불러 주고 있네요. 문득 이의 노래를 들으면서 우리의 남북 통일을 꿈꾸게 됩니다.
The world is a beautiful place. We do need to take care of it.
(세상은 아름다운 곳이에요. 우리가 아름다운 세상을 보호할 필요가 있어요.)
베를린 장벽(-障壁, 독일어:Die Berliner Mauer)은 동독이 건설한 것으로서 서베를린을 동베를린과 그 밖의 동독으로부터 분리하는 장벽이다. 그래서 서베를린을 공산주의 국가안의 유일한 자본주의 지역이라고 해서 '육지의 섬'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동독의 관리들은 이 장벽을 반 파시스트 보호벽(독일어:Antifaschistischer Schutzwall)이라고 불렀다. 냉전의 상징이자 독일의 분단을 상징하여 왔다. 동독 탈주자가 많아지자 이를 막으려고 1961년8월 13일에 만들어진 이후 점차 이 장벽은 보강되었으며, 1989년11월 9일 자유 왕래가 허용된 이후 차례로 장벽이 붕괴되었다. 일부는 기념으로 남겨져 있다.
출처:https://ko.wikipedia.org/wiki/베를린_장벽
2. Sabaton – “Angels Calling”
1914년 6월 28일 사라예보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왕위 후계자인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이 유고슬라비아 민족주의자 가브릴로 프린치프에게 암살당한 역사적 사건이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이의 역사적 배경에 영감을 받아서 노래를 작곡했다고 합니다. 제1차 세계 대전은 1914년에서 부터 1918년까지 일어났던 세계 전쟁이며, 무려 17 백만명의 인명을 앗아간 잔혹한 전쟁으로 기억에 남고 있지요.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상자를 발생하게 된 전쟁이였지요. 제1차 세계 대전후, 전쟁을 막기 위해 국제연맹을 맺게 되죠. 이것으로 인해서 제 2차 세계 대전으로 연결 되었답니다. 사바톤이 들려주는 헤비메탈 사운드의 노래 "천사가 부르네."는 전쟁의 참혹한 배경을 담고 있어서인지, 천사의 부름이 마치 저승사자와도 같은 느낌입니다.
제1차 세계 대전 (第一次世界大戰, World War I, WWI 또는 WW1)은 1914년 7월 28일부터 1918년 11월 11일까지 일어난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세계 대전이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단순히 세계 대전(World War) 또는 대전(Great war)라고 불렸다.[5][6][7] 미국에서는 처음에 유럽 전쟁(European War)라고 불렸다.[8] 제1차 세계 대전으로 병사 900만명 이상이 사망했다. 기술 및 산업의 고도화와 전술적 교착 상태로 인해 사상자 비율이 악화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은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전쟁 중 하나이며, 참전국의 수많은 혁명 등을 포함하여 주요한 정치적 변화가 일어났다.[9]
이 전쟁은 전 세계의 경제를 두 편으로 나누는 거대한강대국들의 동맹끼리의 충돌이다.[10]한쪽 편은대영제국,프랑스,러시아 제국의삼국 협상을 기반으로 한연합국이며, 다른 한편은독일 제국과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있는동맹국이다.이탈리아 왕국은 독일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함께삼국 동맹에 가입되어 있었지만 동맹국에 참여하지 않았고 나중에는 연합국의 일원으로 참가하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침공했다.[11]이러한 동맹은 재조직되었고 더 많은 국가가 전쟁에 참여하도록 압력을 가하면서 확장되었다. 이탈리아 왕국,일본 제국, 미국이 연합국에 가입했으며오스만 제국,불가리아 왕국이 동맹국에 가담했다. 궁극적으로 6천만명의 유럽인을 포함한 7천만명의군인이 전쟁에 가담하면서 역사적으로 가장 큰 전쟁 중 하나에 동원되었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제1차_세계_대전
3. Black Sabbath - "War Pigs"
블랙사바스는 원래 곡의 제목을 발푸르기스로 지었으나, 이것이 의미하는 사탄적인 의미가 강했기에, 새로운 내용과 제목은"War Pigs"(전쟁 돼지들) 바뀌서 세상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베트남 전쟁 안티 노래로 알려지도 했던 곡이랍니다. 정치인들의 정신적 게임에 많은 선량한 군인들이 죽어 나가는 모습을 지켜 본 블랙 사바스는 노래합니다. 전쟁의 결말을 나타내는 노래로서, 그들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고 하지만, 이제는 너무 늦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탄이 그들을 조롱할것이라는 내용이죠.
이 전쟁은제공권을 장악한 압도적 군사력의 미군이폭격과공습,포격, 수색 섬멸 작전 과정에서네이팜탄과 같은대량살상무기를 투하하고고엽제등화학 무기를 사용하여 무차별적으로 민간인을 희생시킴으로써, 미국 내에서반전 운동을 촉발시켰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국제적 군사개입에 대한 정당성에 큰 타격을 입혔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베트남_전쟁
4. Slayer - Angel of Death
슬래시 메탈 그룹으로 알려진 슬레이어가 들려주는 "Angle of Death"(천사의 죽음)이라는 곡은 한마디로 잔혹한 유대인 학대 살상에 공조를 했던 인물을 담은 내용이였습니다. 요제프 멩겔레라는 내과의사는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서 생체실험을 하게됩니다. 유대인을 가스로 대량학살한 인물이기도 하죠. 그의에게 붙여친 별명이 "천사의 죽음"라고 했답니다. 얼마나 그 상황이 참혹한지, 겪어 보지 못한 사람들은 차마 떠 올리기도 힘들것 입니다.
요제프 멩겔레(Josef Mengele, 1911년3월 16일 ~ 1979년2월 7일) 박사는 나치 친위대(SS) 장교이자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Auschwitz-Birkenau) 나치 강제 수용소의 내과의사였다. 그는 수용소로 실려온 수감자들 중 누구를 죽이고 누구를 강제노역에 동원할지를 결정하였으며 수용소 내에서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하였던 것으로도 악명이 높다. 그러한 그의 별명은 죽음의 천사(Angel of Death)로 알려져 있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요제프_멩겔레
5. Iron Maiden – “The Trooper”
영국의 신화적인 정통 메탈밴드인 이이언 매이든의 곡들은 역사적 배경을 한 곡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The Trooper"라는 곡은 1854년 크림슨 전쟁의 발라클라바 전투(Battle of Balaclava)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발라클라바 전투는 크림 전쟁 당시 1854년 10월 25일 영국과 러시아가 전투를 벌여 승리한 전투입니다. 그러나 전투 과정에서 경기병 여단 돌격 사건이 일어나 훗날 '영국군 역사상 가장 졸렬한 전투'로 기록되었습니다."(위키 인용글) 이런 전쟁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어서인지, 가사말 내용을 보면 돌격이라는 단어가 귀에 들어옵니다. 아주 멋진 아이언 메이든의 독특한 사운드를 직접 감상할 수있는 명곡으로서 세인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온 곡이죠.
크림 전쟁은 1853년10월부터 1856년2월까지 지속된 러시아 제국과 연합국과의 전쟁이다. 연합에는 영국, 프랑스, 사르데냐 왕국, 오스만 제국이 참가하였다. 전쟁의 발단은 러시아 제국이 오스만 제국 내 정교도들에 대한 보호권을 주장한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으나, 팔레스티나의 성지를 둘러싼 정교회와 천주교회의 권한 다툼을 배경으로 프랑스와 영국이 참전하는 등 중동을 둘러싼 열강들의 이권 다툼에 의해 일어난 것이다. 사르데냐 왕국은 크림 반도에 아무런 이권이 없고, 러시아 제국과 특별히 대립 관계도 아니었지만, 이탈리아 통일을 위해 영국과 프랑스의 지원을 받을 계산으로 참전했다. 전쟁의 대부분은 흑해에 위치한 크림 반도에서 일어났으며, 1856년의 파리 조약으로 종전을 맞이하게 된다. 파리 조약의 결과로 러시아 제국은 다뉴브하구 및 흑해 인근에서의 영향력을 잃게 되었고, 이후 흑해는 모든 국가에 대해 군함 통과 및 무장이 제한되며 중립이 선언된다.
출처:https://ko.wikipedia.org/wiki/크림_전쟁
6. Rush – “Manhattan Project”
전설적인 프로그래시버 락밴드인 러시가 들려주는 맨해튼 프로젝트는 미,영,캐나다 세 국가가 참여한 핵폭탄 프로그램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이의 프로그램으로 인해서 일본에 히로시마 핵폭탄이 투하 되는 비극이 일어나게 됩니다. 아직도 일본은 히로시마 핵폭탄의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하니 얼마나 무시한 전쟁의 무기임을 알려주는 사례가 아닌가해요. 참혹한 전쟁이 만들어낸 맨해튼 프로젝트는 또 하나의 대형 인명살상을 낳게되었지요. 러시는 노래로 거침없이 핵프로그램의 잔인함을 세상에 알려주고 있네요.
맨해튼 계획 또는 맨해튼 프로젝트(영어:Manhattan Project)는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미국이 주도하고 영국과 캐나다가 공동으로 참여한 핵폭탄 개발 프로그램이다. 맨해튼 계획은 레슬리 그로브스소장이 지휘하는 미국 육군 공병대의 관할로 1942년부터 1946년까지 진행되었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맨해튼 계획의 군사 부문은 맨해튼 지구(영어:Manhattan District)라 불렸고, 전체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공식 이름은 대체 자원 개발(영어:Development of Substitute Materials)이었다. 맨해튼은 공식명을 대신하는 미국측 암호명이었고, 영국 측 참가 조직의 암호명은 튜브 앨로이스(영어:Tube Alloys, 특수강관(特殊鋼管))이었다.
맨해튼 계획은 1939년에 극소수(처음 예산은 6천 달러였다)로 출발하였지만 1945년에는 고용 인구 13만 명, 사용 예산 2억 달러(인플레이션을 감안한 2011년 화폐가치로 환산하면 약 24억4천만 달러가 된다[1])로 성장하였다. 비용의 90% 이상은 공장의 건축과 핵분열 원료의 구입에 사용되었고, 10% 정도는 무기 개발에 사용되었다. 연구 개발과 제조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 있는 30곳 이상의 지역에 분산되어 진행되었고, 일부는 기밀 지역이었다.
전쟁 기간 동안 두 종류의 핵폭탄이 개발되었다. 하나는 우라늄-235를 탄두로 사용한 포신형 핵분열 무기로, 자연에 존재하는 우라늄 가운데 0.7%를 차지하는 우라늄-235를 농축하여 탄두로 제작한 것이다. 우라늄-235는 동위 원소인 우라늄-238과 원자량이 거의 같기 때문에 이 둘을 분리하여 농축하는 것은 매우 힘든 작업이었다. 핵탄두의 제조 공정은 농축 우라늄을 생산하는 공정과 캘루트론(영어:Calutron)이라 불린 동위 원소 분리 공정, 그리고 기체확산법과 열영동을 이용한 우라늄-235의 농축 공정이 있었다. 이 공정들은 대부분 테네시 주오크리지에서 이루어졌다.
또 다른 종류의 핵폭탄은 플루토늄을 탄두로 사용한 것이었다. 플루토늄은 워싱턴 주핸포드 사이트에 있는 반응로에서 만들어졌다. 플루토늄의 제법으로는 우라늄-238에 중성자를 조사(照射)하는 핵 전환이 사용되었다. 핵 전환으로 생성된 플루토늄은 화학적 분리 방법으로 농축되었다. 한편, 폭탄의 개발 및 제작은 뉴멕시코 주에 있는 로스앨러모스 연구소에서 진행되었고, 포신형 보다 복잡한 내폭형으로 설계되었다.
맨해튼 계획은 매우 엄정한 기밀을 유지하며 진행되었다. 그러나 소련의 핵기술 첩보원들은 이미 프로그램 각 부분에서 암약하였다. 소련은 나치 독일의 독일 핵에너지 프로젝트에도 첩보원을 두고 있었고 양측의 정보를 수집하였다. 소련은 독자적인 핵무기 개발을 위해 독일의 핵 기술자를 납치하는 러시아 알소스 작전을 진행하였으며, 향후에는 맨해튼 계획의 핵 기술자를 납치하려는 계획도 세우고 있었다.
맨해튼 계획은핵무기제조가 최대 목표이긴 하였으나,방사능의의학적인 이용이나 핵추진력을 이용한 해군력 확보와 같은방사선학의 다양한 적용에도 관심을 두고 있었다. 1947년, 맨해튼 계획의 업무는미국 원자력 위원회로 이관되었다.
출처:https://ko.wikipedia.org/wiki/맨해튼_계획
7. Iced Earth – “The Devil to Pay”
펜실베니아 게티즈버그에서 벌어진 1863년 7월 1일 부터 7월 3일까지 삼일간 벌여진 전투를 내용을 노래로 들려주고 있습니다. Iced Earth는 게티즈버그 전투를 세 파트로 나누어서 들려주는데요. "The Devil to Pay"라는 곡은 첫날의 전투 상황을 중점으로 맞추어서 들려주는 곡이라고 합니다. 미국은 게티즈버그 전투가 없었더라면 남,북이 이념으로 갈라질 뻔한 역사를 바꾸어 놓은 사례가 아닌가해요. 미국의 남북전쟁중 가장 참혹한 전투로 기록 되고 있으며, 통일에 큰 공헌을 했다고합니다.
게티즈버그 전투는 1863년7월 1일부터 1863년7월 3일까지 펜실베이니아 주게티즈버그 인근에서 게티즈버그 전역 중 가장 중요한 전투로 남북 전쟁에서 가장 참혹한 전투였으며, 흔히 남북 전쟁에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전투에서 북부의 조지 미드 장군이 이끄는 포토맥군은 남부의 로버트 리 장군이 이끄는 북버지니아군의 공격을 결정적으로 패배시켰다. 이로써 리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북부 침입은 실패로 끝났고, 워싱턴을 공격하여 남부의 독립을 승인받고 전쟁을 끝내고자 했던 남부의 전략도 실패로 끝났다.
출처:https://ko.wikipedia.org/wiki/게티즈버그_전투
7. Metal Church – “Rest in Pieces (April 15, 1912)”
메탈 처칠은 타아타닉호의 침몰을 "Rest In Pieces (April 15, 1912)" 노래로 들려줍니다. 영화로도 상영된 타이타닉호 침몰은 세인들의 충격을 안겨다준 역사적인 사건이 아닌가해요. 죽음 앞에서는 부유함과 직위도 구분되지 않는다는걸 알게 됩니다. 메탈 처칠의 그들만의 거침없는 사운드로 들려주는 귀족들의 화려함속에 침몰이 가져다준 비극을 잘 표현한 곡입니다. 빠른 메탈 곡의 진행이 그 당시의 절박한 심정을 고스란히 잘 표현해준 곡이죠.
RMS 타이태닉(통용: RMS 타이타닉, 영어:RMS Titanic)은 영국의 화이트 스타 라인이 운영한 북대서양 횡단 여객선이다. 1912년 4월 10일 영국의 사우샘프턴을 떠나 미국의 뉴욕으로 향하던 첫 항해 중에 4월 15일 빙산과 충돌하여 침몰하였다. 타이타닉의 침몰로 1,514명이 사망하였으며, 이는 평화시 해난 사고 가운데 가장 큰 인명피해 가운데 하나이다.
RMS 타이타닉은 첫 항해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배 가운데 하나였다. 화이트 스타 라인 사는 RMS 올림픽을 시작으로 세 척의 올림픽급 여객선을 운용하였으며, RMS 타이타닉 역시 그 가운데 하나였다. RMS 타이타닉은 벨파스트에 있는 해럴드 앤 울프 사가 1909년 건조를 시작하여 1911년 5월 31일 진수하였다.
첫 항해에 오른 승객은 다양했으며 이 가운데에는 매우 부유한 사람들도 있었다. 대다수는 영국과 스칸다나비아 반도 등에서 새로운 삶을 찾아 미국으로 가는 이민자들이었다. 출항 당시 승선 인원은 2,223 명이었다.
타이타닉호는 선내에 체육관과 수영장, 그외 호화로운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었다.그런데 느슨한 규제때문에 구명정은 20척 밖에 없었다. 구명정의 정원은 1,178명이었다. 1912년 4월 14일 오후 11시 40분(선내 시각,GMT-3)빙산과 충돌하였고 이 때문에 주갑판이 함몰되면서 우현에 구멍이 났다. 구멍으로 물이 들어오기 시작한 지 3시간 만에 완전히 침수되어 침몰하였다. 타이타닉호는 방수용 격벽이 설계되어 있었고 문들도 물을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나 실제 사고에선 역부족이었다. 구명정에 타지 못한 채 바다로 뛰어든 수많은 사람들은 수 분 내에저체온증으로 사망하였다. 침몰할 당시까지도 배에는 1000여명의 사람들이 남아있었다. 구명정을 타고 있다가 몇 시간 뒤에RMS 카르파티아에 의해 구조된 사람은 710명에 불과하였다.
출처:https://ko.wikipedia.org/wiki/RMS_타이타닉
8. Nile – “The Essential Salts”
나일이라는 데스 메탈 그룹으로알려진 밴드가 들려주는 "The Essential Salts(필수 염)" 라는 곡입니다. 나일밴드의 음악은 이집트 종교, 전설, 문화 등에 관점을 두어서 작곡을 한 곡이 대부분입니다. 오늘 들려 드리는 "The Essential Salts"라는 곡에 대해서 살펴 보자면 대충 이러합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영혼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죽은 시체와 영혼의 대화를 나누는 방법으로 시체를 토막을 내어서 해골과 뼈를 물과 함께 액체가 다 사라질때까지 오랜동안 끓이게 되면 뼈의 가루만 남는다고 합니다. 그 가루의 결정체에 소금이 있는데, 그것을 영혼과 대화를 하는 방법이라고 믿었다는 거죠. 아주 터무니 없는 무속신앙을 가진 이집트인들의 이런 풍습을 노래로 적나라하게 말해주고 있네요. 나일이 데스 메탈이라는 밴드의 타이틀에 아주 걸맞은 그런 주제가 아닌가 합니다. 가슴을 섬뜩하게 하는 이야기들은 때로는 충격을 가져다 주네요. 나일의 곡을 듣기 이전에는 이집트인들의 이런 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네요. 알고 보니, 충격 그 자체로 다가 온 곡입니다. 인간의 잔인함을 그대로 보여준 곡이 아닌가 하네요.
역사와 관련된 많은 곡들이 있지만, 오늘은 충격을 안겨다 주는 내용의 이야기로 함께 해보았습니다. 역사가 가르쳐 주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배우고 역사를 통해서 미래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런 역사가 있었기에 오늘날이 존재하고 있는것입니다. 우리는 피비린내나는 역사의 한 단편을 노래로 들어 보았지만, 앞으로 전개될 미래는 희망적인 노래가 가득했으면 하고 바라는 바입니다.